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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션(Mission) 기억하시나요?
아마 많이들 기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 가브리엘 신부와 멘도자의 대사를 옮깁니다.
"신부님. 저는 이렇게 되었습니다."
"아닙니다. 당신은 최선을 다했습니다."
"신부님.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이곳은 사랑이 없는 곳이고 하나님의 뜻이 서기에 너무 각박한 세상이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으로 끝인가요?"
"당신은 당신의 방식으로 나는 나의 방식으로 불의에 항의했습니다.
그리고 그 뿌리에는 모두 사랑이라는 하나님의 가르침이 있습니다.
오늘의 힘이 미약해 이렇게 끝나지만 우리는 떳떳합니다. 그리고 그 정신은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1. HeyDay
'08.7.1 8:59 AM (121.140.xxx.113)영화 미션에서 가브리엘 신부가 과라니족과 처음 만나는 장면입니다.
이전의 신부들은 노예사냥등으로 화가 난 과라니족에 의해 순교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가브리엘 신부는 오보에를 연주함으로써 과라니족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http://kr.youtube.com/watch?v=xBLbH6vRwk8&feature=related2. HeyDay
'08.7.1 9:00 AM (121.140.xxx.113)가브리엘의 오보에
영화 미션 주제곡들을 콘서트로 한 연주입니다.
http://kr.youtube.com/watch?v=PRb8KKyenSY&feature=related3. dream
'08.7.1 9:09 AM (211.200.xxx.70)포르투칼이 원주민의 영토와 삶이 모조리 짓밟을 때 예수회 신부님들이 인디언들을 보호해 주는 모습이 잘 담겨 있지요. 맨 마지막 자막이 기억나네요. ...'그들은 죽었지만 살아있고, 나는 살아있지만 이미 죽은 사람입니다. 그들의 정신이 내 가슴속에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4. Anne
'08.7.1 9:11 AM (116.123.xxx.166)5. HeyDay
'08.7.1 9:11 AM (121.140.xxx.113)빨리 우리 마음에 평화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하느님이 제게도 "아닙니다 당신은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렇게 말해주셨으면...6. 준하맘
'08.7.1 10:25 AM (58.230.xxx.136)이 음악과 함께 바로 어제 미사전까지 폭도로 정의될뻔했던 우리의 순수한 영혼들이 마음의 평안을 얻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7. 내생애
'08.7.1 11:23 AM (124.63.xxx.18)가장 감동적인 영화..
미션, 아마데우스. 지옥의 묵시록....쇼생크탈출....
가장 첫번째에 올린 영화... 음악 잘 들었습니다.앤님..8. 이영화
'08.7.1 11:40 AM (116.44.xxx.196)지금 서울 어디선가 하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