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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아님 환전?
체제 비용 전체를 환전해서 가지고 가서 현지 은행에서 체크 카드를 만드는 것이 나을지, 아님 최소 비용만 환전하고 대부분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게 나을지 모르겠어요.
해외에서 신용카드 사용하면 혹시 다른 수수료가 더 붙는건지 아시는분 좀 알려주셔요.
1. 바라미
'08.7.1 1:27 PM (211.236.xxx.51)여행자 수표를 만드세요.
외환은행인가? 거기서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여행자 수표를 만드시면 현지 은행에서 현금화 할 수 있어요..
많은 금액을 가져가실 경우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2. ...
'08.7.1 1:31 PM (203.229.xxx.253)퍼왔어요.
사실 해외에서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 중 어느 하나가 절대적으로 저렴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신용카드는 아무런 혜택이 없는 현금과 달리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갖가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난다. 카드사가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는 항공권 할인 혜택과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혜택. 이러한 이유로 금융 업계 전문가는 해외여행시 최소한의 금액만 환전을 하고 나머지는 신용카드 사용을 권한다.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신용카드를 이용하려면 환율의 변동과 적용 시점을 잘 파악해야 한다. 해외에서 사용하는 신용카드의 금액 정산은 모두 달러로 이루어진다. 즉 일본에서 1,000엔어치를 구입했더라도 결제시에는 달러로 환산한 뒤 다시 원화로 청구되는 것이다.
달러로 환산된 거래 금액이 원화로 청구되는 기준은 거래 내역이 카드사로 접수되는 날을 기준으로 하는데 8월 1일에 거래를 했더라도 8월 20일에 접수가 되면 20일에 해당하는 전신환 매도율이 적용된다. 그러므로 청구될 기간이 환율이 하락하는 시점이라면 신용카드를 쓰는 것이 유리하다. 반대로 환율이 상승 중이라면 현금을 쓰는 것이 낫다. 단, 현대카드는 거래일 환율을 적용한다.
또한 국제카드 이용시에는 국제 거래 처리 수수료를 부과해야 한다. 카드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으며 이는 국내 카드사와 무관하다. 또한 청구 금액에는 0.5~1.5%의 환가료도 포함된다.
한 가지 더, 해외에서는 신용카드 결제가 일시불밖에 되지 않지만 국내 카드사는 편의를 위해 입국 후 신청자에 한해 할부로 전환해주기도 한다.3. 모든은행에
'08.7.1 1:33 PM (124.254.xxx.107)여러 종류의 단위 별로 여행자 수표 있어요! 분실시 싸인만 안하면 책임없음. 신용카드 동남아나 치안 허술한 곳 복제 위험 있고 그래도 여행자 수표 안전하고 편리하고 환율도 현금보다 싸고, 그리고 현금으로는 1불 짜리 팁 용도로 몇십불 가져 가세요. 유용함.
4. 여행자수표 환율.
'08.7.1 1:40 PM (203.234.xxx.117)일반 환거래보다 안좋은 걸로 알고 있어요. 게다가 바꿀 곳이 마땅찮아서 고생합니다.
5. 그네
'08.7.1 2:20 PM (211.217.xxx.157)씨티은행에 씨티원카드 만들어서 입금시켜두면 해외에서 현지돈으로 바로 빼 쓸수 있습니다. 씨티은행이 있는 나라여야 하겠지만....워낙 큰 은행이라 많은 나랑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환율도 나쁘지 않다고 들었구요. 따로 환전 안하고 여기처럼 빼서 쓰면 되니까 저는 편하게 썼습니다. 카드는 씨티카드 가지고 가서 할인 몇번 받았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