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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감사 눈물,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이분들! 이렇게 부르자.
여러분들은 촛불시민을 어떻게 부르고 계신가요?
촛불집회 나온 시민들을 부를때.
방송 - "폭도"라는 정도로 부르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중립일까요?
정부 - "전문 시위꾼" "폭력집회" "촛불이란 말 쓰지마!" "불법집회"
검찰 - "과격시위자"
한나라당 - "천민" "좌파" "빨갱이"
방송으론 정확하게 표현 하지 않는 듯 합니다. 왜냐면 다음에 표를 구걸 해야 하는 사람들이라.
알바 - "좀비"
남들이 뭐라고 부르든지간에
그 동안 촛불들고, 전경의 방패와 물대포에 다치신 분들을 이제 "촛불 영웅"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시위대 앞 줄에 서면 피터지는거 모르지 않습니다.
모두 마음에 유서를 쓰고, 맨 앞줄에 서 계셨던 것입니다.
처음 보는 물대포 앞에서 태극기를 흔드는 비폭력 희생의 힘.
단무지 전경들앞에서 29일엔 기다렸다는 듯이... 팔짱끼고 함께 도로에 눕는 용기...
"촛불 영웅" 아닐까요?
6월 29일 잔인한 전경들의 만행 사진 밑에 있어요. (한나라당 흔들기 첨부)
1. 핵폭탄
'08.7.1 12:21 AM (210.221.xxx.204)잊지 말아야 할 영웅 사진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etc&no=38703
한나라당 압박 최고봉 셋트 공구합시다. [747]
오세훈 서울시장 주민소환 반드시 성공합니다. 번호 1480843 | 2008.06.29 조회 3602
리틀 이명박, 오세훈 서울 시장 기필코 끌어내려야 합니다.
왜 오세훈을 끌어내려야 하는지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테지요.
현재 주민소환추진국민모임에서 운영자분들이 주민소환 준비를 하고 계신것으로
알고있고, 공지사항에도 올리셨듯이 곧 성명서 발표와 수임자(서명 받으시는분)
모집 및 홍보 기간을 가지실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오세훈에게 가장 치를 떠는 것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바로 영세 상인들입니다. 서울시 정책 때문에 지금 영세 상인들의 생존권이 말이
아닙니다. 동대문 대형 쇼핑센터 말고 그 아래 지하상가 가보셨습니까?
오세훈 서울 시장의 횡포에 그곳 상인들 전부 분노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남대문 지하상가를 가게 되었습니다. 일요일인지 가게 문은 대부분
닫았지만 그곳에는 영세 상인 죽이려는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지탄 문서가
가게마다 붙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문이 열린 가게에 들어가 그곳 상인께 여쭤보았습니다.
여기 상가 전체에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지탄 문구가 붙어있는데, 혹 인터넷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주민소환 모임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아시냐고 여쭤봤더니 아줌마
활짝 웃으시며 그런게 진행되고 있었냐고, 몰랐었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인터넷상에서도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이 많아서 본격적인 서명운동이 벌어지게 될거
같다고 했더니 자기네 상가 번영회장을 만나서 서명운동에 대해 말해달라 하십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소환추진모임이 있는데 그곳 운영자분께 전해드리겠다고 말씀드렸더니
꼭 그래달라고 하셨습니다.
대화를 나누고 나오니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서울시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모여들고 큰 상권을 가지고 있는 곳이 동대문, 남대문
이런 곳들 입니다. 이곳의 영세상인들은 전부 오세훈 서울 시장에게 반감을 가지고
계신분들입니다. 이분들은 하루벌어 하루 먹고 사시기에 촛불 집회에 나오시지 못합니다.
인터넷을 하지 못하는 분들도 태반이구요. 이분들 중에 주민소환이 뭔지 추진되고 있는지도
모르시는 분들 많습니다. 주민소환 홍보는 이 영세 상권을 통해 집중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가장 확실하게 오세훈 반대표를 가지신 분들임에도 불구하고 주민소환에 대해 잘
모르고 계시니 이분들만 꽉 잡아도 부동의 반대표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촛불집회나 일반 지하철 역세권에서만 서명 받으면 오세훈 끌어내리기 성공 못합니다.
역세권이나 일반 주택단지 홍보도 중요하지만, 이분들 중에는 아직도 뉴타운의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아줌마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확실한 반대표를 위해선 영세 상권에 집중해야 합니다.
특히나 상권이 무서운 것은 연결된 인맥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분들을 수임자(서명받는분)로 부탁드리면, 몇십만명 서명 충분히 가능하고도
남습니다.
게다가 철거민연합과 전국 노점상연합, 이분들 역시 오세훈이라면 치를 떨죠.
용역깡패 고용해서 이분들 몰아낸 것이 오세훈 아닙니까.
이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주민소환제에 대해 알리고 홍보해야 합니다.
불특정 다수의 서울시민보다 상권 시민 노리면 확실한 오세훈 반대표 얻을 수 있어요.
왠지 벌써부터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주민소환추진모임 게시판에도 올릴 생각입니다.
아고라 서울 주민 여러분! 주민소환 추진모임 까페에 많이들 가입하시고,
( http://cafe.daum.net/sowhanje ) 우리 꼭 오세훈 서울시장 끌어내려 봅시다.
그것이 촛불집회하러 지방에서 내려오는 수고스러움을 감수하시는 분들과, 우리의
생활 터전 서울의 중심에서 말도 안되는 폭행을 당하고 인권을 유린당한 국민들의
복수를 해주는 일일겁니다.
꼭 끌어내립시다!
성공하면 한나라당은 완전 겁에 질릴것입니다. 4년후 자리를 보존하려면 ,
지금과 같은 강경 발언은 절대 하지도 못할 것이며,
이명박과 자신들은 아무 상관도 없다고 말 할 것입니다.
마음 같아선 국민소환제 실시로 MB를 끌어 내리고 싶지만... 이건 너무 실현 가능성이 힘들어요. 법도 없고.
주민소환제는 현실 가능한 법입니다. 홍보만 열심히 하면 성공합니다.
고양시(?)였던가요. 구리쪽이였나? 정확한 지명은 까먹었는데, 아뭏튼 그 동네에선 자치단체장을 주민들이 주민소환제라는 법을 통해 끌어 내린 사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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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 헌신된 사람만 있다면, 5년 내내 촛불 들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2. 가을비
'08.7.1 12:27 AM (222.98.xxx.105)네 촛불영웅이라고 부르겠습니다. 더 좋은 이름이 있는지 고민도 더 해볼거구요.
3. ...
'08.7.1 3:48 AM (70.173.xxx.108)핵폭탄 님,
이 글도 잘 읽었습니다
가끔씩 너무 좋은 알짜배기 정보를 주시는데
댓글 많이 없다고 서운해 하진 마십시오.
너무 공감가서 고개를 끄덕이다 넘어가게 되는 때가 많습니다.
방대한 제보 사이트 올려주셨던 것, 지금도 너무 고맙습니다.
시간이 촉박했던 그날 밤, 님의 글 덕분에 시간 줄이면서
우리 해외파들도 뭔가를 하면서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부디 앞으로도 우리가 미처 생각 못 하는 부분들 의견 제시와
깊숙한 정보 꼭 꼭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님과 같이 드러나지 않은 실력자들이 참으로 귀합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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