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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잡히지않게 불매운동하죠.

몽돌 조회수 : 541
작성일 : 2008-07-01 19:16:59
저는 이쁜 아내의 남편이며 한 아이의 아빠입니다.
종종 서툰 솜씨지만 카레나 국 같은 것을 만들어 보기도 합니다.
요리에도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군대에서 취사병도 했고...자취생도 4년간...ㅎㅎ)
최근엔 바쁘다는 핑계로 카레정도만 하곤 하지만
제가 만든 카레가 제일 맛있다고 칭찬들으면 기분이 좋습니다.(카레가 제일 쉽다죠? ㅎㅎ)

그래서 요리에도 관심이 있었지만 최근 82쿡닷컴 회원분들이 소비자의 주권을 찾기위해
불매운동을 하는것에도 관심이 있어서 가입을 얼마전에 했었구요.
활동은 솔직히 지금 첫 글을 씁니다.

아까 기사를 보고 솔직히 열이 나서 쓰는겁니다.
불매운동은 일부는 위법이고 일부는 소비자운동이다...라고 했다죠.
그럼 정당하게 소비자운동으로만 나가는건 어떨까요?
아무도 터치못하게...흠 못잡게...

1. 전화로 과격하게 말하는 것은 삼가(간단하게 말씀하셔도 충분합니다. 길게 말할것도 없잖아요?)
2. 전화를 걸거나 전화번호를 남기실때는 꼭 해당 업체의 소비자대상으로 알려진 번호만
3. 게시물에 글을 쓸때도 역시 차분하게...비폭력 촛불집회처럼...

그러면 효과는 여전히 지속되면서 흠은 못잡지 않을까요?
그럼 미치도록 애가 탈겁니다...
꼬리야 안잡히면 그만입니다.

종종 와서 레시피나 맛있는 음식에 대한 글들을 감사히 보겠습니다.
건강한 식탁으로 건강한 가정을 만드시길...
IP : 121.160.xxx.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7.1 7:20 PM (221.138.xxx.244)

    샘플 없나요? ㅜㅜ(버벅녀)

  • 2. 임선영
    '08.7.1 7:43 PM (118.216.xxx.143)

    저는 오늘 삼성전자에 일케 전화했어요.
    << 안녕하세요, 저는 3년차 주부. 다름아니라, 저는 삼성전자 제품을 다수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로서 제가 지불한 제품값에 삼성전자의 광고비로 지불되기에 이에 한마디~ 저는 이명박대통령이 좋든 싫든 관심없다. 다만 미국 쇠고기 수입에 관해 심각히 우려되는 부분이 많음에도 불구, 일부 언론이 국민이 이에 대해 객관적으로 잘 알도록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방적 정부의 편, 미국의 편에서서, 광우병 쇠고기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 보도 커녕, 최근 촛불문화제를 비하하는 기사 싫다. 이에 나의 돈이 조선일보에 개제되는 삼성전자의 광고비로 지불되는걸 반대한다. 만약 계속 광고개제시 삼성전자 제품 안산다!! 여기까지...

  • 3. 저는^^
    '08.7.1 7:51 PM (61.106.xxx.101)

    평소에 지인들에겐 무뚝뚝한데요, 저렇게 쫄게되는(?) 상황에서만 애교가 철철 넘쳐요
    "조중동에 광고 안싣는거 어떠세요?" 샤방샤방 버전으로 끝까지 애교스럽게
    "어머! 죄송해요! 방해드리려 한 것은 아니예요.."
    "광고비는 제가 낸 돈도 포함되니까요~ 아이참, 조중동은 왜 그래갖구선...어머, 바쁘신데 방해가 되었나요? 아이~ 내지 말아주세요"
    저쪽에서 화내도 끊기 전엔 계속 샤방거리면서 혼자 미친뇬처럼-_-;;;
    암튼 하고 나면 혼자 키득거리면서 넘 웃겨요
    평소에 못해보던 온갖 애교 전화에 대고 막 해 봅니다

    가끔은 똑부러지게도 해 보고, 완전 일인 다역하면서 연기 연습, 철판 깔아보기 해 봅니다요
    흐흐...이거 재미들리면 중독이예요

  • 4. 복덩이맘
    '08.7.1 9:42 PM (121.131.xxx.221)

    전 금강제화에 전화해서.. 금강제화의 이미지는 젊지도 고급스럽지도 않다. 이 상황에서 조선일보에 광고를 싣는건 금강제화에 그다지 바람직한 방향으로 작용할 것 같지 않다.
    계속 광고를 실으시려면 한켤레에 기백만원하는 단 1%를 위한 럭셔리 브랜드로 탈바꿈하시라. 아니면 컴포트화를 만들어 조선일보 주 고객층인 노년층을 공략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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