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7살 유치원생 8월에 다른유치원에 보내도 될까요?(원비 환불될까요?)

고민 조회수 : 273
작성일 : 2008-06-30 15:48:54
관내 멀지않은곳에 2개의 유치원이 있는데 A 유치원이 마음에 들었으나 자리가 없서 B유치원에 어쩔수 없이 보냈습니다.
이사를 오는 관계로 아이가 새유치원에 3개월이 되었는데 내향적인 아이라 신경이 쓰였는데  지금은 적응을 잘 하는듯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보아도 지금 다니는 유치원 원장님이하 선생님들이 A유치원보다 훨씬 아닌것 같아서요.
며칠전 A유치원에서 7월말에 자리가 난다고 전화가 와서 고민중입니다.
6살만 되어도 전혀 신경 안쓰고 바로 보내겠지만 더더욱 7살이고 잘 표현을 안하는 아이라 심히 걱정이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걱정은 지금 다니는 B유치원을 말씀드리니 A원장님이 같은 관내 유치원이면 도의상 받을수 없다고 하십니다.
그 상황은 알겠지만 저희가 원해서 가는건데도  많이 부담스러워 하시네요.

수업료도 8월말까지 낸 상태인데 조금이라도 환불이 될까요?
그냥 있는게 나을까요?
같은 관내 유치원으로 옮기는건 옳지 않을까요?

여러가지로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IP : 59.12.xxx.1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30 4:48 PM (218.144.xxx.7)

    다들 머리아픈 일이 많아서 답글이 없으신듯..^^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을 때는 단순하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같은 관내 유치원이니 수업료 환불이니 이런 문제보다
    아이를 가장 중심에 두고 생각하는 거지요.
    내향적인 아이라면 새로 적응하기도 쉽지 않을텐데..
    7살을 지금 유치원 옮겨서 얼마나 좋은 교육적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으세요?
    그냥 잘 적응한다면 편하게 지내게 놔두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2. 쿨맘
    '08.6.30 6:59 PM (119.64.xxx.114)

    제가 알기로...

    7월까지만 다니고, 8월에 수업 안받으면 8월치 학비를
    환불해주게 되어 있답니다.
    (저도 그렇게 돌려받은 적이 있거든요.)
    7월말이 되기 전에, 현재 유치원에 미리 통보해서
    8월분 학비는 돌려받으세요.
    그런데, 재료비를 미리 내셨다면 그건 돌려받지
    못할거에요.
    미리 구입해서 줄 수 없다고 하기 쉽거든요.
    혹시 법률적 근거가 필요하시면,
    구청의 교육 담당자에게 문의하시면 정확한
    정보 얻으실거에요.
    그래야 만약의 어거지에 대비하지요. ^^

  • 3. 쿨맘
    '08.6.30 7:00 PM (119.64.xxx.114)

    원장이 어지간하면 그냥 보내는 것도 괜찮지만,
    너무 아니면, 남은 기간이라도 좋은 환경에서
    다니게 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 4. 고민
    '08.6.30 11:12 PM (221.140.xxx.159)

    세분 말씀다 정답이십니다.
    말씀주신것들 다시새겨 고민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685 1%의 폭력이 99%의 촛불을 짓밟는 근거를 제공합니다! 11 성현성아맘 2008/06/30 498
210684 이문열이 말한 의미는 무엇인가? 8 성준모 2008/06/30 527
210683 그넘의 돈이 뭔지,, 13 유럽 살면서.. 2008/06/30 1,163
210682 82님들은 어디서 모이는겁니까? 10 어디로?? 2008/06/30 620
210681 방금 권영세의원 보좌관실에서 전화받았는데요.. 12 엉엉 2008/06/30 1,087
210680 [명박퇴진] 전국을 촛불로 뒤덮을 수 있는 좋은 방법!!!! [펌] 3 아주참신한생.. 2008/06/30 497
210679 28일 밤, 폭력 진압의 한복판에서 전경들과 달리다 15 풀빵 2008/06/30 879
210678 정신과 진료때문에요.. 15 우울증 2008/06/30 766
210677 [알림] 민중의소리는 촛불을 끝까지 지키겠습니다 5 먀우 2008/06/30 293
210676 [명박퇴진]언론관계자글입니다.이슈 만들기 방법입니다.---퍼옴 1 눈사람 2008/06/30 246
210675 (펌)학부모님들 긴장하셔야겠네요... 6 2008/06/30 1,014
210674 ㅠㅠ 2 Lliana.. 2008/06/30 233
210673 확실하게 배운녀자가 됩시다. 6 잠시환기 2008/06/30 661
210672 육아문제 고민 3 고민 2008/06/30 281
210671 제가 제안 드린 부분과 의견이 상이해서 다른 회원분께 전임하려고 합니다. 5 deligh.. 2008/06/30 664
210670 자업자득 1 바오밥나무 2008/06/30 220
210669 사기공갈협박 지들끼리 지랄쌩쑈발악 전문 뉴라이타국 땅박시 딴나라구 조중동-.- 일지매포에버.. 2008/06/30 211
210668 전의경들 큰일났어요(퍼옴) 3 vj 2008/06/30 664
210667 조중동 마이 사랑해주세요 다미맘 2008/06/30 251
210666 권영세사무실로 전화좀 회색눈사람 2008/06/30 300
210665 (펌)기독교 토욜 시청참가~!! 기불천 다 일어났다 13 2008/06/30 784
210664 @@@시민이 참여하는 무가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 미친정부 2008/06/30 230
210663 지금 공동구매한 라면 받았어요.. 3 라면 2008/06/30 427
210662 교회도... 2 .. 2008/06/30 283
210661 7살 유치원생 8월에 다른유치원에 보내도 될까요?(원비 환불될까요?) 4 고민 2008/06/30 273
210660 민영의료보험 안내메일 2 이마트몰에서.. 2008/06/30 420
210659 현재 우리 상황을 가장 잘 표현한 글... 버디 2008/06/30 322
210658 오늘 시국 미사 혼자 가시는 분 12 같이가요. 2008/06/30 656
210657 촛불시위 찟기고 짓밟히고.. 1 조용한세상 2008/06/30 271
210656 근데 정말 입맛이라는게 신기하지 않아요? 17 HeyDay.. 2008/06/30 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