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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고기는 믿어도 되나요?
우리아이 다니는 학교는 축협에서 육류가 들어온다고 하는데
믿어도 좋을지...
학교에서도 쇠고기나 급식문제때문에 나름 신경쓰시고 있는거 같긴한데...
최근에는 쇠고기 DNA 검사도 의뢰했다고 하고...
정말 믿을 수 있는건지...
도시락 말고는 대안이 없는건지...
저희아이 다니는 학교 학부모님들은 아직 도시락 얘기나 별다른 반응들이 없으신대.
오늘 라디오에서 급식 납품업자의 충격 고백 듣고...
정말로... 어찌하는게 옳은건지...
1. 제니아
'08.7.1 11:30 AM (220.75.xxx.244)저도 급식 검수하는 엄마에게 물어보니 축협에서 공급하는 생고기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믿을수가 없어요.
가격으로 보면 도저히 한우 공급 불가능 아닌가요??
전 소극적이라 일단 쇠고기 나오는 날엔 반찬만 따로 싸보내려고요.
내성적인 성격의 아이인데 "넌 도시락 먹어라" 할순 없어서요.2. 이슬기둥
'08.7.1 11:32 AM (222.235.xxx.142)전국,읍,면,동장까지 동원하는데 축협이라구...성역일까요?
3. 바라미
'08.7.1 11:41 AM (211.236.xxx.51)축협은 기본척으로 국내 축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판로가 막힌 국내 축산업종사자를 위해 마트를 운영하지요.
기본적으로는 믿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농협에서 외국 농산물, 해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 전력이 있으니...
조심하셔야 겠죠?4. ..
'08.7.1 11:52 AM (211.108.xxx.251)우리 아이 학교에 전화했습니다.
영양사선생님 말씀이
한달에 한번씩 DNA검사 하고,
정육점 하면서 고기 납품하는 분이 학교 학부모라고 하네요.
아이들이 2명 다닌다는데,,,믿을 수 있겠죠?
설마 지 아이에게 미친소를 먹이지는 않겠죠??5. 사탕별
'08.7.1 12:03 PM (219.254.xxx.209)문제는 정부 지지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미국소 먹고 있구요,,식당에서도 싸서 파는데 무슨 상관이냐,하고 있고 지난번에 미국소 수입업자가 하는말이 지금껏 우리 가족 먹어 왔지만 아무 문제 없다,,앞으로도 계속 먹을꺼다,,,라고 하고 있거든요,,,,상황을 알면 못먹습니다,,,지금 정부 측에 선 사람들은 상황을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어차피 윗대가리들은 지 뱃속챙기기에 그러는거고 서민들은 몰라서 먹고 있는 형국 아닙니까,,,조중동에서 안전하다고 하는데 폭도들이 나라 망하게 한다,,,,딱 이거 아닙니까
6. 펜더
'08.7.1 4:39 PM (121.164.xxx.237)저도 축협이 안전할거 같아서 2달전 소고기 국거리 사와서..그래도 찜찜해서 알아보니 축협은국산과 호주산 판매합니다.저도 호주산이란 알림표가 없어서.모두 국산인줄 알고 열심히 먼 축협에서만 샀는데 이젠 소고기자체를 아예 안삽니다.아이들이 소고기만 보면 도망갑니다..엄마들 정말 피곤해요..야채만 반찬을 하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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