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농심라면, 이번에는 '스테플러 철심'까지

슈타인호프 조회수 : 583
작성일 : 2008-06-26 13:25:17
농심라면, 이번에는 '스테플러 철심'까지  
밤참으로 먹다 이물질 나와...보상비 놓고 '소비자-농심' 갈등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55997

라면.참치 등 국민들이 즐겨먹는 식품에서 이물질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충남 보령에서 판매된 농심 라면에서는 '스테플러 철심'까지 나왔던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충남 보령시에 사는 이모씨(47)는 지난 4월 7일, 부인이 운영하는 24시 편의점 일을 도와주다 이날 밤 12시경 밤참으로 '얼큰한너구리'(2008년 3월 안양공장 생산)를 끓여 먹던 중, 라면 속에 들어있던 '스테플러 철심'을 씹어 치아신경이 손상되는 부상을 입게됐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처음 씹었을때 뭔가 딱딱한 것이 느껴졌으나, 스프 첨가물인 줄 알고 다시 세게 씹었더니 이빨이 흔들릴 정도로 아파 꺼내보니 스테플러 철심이었다"면서 "황당한 일을 겪게되니 화가나서 곧바로 라면 봉지에 적혀있는 제조회사의 연락처로 전화해 항의했다"고 말했다.

'얼큰한너구리' 제조사인 농심은 이튿날인 4월 8일 홍성지점 직원을 보내 원인분석 등을 이유로 해당 '스테플러 철심'을 수거하면서 이씨에게는 치과치료를 받도록 조치하고 치료비를 배상하겠다고 약속했다.

    
농심측에서 보낸 해명서.
이어 안양공장장 명의로 보낸 '소비자 Claim 해명서'를 통해 "발견된 이물질은 15mm크기의 호치키스 알(스테플러 철심)이며 형태가 온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봐서 '압연, 절출, 유탕' 등의 공정을 거치게 되는 면의 제조공정에서는 혼입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서 "호치키스 알은 제조현장에서는 사용이 금지돼 있고, 분당 240개~250개가 포장되는 공정에서도 전혀 유입될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농심측은 "(너구리 라면에서 나온) 이물질은 협력회사에서 납품받아 사용하고 있는 후레이크의 원자재인 농산물의 재배, 가공시 혼입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원자재의 건조, 가공과정을 재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농심의 이같은 조치와 해명에 따라 이씨는 부상 다음날 치료받은 비용과 함께 향후 재발로 인한 치료비 명목으로 약 99만원을 농심에 보상비로 청구했으나, 농심측은 생각보다 과다하다는 이유로 보상을 미루고 있어 갈등을 빚고 있다.

이씨는 "치료비를 보상받는 선에서 원만히 합의하려고 했으나, 억울한 일을 당한 소비자가 조용히 있다고 해서 너무 뻔뻔한 것 아니냐?"면서 불만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농심 홍보팀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가 겪은 일에 대해서 백번 죄송한 마음이지만, 요구하고 있는 치료비가 생각보다 너무 과다하다고 판단한다"면서 "소비자보호원 등에 정식으로 민원을 제기하면 그 기관의 중재에 따라 보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P : 203.142.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8.6.26 1:27 PM (211.216.xxx.143)

    주가도 떨어지고 매출도 떨어지고 .........쫌만 더 사랑해주고싶다~~

  • 2.
    '08.6.26 1:35 PM (210.205.xxx.195)

    친구들한테 쫙 뿌려야겠네요. 좋은 뉴스 감사합니당

  • 3. 속상해요!
    '08.6.26 1:56 PM (222.109.xxx.36)

    관심이 부족했군요 넝심! 미안하다 애정할께~~~

  • 4. 나참..
    '08.6.26 2:28 PM (211.205.xxx.36)

    치과 치료인데 99만원이 과다하다고???
    에라이~~~~

  • 5.
    '08.6.26 2:31 PM (124.54.xxx.88)

    이태까진 위생관리 잘 되다 갑자기 문제가 생긴게 아닌 것 같네요. 그 동안은 돈 주고 은폐시킨거 아닐까요? 그렇지 않고서야, 갑자기 하루가 멀다하고 이물질 나왔다는 기사가 줄을 잇네요.

  • 6. ⓧ은미르
    '08.6.26 2:46 PM (124.53.xxx.86)

    불쌍한 내 위장.. ㅠ.ㅠ
    지금까지 신라면과 너구리를 얼마나 많이 먹었는데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682 짜파게티 8 가시 2008/06/26 465
208681 kbs아나운서에 전화했습니다.황정민 아나운서 관련해서 22 숙제여 오라.. 2008/06/26 3,612
208680 어이가 상실이네요...[속보] 민노당, '이정희 의원 성추행' 사진 공개 11 rubky 2008/06/26 1,195
208679 갈팡질팡 잡념들 2 밤하늘엔별들.. 2008/06/26 215
208678 1% 부자는 이명박을 지지하더군요 ㅠㅠ 9 정말 2008/06/26 730
208677 용인은 '아줌마 검시관'...부산은 '연행자 호송차' 포위 3 속상해요! 2008/06/26 462
208676 소비지양을 꿈꾸며... 6 녹평독자 2008/06/26 300
208675 같은 사건, 다른 시선... 조선일보가 꼭 망해야 하는 이유! 1 버디 2008/06/26 392
208674 충무로 제일병원 소프롤로지분만교육 받고 출산하신 분~~ 계신가요?? 7 임산부 2008/06/26 416
208673 미래뉴스 3 2008/06/26 185
208672 그날이오면관악구청집회 6 구름 2008/06/26 350
208671 삼양라면,과자(홈플러스에서 전화왔어요.) 4 꽃만두 2008/06/26 1,121
208670 부가서비스를 해지하자. 4 이동통신 2008/06/26 439
208669 치과 신경치료하고 씌우는 금이나 ,세라믹 (요즘 시세)얼마나 하나요???(가격) 6 세라믹 2008/06/26 675
208668 28일 토요일 그날 집중해야합니다 19 28일 토요.. 2008/06/26 598
208667 한반도는 미국의 생체실험장? (펌) 4 오프라윈프리.. 2008/06/26 449
208666 힘을 모으는 방송!! <= 효과적인 시위참여 6 알바개무시 2008/06/26 391
208665 뒷북일지 모르지만 어제 유모차 끌어내는 영상 7 오차즈케 2008/06/26 627
208664 영화 "브이 포 벤데타"... 지금 OCN에서... 1 000 2008/06/26 352
208663 어제..정말 까나리액젓이라도 던지고 싶었던 심정. 2 2008/06/26 405
208662 이젠 소년찌라시 가지 ㅈㄹ발광 6 들꽃향기 2008/06/26 414
208661 선전포고(펌글) 1 용수철 2008/06/26 192
208660 알바퇴치 캠페인1 버디 2008/06/26 188
208659 해외토픽으로 난 조선일보의 광고 격감(펌) 12 사탕별 2008/06/26 999
208658 당선무효라는 카페에서 진행하는거래요 4 망고스틴 2008/06/26 229
208657 추미애의원과 통화했습니다. 31 손지연 2008/06/26 4,618
208656 美작업장 중대위반 발견해도 곧바로 수입중단 못한다 슈타인호프 2008/06/26 196
208655 오늘 82 자게가 좀 힘든 하루가 될 거 같네요 15 진정 2008/06/26 980
208654 [펌]강제연행되신 이정희 의원이 경찰서에서 쓰신 글입니다. 쥐새끼박멸 2008/06/26 258
208653 "농심 짜파게티 나방 나와" 소비자 충격 8 끝 없는 릴.. 2008/06/26 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