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7천 일반주택 4천 가지고 FTA 찬성?

[ㅠㅠ]

제발 조중동만 안 봐도...말로 대화가 되더군요

근디 조중동 보는 사람들하고이야기 할려고 하면....정말 엉덩이 막 때려주고 싶어요.

집 한채 덜렁 있으면서.......그것도...4천짜리..일반 주택요.

그러면서 FTA 는 왜 찬성하냐구요.

다양한 시각을 위해.....자기는 찬성이랍니다.

저 뚜껑 확 열려서..드디어 설득 포기하고...찬성할 주제는 아닌것 같다고...
일반 대기업이나 조중동 그 무리들이나 찬성이라고.쏘아 붙였네요.

어찌보면..같이 희생당하고 있는데..제가 너무 했나 싶기도 하고

[조용한세상]

스스로 엄청 대단하게 여기나 봅니다.....4천이면 완전 하층인데.....세상물정 아직 모르나보네요.....

[아마 그집 쥔장은]

제생각은 그집 쥔장님께서는
연세가 많아 보수의 논리에 최면들었거나
주위 집값이 자기집보다 훨신 비싸다는걸 인식못하시는건 아닌지
부득이 하게 4천에 집팔고 옆 동네에
4억에 그 만한 터를 구입할구 밖에 없다면이래두 그 쥔이 그리 말했을까요?

[누가 누구를위해?]

에프티에이는 뭐하러 한답니까
국익
국민은 어러갈랜대
모든 국민이 이득보는건 아니겠죠
그럼 어떤부류는 득보구
어떤 부류는 손해보구 이럴진대
손해보는 부류는 어찌해야....
손실 보전해준다고요 ?
언제 어떻게 얼마나 ?
왜 정치도 모르는 사람이 죽을둥 살둥 싸우고 하겠습니까
그들은 농군으로서 삶을 선택한 사람입니다
진정한 국익이고 더불어 사는 국가라면
번 놈은 손 본넘하테 베풀어야죠
번(아니 벌) 놈만 국민인가요?
전 이것만 제대루 이뤄 진다면 누가 얼마를 벌든
누가 새 제도로 얼마를 벌든 개념치 않을겁니다
지들이 쌀 한가마 얻기위해 남쌀 열가마를 손해보게 하는건
전장에서 적군을 위해서나 가능한 전술이지요
한 국가의 구성원 가지고 도입할 전략은 아닙니다
왜 아직도 일부 언론은 이걸 햇갈려 하시는건지
아님 의도적으로 그리하는 건지
의도적이라면 지발 그만 두라
부탁이고 강구한다

[제니아]

진짜로 모르고 무식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정부에서 국익을 위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fta 해야한다고 말하면 진짜로 그런줄 알아요.
서민들에겐 일자리가 늘어나는게 아니라 비정규직만 늘어나고 재벌들 기업에만 이익을 몰아준다는걸 모르더군요.
간접적인 소득재분배의 효과였던 의료보험이나 공기업도 죄다 민영화하는 정부를 믿고 있다는게 한심해요.

[참신한~]

음 안된 예기지만 그분들이 저들이 문서화 해서 말하는 우매한 대중이죠 적당히 버무리고

적당히 섞으면 생각하는 능력이 부족 하기때문에 다넘어온다는 ... 조금씩 설득 하기로 합시다

그분들이야 말로 진정한 피해자인데 모르고 계시니 안타까운 마음으로

[하층,,]

댓글보고 정신차렸어요,,,, 제가 하층이라는 사실을,,,,
세상물정모르고 촛불이나 하려다닌,,, 촛불하려 다닐 시간에 한푼이라도 벌어야하는 하층이라는 것을,,,, 덕분에 정신차리고 일자리구하려 구인정보 뒤지러 갑니다,,,

절대 비웃는거 아닙니다,,,,

제자신의 위치가 처지가 어떤지를 알았어요,,,, 전월세 사는 주제에,,,, 옆집 엄마들이 한푼이라도 벌려고 촛불같은거 관심없을 때 어이없어 했는데,,,, 그 아줌마들은 나라걱정하지말고 니집 살림걱정이나 하라고 했겄네요,,,, 하층,,, 생보자,,, 차상위 , 이런 말은 나와는 상관없는 줄 알았는데,,,,,

열심히 나라의 장래를 위해 애써주세요,,,,

저는 한푼이라도 벌어야 되는 상황입니다,,, 100분토론 보고 나라걱정할 때가 아니라는 사실을 오늘 "하층" 이라는 단어에서 깨달았습니다,,,, 이만 82를 접고 내 현실점검부터 하겠습니다,,,,

[착찹..]

원글님은 안타까워서 말씀하신것 뿐입니다.

없는 자 일수록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손해보지 않고 살수있겠죠.

지금 위에 상처 받으신 분 계신것 같은데.. 님이 지금 하시고 계신행동이 자식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열어준다 생각하시고 자랑스럽게 여기세요..

[윗 님께]

주제넘은 소리겠지만 모든사람은 인간으로서 동일합니다
부자나 차상위거나 하층이거나
이걸 부끄럽게 만드는 나라는 계급사회입니다
나도 남과 같은사람이고
남과 똑같은 인격을 갖으며 남들과 같은 모든 권리를 향유할수있고,
남과똑같은 과오에 대한 처벌이 있습니다
주제넘은 소리라 들리실진 모르지만
민주주의의 기본인 이것이 안지켜진다면 촛불도 들고
상위 질서를 위해 하위 질서를 적당히(?) 침범하더라도 ....
이게 민주고 이게 민중을 위함이라 생각합니다
건방지게도 전
여기 말씀하시는 대부분 사람들이 그리 생각하는거로 전 보입니다
님의 윗글에 자학하는듯 보여 감히 말씀드렸습니다
혹여나 맘 상하지 않으시길 빕니다
죄송합니다

[나도 하층]

어릴 때 학교에서 가정환경조사서를 쓰랬는데
생활정도를 상, 중, 하로 나눠쓰도록 했지요.
당연히 모두 '중'이지요.
'하'라고 쓸 수없지요, 자존심 때문에...

저도 따지고 보면 재산은 하층입니다.
그러기에 더욱 촛불을 들어야지요.
우리 정신까지도 하층이 될 수는 없잖아요.

저는 하층 내 현실을 절실히 보면서
더욱 촛불을 높이 들려고 합니다.
여기서 촛불을 외면하면
쇠고기며 민영화며
우리들만 힘들어지는 것 아시잖아요.

정말 촛불을 들어야하는 서민이
수입쇠고기 안먹을 수 있고
민영화 되어도 병원비 걱정없는
1% 상위층에 공감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서
하신 말씀이라고 저는 이해합니다.

'하층'이라는 말 너무 고깝게 생각마세요.
우리는 돈은 없더라도
올바른 의식이 살아있는 '상층'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