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세요.
지금 종로쪽으로 많은 시민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고립된 광화문 대신 시민들이 많이 있는 종로나 을지로,명동에서 비폭력으로 인도에서
강제연행에 저항하니깐, 시민들이 지금 종각쪽으로 엄청 모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부터 견찰들의 인도 강제연행으로 인해 자연스레 움직인 이동시위 즉, 게릴라 행진이
지금 견찰과 전경들을 엄청 지치게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광화문 차벽앞으로 달려가서 차벽 넘어뜨리는 사람들은 알바로 간주하겠습니다.
차벽 넘어뜨릴 수 없습니다. 한 개 넘어뜨리는데 세 시간 걸리고, 넘어뜨리면 뒤에 또 전경버스가 있습니다
그 뒤에는 수천여명의 진압봉과 쇠파이프를 든 전경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뚫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솔직히, 시민들도 전경들처럼 쇠파이프 들면, 80년대처럼 이들을 충분히 뚫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폭력시위는 해서는 안됩니다.
그 대신 상징적인 차벽 흔들기 대신에 오늘처럼 도심 전체를 이동하는 게릴라식 이동 시위를 해서
시민들에게 홍보를 하고 알려야 합니다.
손에 손에 살인진압 컬러전단지를 들고, 게릴라식으로 서울 도심 곳곳으로 들고 다니면서
시민들에게 알리고, 오늘처럼 전경들이 인도에까지 올라와서 살인진압 연행하면,
지하철과 버스로, 도보로 서울 도심 곳곳을 이동해서 시민들과 함께 하도록 합시다.
당분간 청와대행과 차벽 흔들기는 하지맙시다.
엄청난 힘을 소모할뿐더러, 설령 청와대 가서 뭐하겠단 말입니까?
청와대행은 500만명이 모였을때 단 한 번 정도 해볼만합니다.
지금은 오늘처럼 도심곳곳으로 게릴라식으로.....
지금 견찰 지휘관들이 이동시위대들때문에 엄청 힘들어한다는 현장 증언이 들려옵니다.
비폭력 이동 시위, 명동에서 서울역으로, 을지로에서 종로로, 대학로에서 강남으로,여의도로
이동시위하도록 합시다. 우리는 폭력시위안하는데, 조선중앙동아가 견찰이 휘두르는 쇠파이를
시민들이 들고 있다는 왜곡보도 하고있다고 시민들에게 끈질기게 알려야 합니다.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1&uid=130984
=====================
광화문 집결이 봉쇄당했으니 당분간 게릴라시위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그리고 한 곳에서 집결되서 떡하니 지키는 것은 경찰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위입니다.힘소모도 그들에게 매우 쉽고 진압대처도 그들에게 쉽습니다. 단결된 규모의 힘을 여론에 보여주기 위해서 광화문에 함께 모이는 것이지만 입구부터 원천봉쇄당해 어려워진 현재는 일단 게릴라시위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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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시위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촛불 조회수 : 477
작성일 : 2008-06-29 23:40:38
IP : 116.42.xxx.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촛불
'08.6.29 11:40 PM (116.42.xxx.53)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1&uid=130984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189...2. 종각에 모이기까지
'08.6.29 11:46 PM (219.248.xxx.19)많이 우왕좌왕했습니다..
그리고 경찰의 눈치를 보느라 차도로 내려서지 못하고 인도에서 서성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폭력진압의 효과가 과연 크기는 크더군요..다시 두달전으로 돌아간듯 싶어 안타까웠어요.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들이 원하는 결말을 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전경이 사망하거나 심한 부상이라도 당한다면..
그들에게 우리를 폭력진압할 정당성을 부여해주는 결과가 될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어는 하되 조심해겠다 싶습니다~3. 리비아
'08.6.29 11:46 PM (58.121.xxx.100)동감합니다. 어제 종로2가 있다가 6시에 돌아왔는데요. 가두행진 동네반바퀴돌고
도대체 왜 그 꽉막힌 곳에 들어가서 삽질하고 있는지.... 집으로 갈려고 종로로 나왔는데
조금지나니 그곳에 사람이 있는지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터군요
시청쪽처럼 진압들어왔으면... 종로쪽 피해 정말 끔찍했을겁니다.4. 이제여름
'08.6.29 11:52 PM (91.17.xxx.189)저도 어제 칼라티비 보면서 그 생각했어요. 명동으로 종로로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시위하면 괜찮겠다 하구요.
5. 그러다가
'08.6.30 12:07 AM (125.187.xxx.54)허를 찔러 청와대로 한번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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