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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다시 대선출마 하실 수 없을까요.
벌써 차기 후보를 거론하다니..
요즘 답답한 현실에 내가 살고 있는 시대가 2008년이 맞는가를
몇번씩 되뇌어보고 있어요.
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다시 대선 출마하신다면 꼭 찍을 겁니다.
이메가를 메시아라도 되는 줄 알고 뽑으신 분들께는 실망 스러울것 같은데
우리나라 역사상 노무현 대통령만한 분 없다 생각합니다.
적어도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10년은 당겼고,
땡삼이가 말아먹은 최악한 경제상황 끌어 올린 실적만 해도 그렇고,
서민 집값 잡은것만 해도 그러하고, 공무원 사회 투명하게 만들어 갔던것 또한 생각나니
여러모로 그리운 대통령입니다.
여러분은 차기에 누가 나왔으면 좋은지 생각 해 보신적 있나요..
우리나라 대통령 미국처럼 연임은 안되지만 한번 쉬었다 다시 출마 가능 할까요?
노.무.현.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1. 에구
'08.6.28 7:32 PM (116.122.xxx.47)불가합니다..
2. 희망사항
'08.6.28 7:33 PM (220.70.xxx.97)이지요.
가슴이프지만..3. 그냥 ..
'08.6.28 7:34 PM (121.140.xxx.200)조용히 물러가셨으니 존경받는 겁니다.
다시 나오면 온갖...소리 다 듣고
명예에 먹칠만 할 뿐...
존경하고 그리운 분으로 남겨두고 싶어요.4. 노무현 전 대통령이
'08.6.28 7:42 PM (59.9.xxx.85)나라를 하나 더 세우지 않는 한
대통령이 될 수 없다고 하셨어요,,,,,ㅠㅠ5. 요즘
'08.6.28 7:45 PM (121.166.xxx.215)유시민이 쓴 "노무현은 왜 조선일보와 싸우는가"를 읽고 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노무현은 '무모'한게 아니라 '대담'한 거였죠...
조중동과 싸우던 '배짱'도 있었던 게지요.6. 저도
'08.6.28 7:48 PM (121.88.xxx.149)희망하는 바이지만 그분 욕하실 분 계실까봐 욕먹게 하고 싶지 않아요.
7. 미친소
'08.6.28 7:49 PM (218.101.xxx.141)헌법상 불가합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이 말씀하시기를 "노무현과의 정치인 유시민"이라고 소개헀읍니다..유시민 미래의 한국 대통령... 유시민은 작년 대통령 민주당 경선에서 이명박씨를 "나라가 많이 망가질것"이라고 했더군요..작년 "전북대"강연을 들으시면(1시간 30분) 유시민의 미래에 대한 자신의 청사진이 나오더군요(http://channel.pandora.tv/channel/video.ptv?ch_userid=denkmale#prgid=31085356... 썼던 "거꾸로 읽는 세계사", "국가개조론" 등 유명합니다....유시민의 동영상(http://channel.pandora.tv/channel/video.ptv?ch_userid=denkmale), 유시민의 미니홈피(http://minihp.cyworld.com/pims/main/pims_main.asp?tid=38173191) 가보시면 "유시민"이란 사람에 대해 알수있읍니다....노사모같은 "시민광장"모임이 있읍니다...블로그도 있고요...
8. 은실비
'08.6.28 7:53 PM (219.89.xxx.137)노통의 정치적인 신념을 이어가는 후배(들)을 잘 키우고 주목합시다.
9. 윗님
'08.6.28 7:55 PM (121.166.xxx.215)그 후배들... 이름 좀 거론해주세요....뭘 알아야지 주목하지요.
그 분들 보는 낙으로라도 살려구요 ^^10. 미친소
'08.6.28 8:02 PM (218.101.xxx.141)노무현전대통령이 퇴임하고 귀향한 회견에서 소개하기를 "노무현과 같은 종류의 정치인이 있읍니다 유시민씨 이리 연단으로 올라오세요" 하고 소개하셨어요.....노무현을 잇는 사람은 유시민입니다....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싶으신분은 노무현 사이트(http://www.knowhow.or.kr/app/bbs/list?meta_id=info)에 놀러오세요
자료실에 "봉하사진관", 일정과소식란의 "봉하일기"를 읽으시면 마음이 푸근해지더군요......놀러오세요 ㅋㅋㅋㅋㅋㅋㅋ11. 안되요.
'08.6.28 8:03 PM (58.140.xxx.166)설사 인기가 많아 재신임 되었다 치더라도...나중에,,,그 분이 떠나간뒤에....국가에 치명적인 독 으로 작용 합니다. 악용될 사례가 많지요.
박정희...를 기억하세요. 끔찍 합니다.12. 저도
'08.6.28 8:09 PM (220.70.xxx.97)며칠전 남편이 다음대선때 찍을사람이 없어 어쩌냐고 하길래.
유. 시. 민..이랬는데..
제가 사람을 좀 볼줄 아네요. ^^
이제부터 유시민이란 사람 더 알아봐야 겠습니다.13. 노통 재출마
'08.6.28 8:19 PM (121.176.xxx.168)재출마가 안된다 하니 가슴이 먹먹 해 지네요.
대신 큰 눈뜨고 볼랍니다.
어찌 되었든 표준 모델은 하나 정했으니
그만한 인물 이상은 나와야 쥐~~ 생각하고 찍을 랍니다.
헌데 17대엔 정말 정말 찍어 줄사람 없어 너무 힘들었어요.
문후보 찍을라니 사표될것 뻔하고
대신 국민들 위해 몸으로 뛰고 발로뛰는
견제세력으로 머물러 주는 민노당으로 팍---> 찍었거든요.
지금 현 시대 생각 해 보면 후회는 없네요.
정말이지 국민들 이번에 큰 숙제치르고 있는것 만은 확실 해 보입니다.
차라리 바람핀 클린턴은 똑똑하고 정치력이 라도 있으니 낫지
이메가 전과자놈을 메시아로 몰더니 ㅉㅉ...
이궁 그 놈의 임기는 왜 100알 밖에 안지났나..14. 은실비
'08.6.28 8:20 PM (219.89.xxx.137)유.시.민. 을 잘 키워야합니다.
지나친 사랑으로 교만하게 만들어서도 안되지만, 자긍심을 잃지않게 키워야하고,
이상을 잃어버리지 않게 채찍으로 때려야 하지만, 현실 정치에 부딪치게 만들어야하고,
뭐.뭐.뭐. 많네요.
마치 7대 독자 키우는 맘으로 살펴주고, 보듬어주고, 주마가편으로 매를 들기도하고 그러세요.
근데...대구의 팥쥐 어미들이 그 기회를 콩쥐에게서 뺏어가 버렸군요.
담 선거 때, 유.시.민. 카드를 함 내 봅시다.15. 별로
'08.6.28 8:25 PM (122.34.xxx.197)노통이 다시 나올 수 있다고 해도 아니구요... 대통령 할 분은 아니라고 생각... 지금 2mb가 말아잡수셔서 그렇지 노통 재임 기간 동안 그리 행복하지 않았어요. (정치, 사회, 경제 모두 골고루요.)
유시민은 뭐... 노통에 비해서도 급이 한참 아래....
유시민이 나름 유명한 책도 있지만 "게임의 법칙" 처럼 삽질한 책도 있구요. 노통 재임기간 동안 너무 많이 망가졌죠. 노통은 작은 면에서라도 나름 일관성을 잃지 않으려고 했는데 유시민은 정치 논리에 따라 소신이 갈대와 같이 왔다 갔다, 그것도 뻔뻔하게 입장 바꾸고 큰소리 치고... 이락 파병 때 정말 바닥이 보였죠. 진짜 정 떨어 지데요.
또 이해찬 보좌관 시절부터 거의 20년을 이해찬 빽에 덕을 보고 커 온 것도 석연치 않죠. 이해찬이 문제란게 아니라 그렇게 이런 저런 인맥에 의한 도움 받으며 성장하고서 이에 대한 무슨 자각도 없는 것 같고... 이 부분이 제일 맘에 안들어요. 항소 이유서로 유명해진 일명 프락치 사건?도 사실 프락치가 아니었던 정말 억울한 피해자들에 대해 뒷처리도 정말 인간적으로 실망스럽죠.
그리고 2mb 되면 나라 말아먹을 거라는 거 저도 알고 있었고 다들 알고 있지 않았어요? 전 그래서 지금 이 상황에 좀 냉소적으로 되더라구요. 아니 이럴 거 몰랐나.. 싶어요.16. .
'08.6.28 8:26 PM (125.187.xxx.54)우리언니 조선일보 꼴통 독자인데요, 지금이 이명박과 노무현의 싸움이라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꼴통들 모두 노무현에게 무슨 컴플렉스 있나봅니다. 요새 국민들이 노무현 대통령 사랑하니까 아주 흠집을 내려고 난리브루스입니다. 하지만 진실은 진실이니 온 국민들이 지금 노무현을 사랑하지요.(에고 그나저나 울언니랑 말다툼하고 와서 마음이 안좋아요.)
17. 조중동박멸
'08.6.28 8:27 PM (123.248.xxx.138)더이상은 멍청한 일부국민과 악랄비열한 조중동에 의해 억울하게 욕먹으시는것 보고싶지 않아서 반대합니다.
18. 미친소
'08.6.28 8:29 PM (218.101.xxx.141)북한핵문제때문에 이라크와 연계된걸로 알고 있읍니다....김대중 정부말기 잠재적 신용불량자가 500만이었읍니다....내수가 살아날수가 없죠....부동산은 이명박의 딴지와 딴나라당의 입법이 자꾸 클레임을 걸었죠....양극화때문에 내수는 절대 현정부든 미래정부든 살리기 힘들겁니다....그래서 노무현때 선진국처럼 사회적 복지일자리 만들려고 공무원 많이 뽑았읍니다..근데 올해들어 복지예산 다 삭감했더군요....아고라든지 한번 알아보셨으면합니다....
19. 은실비
'08.6.28 8:35 PM (219.89.xxx.137)유시민이 별로라고 생각하시는 분께 공감합니다.
대중적인 인기가 있다고 훌륭한 정치인이라고는 할 수가 없죠.
별다른 대안이 없는 현 상태에서 유시민이라고 갈고 딱아서 사람으로 맹글어야 합니다.
그래서 노통의 후배(들) 이라고 말씀드린겁니다.
노통도 훌륭한 점은 너무나 많지만, 그도 선거 전에 영삼아재에게 찾아가는 x-play를 하기도
했었죠.
그렇지만 정치인이건 친구건 적이건, 전체적인 시각에서 보시면 어떨까요?
유시민에게서 노통에게서 부정적인 면도 분명 있지만, 명박상이나 갑제상도 따지고보면
뭐 인간적으로 좋은 점 한 두개 없겠어요?
그렇다고 갸들을 훌륭한 사람이라고는 말 할 수 없죠.20. 그 분은
'08.6.28 9:24 PM (118.32.xxx.73)아마 시켜줘도 안 하실겁니다.
헌법상 불가능하구요^^21. 별로님
'08.6.28 9:29 PM (121.134.xxx.21)말씀 공감..
아무리 지금이 암울하다지만 그건 아니죠.
다시 뽑힐리도 만무하고요.22. ``
'08.6.28 9:42 PM (222.239.xxx.46)유시민은 참모가 제격인 스타일 아닌가요?
다 맞는 말 하는데 왠지 정이 안간달까? .. 남편과 저의 공통된 느낌이라서요.23. 한나라당만 아니면되
'08.6.28 11:21 PM (218.38.xxx.172)요... 누가 되었든 한나라당, 뉴라이트만 아니면 다 좋아요
24. ...
'08.6.28 11:28 PM (211.187.xxx.197)유시민, 최재천, 노무현, 이해찬..우리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의사들이 특히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25. 봉화마을
'08.6.29 1:27 AM (219.248.xxx.244)이 아마 청와대보다 더 좋다고 하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