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박퇴진] 전국을 촛불로 뒤덮을 수 있는 좋은 방법!!!!
2008.06.30 조회 8212
우리가 지금 들고 있는 촛불은 곧 우리의 마음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그걸 꼭 시청에 모여서 해야합니까.
왜 촛불 집회에 모여서만 여러 분의 마음을 표현해야하는 것입니까.
촛불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집회 현장이라는 장소에 국한시키지 않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습니다.
이런 촛불의 생활화를 위해 제가 제안하는 방법은 바로
'7시 이후 야외 활동 시 촛불 들고 다니기.'입니다.
'7시 이후'로 국한 시킨 것은 요즘 해가 길기 때문에 저녁 7시는 지나야 촛불의 존재감을 나타낼 수 있기때문입니다.
꼭 시위현장에 나와서만 촛불을 드는게 아니라 일상 생활을 하면서 밖에 나갈때 항상 초를 들고 다니면서 우리의 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장점으로는
1.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
처음에 설명드린대로 가장 큰 장점입니다. 어디서든 실천이 가능합니다.
하교길에, 퇴근길에, 친구 만나러 가는 길에, 슈퍼에 장 보러 갈 때...
야외라면 어디서든 가능합니다.
2. 시간 또한 자유롭다.
집회에 참여하지 않고도 일상 생활에서 실천이 가능하기때문에 집회와 생활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3. 쉽고 간단하다.
준비물은 초와 라이터만 있으면 되고 초에 불을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밖에 나가시면서 켜고, 들어오시면 끄고. 쉽습니다.
4. 경제적 부담이 적다.
초는 켰다, 껐다를 무한 반복할 수 있습니다. 초 길이만 남아있다면.
초 하나 타는데 2시간 정도 걸리는거 같으니까 평일 하교/퇴근 길에서만 사용하신다면 일주일 이상 가능할 것 같고 약속이 있거나 먼 길을 걷게 될 경우 그 보다는 다소 짧아질 수도 있습니다.
5. 전파력이 강하다.
촛불 집회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길거리의 촛불을 보면 '저게 뭐지?' 하면서 관심을 갖게 되고
촛불 시위자는 평화적이며 폭도들이 아닌 일반 시민들이라는 것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반면 단점으로는 길거리가 촛농으로 뒤덮이는 수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건 생각해봐도 따로 해결책이 없습니다.;;;
이렇게 촛불 생활화를 하게 되면 구호를 외치거나 피켓을 들 필요도 없습니다.
촛불을 드는 것 만으로도 우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촛불 집회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은 꿀뚝같으나 각자 처한 상황이 어쩔 수 없어서 참여하지 못 하신 분들께 강추드립니다.
이렇게 초를 들고 다니다가 마음 맞는 분들이 모이면 오늘처럼 게릴라 시위도 가능합니다.
6월 10일 100만이 모였을 때의 장관을 보셨듯이, 이제 나라 전체가 촛불로 가득 찰 수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숙원인 4대 주적(이명박, 한나라당, 뉴라이트, 조중동)을 박멸하는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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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여러 번 올리고 있습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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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퇴진] 전국을 촛불로 뒤덮을 수 있는 좋은 방법!!!! [펌]
아주참신한생각 조회수 : 496
작성일 : 2008-06-30 16:03:36
IP : 211.196.xxx.1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난 주말동안
'08.6.30 4:09 PM (221.141.xxx.62)무기력한 마음에 미안한 마음에 힘들어하다가 그냥 나 혼자라도 동네에서 촛불 들고 한바퀴 돌아다니다 오고 그럴까 했었는데...
어디엔가 대규모로 모이는 것도 의미가 크겠지만, 동네마다 마실가듯이 촛불이 떠돌아다니면 그도 참 힘이 되지 않을까요2. 갑자기
'08.6.30 4:11 PM (219.255.xxx.122)갑자기 생각이 난건데...
이왕이면 모기퇴치 성분이 들어간 아로마 초가 나왔으면 좋겠다는....*^^*3. phua
'08.6.30 4:13 PM (218.52.xxx.104)갑자기 님!!!
예뻐요. 그런 깜찍한 생각을 단숨에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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