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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어린이집에서 연락이왔는데....

새댁 조회수 : 627
작성일 : 2008-06-26 14:00:35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너무나 걱정스럽고 당황스러워서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아이(아들)가 현재 21개월이구요...
태어난지 4개월정도 후부터 어린이집에 다녔습니다.
제가 직장맘이라....
맞벌이를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구요.....
지금까지 아이가 많이도 아파봤고.... 병원도 많이 들락날락도 다
IP : 211.192.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갈
    '08.6.26 2:16 PM (118.33.xxx.6)

    제 친구 아이가 저런 경우인데요...다행히 몇일 고생 후 끊었습니다.
    젖병을 계속 빨면 턱 모양이 이상해 진다더군요..밤에 특히 더 보채구요..
    첨엔 밥을 안먹어서 우유라도 먹으라고 물리곤 했는데요 젖병 끊고 나니 밥을 더 잘 먹네요
    몇일(일주일이 넘을 수도) 독하게 맘 먹고 끊으셔야 아기 치아와 얼굴 모양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2. 아마도
    '08.6.26 2:18 PM (121.147.xxx.61)

    아이도 아프고 난 뒤라 괜히 피곤하고 짜증나고 할꺼예요
    어른들도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짜증나고 지치듯이..아이들도 그렇더라구요
    저두 일하느라 일찍 떼어놔서
    아이가 힘들어보일때마다 그런 갈등 했어요..

  • 3. ..
    '08.6.26 2:53 PM (218.150.xxx.59)

    위에 공갈님은 원글 다시 한번 잘 읽어보시구요

    제 생각엔 아이가 일시적으로 컨디션이 안 좋은게 아닐까요?
    아님 치아가 나올려고 하던지 ..아님 아프기 직전이거나..

    위에 아마도 님 말씀처럼 애들도 항상 기분 좋지만은 않을수도 있죠
    우리 아기 보니까 열나고 보챈후에 보니까 이가 나더라구요

    어떤 원인이지 모르지만 몇일지나면 괜찮아 질꺼에요
    너무 걱정 마시고 잘 살펴 보세요

  • 4. 제생각..
    '08.6.26 5:19 PM (128.134.xxx.85)

    전 23개월된 아이가 있는데 아직 유치원에 보내지않고 있어요.
    그런데.. 그냥 제 생각인데요.
    아이가 퇴행을 하려 한다거나, 자꾸 보챈다거나... 이런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흔한 경우 동생이 생겼을때죠.
    하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유치원에 원인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친구들과의 관계, 선생님과의 관계에서
    어머니가 모르시는,
    아이가 관심을 받고 싶거나 퇴행하게 되는 어떤 상황이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경우에
    잠시 유치원에 보내지 마시고
    데리고 있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그럴 상황이 안되시는 것 같은데
    친가나 외가에 맡기시는 것도 어려우신가요..?
    아니면
    유치원에 대해 좀더 알아보시고
    뭔가 원인이 있을 것 같으면
    다른 유치원을 보내보시는 것도...

    제가 생각하는 것은,
    아이의 변화는 다 이유가 있다.. 입니다.
    제 아이도 한때 잠깐
    땡깡을 심히 부려서
    그때 제가 일부러 일찍 퇴근하고 늦게 출근하면서
    (그래봤자 30-40분 상관이지만, 택시를 이용해서..)
    아이를 안아주고 많이 놀아주고.. 했는데
    금방 좋아지더라구요.

    아이가 불안해지는 무슨 요인이 있을겁니다...

  • 5. 전체적으로
    '08.6.27 11:30 PM (121.134.xxx.146)

    보면 별 문제가 없다고 느끼신다면요..
    아마 전체적으로 불만이 조금 있을 수도 있어요
    덥고 지치는 날씨인데다가, 기관 생활이 길었구요.
    조금 커서 (21개월 정도 되어서) 보니 친구들이 더 아기처럼 케어받는 거 같다고 느낄 수도 있구요
    게다가 아파서 모두의 걱정을 받았었다면 더욱 그런 마음이 들 것 같아요

    몸이 피곤한 상태인데다가 누군가에게 위안을 받고 관심을 느끼고 싶은 것이 아닐까 싶네요
    조심스런 제 생각입니다만...

    주말에 푹 쉬면서 사랑을 느끼게 해 주시고, 어린이집에서도 어느 정도 '아기짓'을 하게 해 주시면서 차츰 원래 하던대로 돌아오심이 좋을 것 같아요

    제 아들은 특별한 일이 없었는데 옆집 동생이 젖 먹는 거 보면서 매우 부러워 해서 한동안 수유 자세도 취해주고 하니 서서히 나아졌던 기억이 있어요 그 집 엄마도 그냥 너도 젖 먹고 싶구나 이모가 줄까? 하고 얘기해 주구요...

    아팠다 나은 후이기 때문에 자연스런 현상이다 생각하시고 물 흐르듯 지나가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젖병은 마음이 좋아지면 아마 떼기 더 쉬울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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