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집회 참석 후기..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더니 전화가 왔어요..앞쪽 전경버스 끌어내리는데 소화기 분말 뿌리는거 막고있다고..ㅠㅠ
걱정이 얼마나 되던지..막차시간은 다가오고 남편은 기다려도 안오고..
하는수 없이 애들만 데리고 가는데 전화가 왔어요..택시타고 가자고..몸이 소화기 가루로 말이 아니라고..
혹시 다치지는 않았을까..오만 걱정을 하는데 완전 하얀 가루를 뒤집어쓴 남편이 오더군요..소화기 분말 막다가 도구를 뺏겼다고..에혀..우리는 막차 타러 그 자리를 떴습니다만, 아직도 남아서 하는 분들 정말 민주투사들이에요..와서보니 물대포까지 쐈다고..이런 말 하는 안되는데 정말 이명박.. 미친놈이라는 생각밖에는 안드네요..
한가지 드는 생각은 비폭력으로 이기려면 숫자에서 우세해야 한다는 거에요..
이번주 토욜도 대규모 집회예정인데 많은 분들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두서없이 썼네요.
그럼 안녕히들 주무세요..
1. 사탕별
'08.6.26 2:07 AM (219.254.xxx.209)고생 많으셨어요,,,,,편히 들어가서 쉬세요,,,,에혀,,,,딸들도 고생입니다
2. 감사
'08.6.26 2:10 AM (218.148.xxx.171)고생많이 하셨고 주말에 뵙죠
지금 세종로 사거리에 중년남자분 안면에 피를 철철흘리시네요
어떡게 하나요 많이 다치신것 같은데 걱정입니다3. ㅠ.ㅠ
'08.6.26 2:13 AM (116.33.xxx.139)수고하셨습니다..아비규환이네요..
눈물이 납니다..
이젠 상황이 좀 달라진것 같네요..
전면전..누가 이기나 악을 써야 할때인것 같아요..
주말엔 꼭 같이 하렵니다..4. ```
'08.6.26 2:14 AM (222.238.xxx.149)수고 많으셨어요.
저도 대중교통이 끊겨 택시타고 왔는데
심신 고생에 돈나가고 아주 지대로 원수입니다.5. 속상해요!
'08.6.26 2:15 AM (222.109.xxx.36)다치진 않으셨죠? 지금 때리지말라고 외치는 진중권씨의 외침에....휴...지금 분위기가 너무 무섭구....지금 전경들이 엄청 흥분한것같아요!
6. 완소연우
'08.6.26 2:41 AM (116.36.xxx.195)대신 고생해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7. 광화문에
'08.6.26 2:44 AM (59.9.xxx.220)다녀오긴 햇는데 오늘은.. 혹시나 하고 기대했었는데..숫자가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8. 자주감자
'08.6.26 3:10 AM (58.236.xxx.241)오늘 새문안에 갔을 때 무지 많았어요.
밑을 내려다 보니 꽉 찼어요.
그런데 버스 위 올라가는 벽돌 쌓느라 시간 걸렸고,
버스 끌어내느라 시간 넘 흘렀고요.
신문로빌딩 뒤 주차장에서도 버스 두대를 끌어냈어요.
그러다가 시간 다 보내고...
도로 쪽으로 나와 보니까 사람들 엄청 갔더군요..
그 사람들이 어디에 있었느냐.. 광화문..
거기가서 소리 질렀어요..
지금 새문안 길 뚫렸다.. 올라가라고..
사람들 일부 교회족으로 움직였고, 대부분은 다 그렇게 앉아 있었어요..
언제까지 우리 앉아서 구호만 외칠 것인가..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났어요..
저는 집에 올 수밖에 없는 생활인지라 언제나 끝까지 하지 못 했는데 눈물이 쏟아지더군요..
너무 분해요..
이명박은 국민의 대통령 아닙니다. 절대 인정할 수 없어요.. 끌어 내려야 해요..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희생을 해야 할까요...
나라를 사랑하고 국민을 사랑한다면 모두 철회를 하던지 물러나던지.. 그게 청와대 이씨가 할 일 입니다.
우리 모두 꿋꿋하게 힘냅시다.
노무현 탄핵 때도 넘 슬펐지만, 지금 더 슬픕니다. 가슴에 까만 리본 달고 싶어요.9. 대통령 하나
'08.6.26 3:58 AM (82.225.xxx.150)바뀌었을뿐인데....
참 너무 하네요. ㅠ.ㅠ10. 에헤라디어
'08.6.26 8:28 AM (220.65.xxx.2)정말 죄송합니다. 지방이라는 이유로.. 밤새 가슴만 졸였습니다.
억울하고 분해서 좀 울었습니다. 원통하고 분합니다.11. ^^
'08.6.26 1:16 PM (221.151.xxx.76)고생하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한숨과 분노와 슬픔으로 화병이 날 거 같습니다..악마가 사람 형상을 하고 대통령 자리에 앉아 있다는 생각밖에..ㅠ.ㅠ 애꿎은 국민들이 돈 들고, 몸 다치고, 고생하고. 시간까지 뺏기고..생각할수록 분하네요..왜 우리가 이렇게 당해야 하는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4376 | 생방송중 명언 한마디가... 5 | 버디 | 2008/06/26 | 1,002 |
394375 | 너무 착해서 슬픈 국민........... 6 | 잠못 이루는.. | 2008/06/26 | 474 |
394374 | 53세남성 전경이물어듣었다,,충격 2 | 조선광고고맙.. | 2008/06/26 | 444 |
394373 | 아고라 폐쇠시 임시사이트 - 각시탈님 글 3 | 펌 | 2008/06/26 | 421 |
394372 | 망치(주부)님께서 진행하시는 아프리카 생방송입니다 6 | 속상해요! | 2008/06/26 | 407 |
394371 | Daum도 경찰마냥 미쳤군요. 조중동처럼 사실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1 | fera | 2008/06/26 | 427 |
394370 | 마치 이런 상황을 예견하신건지... 2 | 이외수님의 .. | 2008/06/26 | 408 |
394369 | (펌)이정희 의원 경찰서에서 네티즌께 호소글 올려 4 | 호소글 | 2008/06/26 | 354 |
394368 | 손가락 잘린분 사진 올라왔네요 1 | 100일천하.. | 2008/06/26 | 484 |
394367 | 조중동에 인터넷 게시에 대한 글 2 | 조용한세상 | 2008/06/26 | 197 |
394366 | 제가 생각하는 주부님들이 해야할일. 12 | 씨알의 터 | 2008/06/26 | 695 |
394365 | 똑같은 부모들입니다 6 | 미친 전의경.. | 2008/06/26 | 397 |
394364 | 진정한 민주주의는 절로 오는게 아닌가봅니다. 3 | 냉커피 | 2008/06/26 | 305 |
394363 | 농촌에서도 | 농촌에서도 | 2008/06/26 | 221 |
394362 | 손가락 잘린분 두분입니다. 기사있으니 보세요. 8 | 말세.. | 2008/06/26 | 622 |
394361 | 이게 무슨 일인지.. 1 | 공안정국 | 2008/06/26 | 212 |
394360 | 손가락절단이 두분인가봐요! 3 | 속상해요! | 2008/06/26 | 272 |
394359 | 게시물 넘길때마다 나는 소리 3 | 띵동소리 | 2008/06/26 | 257 |
394358 | 손가락 찾았대요 4 | .. | 2008/06/26 | 483 |
394357 | 쪼쭝똥 드디어 우리에 결실이 눈앞에.. | 빨간문어 | 2008/06/26 | 340 |
394356 | 개생퀴들이 손가락을 물어뜯는... 2 | 오차즈케 | 2008/06/26 | 292 |
394355 | 너무 끔찍합니다 눈물이 납니다 18 | 사탕별 | 2008/06/26 | 904 |
394354 | 손가락절단 12 | 으악~~ | 2008/06/26 | 561 |
394353 | 여자분이 손가락 잘렸데요... 4 | ... | 2008/06/26 | 573 |
394352 | "오늘 경찰들이 미쳤나 봅니다." 6 | .. | 2008/06/26 | 468 |
394351 | 헉! 방패로 얼굴을..... 4 | 속상해요! | 2008/06/26 | 595 |
394350 | 오늘 집회 참석 후기.. 11 | 써니 | 2008/06/26 | 645 |
394349 | 현실적요구<정권퇴진> 5 | 쥐싫어 | 2008/06/26 | 439 |
394348 | 82cook님들! 13 | 오차즈케 | 2008/06/26 | 897 |
394347 | 숙제하시는데 도움되는글이라 퍼왔습니다 | 홍시 | 2008/06/26 | 2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