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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만...나살기도 힘든데

두통 조회수 : 484
작성일 : 2008-06-29 00:38:37
부모님 이혼하셔셔  늦둥이 동생이 하나있어요 5학년.. 배다른동생이죠
지 엄마가 키우고 있는데,,  저희 아빠가 이번에  파산하셔셔 양육비 를 못주고 있어요
새엄마가 혼자 애키우면서  일하는데  넘넘 힘든지  요즘  저한테 자주전화해서  애못키우겠다,, 나도 넘 힘들다
어디 훌쩍 떠나고 싶다, 니네 아빠는 어떻게 나몰라라 그럴수있냐?

아빠랑은  전혀 연락안하고  저한테 힘들때마다  전화해서  그럽니다

그럴때마다  저도 금전적 도움도  적극적으로 못해주는입장에  그냥 들어주곤 하지만,,  저도 넘힘드네요
남편과의 사이도 그렇고, 빌려준돈도 못받고 있고, 눈치도 보이고  실제로  저도 애키우고 살기 넘 빠듯하고
힘들거든요

저희아빠도  파산에  그냥  연금나오는걸로 혼자  겨우 풀칠하고 살고있으니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다 동생 버리고  갈것같기도  하고 ,  아빠도  실직적으로  무능력하고

요즘  정신적으로 넘  힘드네요

새엄마가  요즘  넘자주 연락해서  무서워요
전  어떻게  해야할지....
이  밤에  눈물만  나오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222.121.xxx.1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08.6.29 12:50 AM (121.144.xxx.206)

    힘내세요. 복잡한 가정의 희생은 결국아이들..이 젤 큰 문제예요.
    저도 배 다른 남동생 있는데...요즘은 거의 서로 소식 모르고 삽니다.

    30년도 넘는 넘 복잡한 과정이 ..울 남편 눈치도 너무 보이고 제 생활도 애들과 넘 힘들고,,
    가끔 생각해보면 이런 상황을 만든 ..돌아가시고 안 계신 아버지가 원망 스럽더군요.

    님의 글 이해 갑니다.

  • 2. 동생..
    '08.6.29 1:01 AM (211.216.xxx.182)

    배다른 동생이라 할지라도 1차 책임은 누나가 아닌 부모에게 있습니다. 그런 부모가 책임을 회피하는데 누나가 책임을 쳐야할지.. 잘 생각해보세요.

  • 3. 힘내세요
    '08.6.29 1:21 AM (211.110.xxx.80)

    원글님 힘내세요. 원글님이 동생을 책임지지 않는다고 나무란다면 그 사람은 생각이 부족한거죠.
    동생분 상황이 안타깝긴 하지만 그렇다고 원글님 희생을 강요하는 것 또한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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