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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울고 계신분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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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광주 항쟁 당시 탱크를 앞세운 특수부대의 도청 진격이 있을 전날.
외신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한 기자가 물었다.
이대로 있으면 새벽에 죽을것이란걸 알면서도 도청에 있어야 하는가?
이때 하는말 " 오늘 새벽에 나와 내동지들은 분명히 총칼에 죽을것이다.
하지만 우리 광주시민이 죽음으로 해서 광주가 이긴것이며 민주주의가 이기는것이 될것이다"
그리고 그다음날 싸늘한 사체로 발견이 되었다.
항상 윤상원이라는 세글자만 보면 소름이 돋네요..
그렇게 이땅의 민주주의를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내 놓을수 있는 국민이 존재하는 대한민국,
하지만 이 나라가 어찌되든 자기 이익만 위해서 살아가는 국민이 있는 대한민국.
한편으로는 자부심과, 또 한편으로는 창피함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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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윤상원 열사가 도청의 고교생을 집으로 돌려보내면서 한말입니다
"고교생, 너희들은 나가라. 우리가 싸울 테니 너희들은 집으로 돌아가라. 그래서 역사의 증인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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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온 우리, 오늘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역사의 증인이 됩시다.
1. 이게
'08.6.29 3:26 AM (220.94.xxx.231)십팔 이게 대한민국 입니까????????????????
2. 지방이라
'08.6.29 3:27 AM (220.94.xxx.231)지금 막 돌아오고 동영상 보고 넘울분에 차네요~~~~~~~~~~~~~~
3. .
'08.6.29 3:29 AM (125.187.xxx.54)그래도 정말 80년대도 아니고, 그런 귀한 희생을 딛고 그래도 외국에나가면 민주국가로서 존경받았는데, 모두가 민주주의가 되었다고 믿고있는데... 입만열면 민주주의 됐다고 이야기하던 인간들에게 이렇게 뒷통수를 맞고 나니... 오늘 다치신 분들 정말 너무 안타깝네요. 정말 뭐라도 해야할거같아요.
4. mbc 속보
'08.6.29 3:31 AM (210.110.xxx.46)이래서 매국 친일, 수구꼴통.. 한날당 이하 조중동을 완전히 없애야해요.
훗날 또 안그런다고 어찌 장담할까요.5. 하바넬라
'08.6.29 3:32 AM (218.50.xxx.39)우리 딸 모레부터 시험인데 기어코 따라 나갔다 1시 넘어 왔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시민의 나라일뿐 대통령은 대한미국의 대통령이라고 합니다.
진짜 이게 민주주의가 맞습니까?6. 눈물나요
'08.6.29 3:36 AM (124.197.xxx.165)차라리 악몽이었으면...2008년 한국의 상황이라니...
7. ...
'08.6.29 3:37 AM (220.76.xxx.90)매국 친일, 수구꼴통.. 한날당 이하 조중동 절대 용서 못해요...2222222
왜 죄없는 서민이 저리 다쳐야하는지..
오늘로 민주주의는 죽엇네여...
이제부터 다들 맘 단단히 먹읍시다 ! ! ! !
글구 우선 다친분들 병원비가 많이 부족하다하니깐
다들 진보신당에 송금 쩜 합시다.8. 뗑굴 아짐
'08.6.29 3:44 AM (70.173.xxx.188)그때 그 분들 어디다 아무 말 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그 일을 겪었다는 걸 생각하면....
목이 꽉 메고 눈물만 흐릅니다...
지금 우리도 제대로 보도해주는 언론 하나 없이 이 급박한 상황을 겪고 있자니
얼마나 분통하고 억울하고 서러운지 끅-끅- 올라오는 울음을 참지 못 하겠습니다....9. 김민주
'08.6.29 3:49 AM (59.14.xxx.150)그때나 지금이나 딱 한놈 때문에 이렇게 된겁니다...
10. 이제는
'08.6.29 3:50 AM (59.7.xxx.186)이제는 우아하게 숙제나 하지 않으렵니다.
애업고 나가서 대자보 부치는 거라도 해야겠습니다.
이제는 비폭력 외치는 분에게 닥치라고 하겠습니다.11. 죄책감
'08.6.29 3:57 AM (220.94.xxx.231)지금 경찰들 그 곤봉에 두두려 맞은 그곳에서 있다가 와서 넘 죄책감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제주위에 넘 해맑은 젊은 친구들이 있었기에 지금 넘 괴롭습니다.
제가 조금더 그자리 지키기 못해 맘아픕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넘 죄송합니다 ㅠ.ㅠ12. 애국
'08.6.29 3:59 AM (222.97.xxx.184)진보신당에 집중 모금운동합시다.
13. ㅠㅠ
'08.6.29 4:00 AM (203.90.xxx.226)이제 들어왔습니다.
죄송합니다.14. 7월
'08.6.29 4:10 AM (116.43.xxx.6)하나의 의석도 없는 우리 진보신당이
위중한 지금 시기에 어느 다수당보다 큰 활약을 펼치고 있어서
후원당원으로서 정말 뿌듯합니다..
여러분~ 많이 후원해주시고 정치자금영수증 챙겨서
연말 정산때 꼭 세금으로 돌려받으세요~
년간 10만원까지는 세금으로 고대로 돌려받을 수있습니다..
10만원은 공짜로 후원하는 셈이예요..15. 밈미
'08.6.29 4:12 AM (121.165.xxx.91)사람들이 죽어나가고 행불되고 총칼이 난무한 상황속에서
이나라 근현대사를 온몸으로 살아오신 우리 친정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6.25때도 이러진 않았다. 북한 괴뢰군들도 멀쩡히 지나가는 사람을
잡아다 죽이지는 않았다 라고 하셨어요
나중에야 광주시민들을 폭동으로 몰아갔다는걸 알게 되었을때
그때 얼어 붙었던 가슴이 지금도 풀리질 않네요
전두환도 죽고 노태우도 죽고 조중동 한나라 이들이 모두 이땅에서 사라진다면 몰라도
죽기 전에는 맺힌 한이 풀리지 않을거 같아요
그때 저는 8개월짜리 아기가 있어서 시위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지 못하고 후방지원만
했는데 지금도 살아있는 것이 죄스러워요
이만큼이라도 국민들의 의식이 깨어나고 있다는것에 한가닥 희망을 걸어 봅니다.
모든 언론은 물론 전화까지 끊어져 고립된 상황속에서도 민주의 씨앗은 살아 남았습니다.
여러분 힘을 내십시요
저들은 절대로 오래가지 못합니다
이미 국민들은 많은것을 알아 버렸습니다.
민주주의!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것인지 왜 우리들이 지켜내어 자식에게 물려줘야 하는지
확실히 알아버렸기에 결코 좌절하지 않을것입니다.16. .
'08.6.29 4:24 AM (124.49.xxx.204)눈이 부르트도록 울고 또 웁니다. 괴롭고 힘들고 슬픕니다.
17. 폭력 견찰
'08.6.29 5:12 AM (210.221.xxx.204)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etc&page=1&sn1=&divpage=6&sn=off&ss=...
18. 막걸리
'08.6.29 6:10 AM (203.191.xxx.9)아참, 닝기리, 21세기 2008 이 6월 마지막날에고, 민주주의여 만세! 를 불러야 된다니...
참 겁없는 x새끼들.................
정말 미안합니다. 사는게 뭔지, 너무 너무 멀리 있어서, 짱돌하나 같이 못 던지는 것을...
아무것도 하지 봇한다는 허무감에, 그냥 꺙술만 홀로 넘깁니다...
사랑합니다.19. ㅇ
'08.6.29 6:15 AM (125.186.xxx.132)저 분을 기린 노래가...임을 위한 행진곡이잖아요.. 저분의 영혼결혼식때 쓰였다는 ㅠㅠ
20. ㅇ
'08.6.29 6:19 AM (125.186.xxx.132)21. 그...
'08.6.29 8:24 AM (125.140.xxx.109)한놈을 어쩔가요... 아...
22. 쥐새
'08.6.29 2:32 PM (211.236.xxx.50)어떻게해서 지킨 민주주의인데..
한넘이 다 무너뜨리고 있네요~23. 조중동
'08.6.29 5:47 PM (124.146.xxx.101)우리 잊지 말기로해요.펴~엉생 그래서 다음 투표도 제대로 하고 그다음번도 그그 다음번도...나중에 사윗감볼때 군대사진 확인하고 결혼도 시키자구요.전경 출신인거 안나타난다니까 사진으로라도 확인해야 겠네요.
24. 별아
'08.6.29 8:08 PM (58.229.xxx.26)한놈 때문인 것 같지만, 이번 일을 겪으면서 절절히 느낍니다.
그놈이 아무리 용가리 통뼈라고해도, 지 혼자 설치는데 그러겠어요.
옆에서 밀어주는 한나라당, 뉴라이트, 재벌들이 있으니깐 등에 업고 그러지 않겠어요.
지금 죽일놈이 되는 건 한 놈이지만, 이놈 끝나더라도, 그놈 떠밀어준 옆엣 것들,
이 대한민국에서 검증하지 않은 한, 몇 년 후에 또 반복될거라 봅니다.
골수까지 사대주의로 가득찬 그들,
친일파청산법안부터 해야 합니다.25. ...
'08.6.29 8:51 PM (124.57.xxx.34)처음엔 촛불 하나 들고 시작한 건데, 이제는 내 몸의 안위까지 걱정하면서 나가야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이런 현실이 너무 싫고 끔찍해서 더더욱 촛불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 정부는 반드시 내려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 많은 희생과 용기들이 그냥은 사라지지 않을 거에요...진짜..
26. 정말,
'08.6.29 9:12 PM (121.166.xxx.69)살기 싫어집니다.
이게 우리가 처한 현실이라니.. ㅠㅠ
목숨 놓는 그 순간까지, 절!대!로! 잊혀지지도 않을것이고 잊어서도 안됩니다.27. 국민을 버린
'08.6.30 1:07 AM (218.38.xxx.172)대통령 국민을 죽이고 싶을 정도로 싫어하는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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