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못 주무시고 자게에 계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정말 심난해서 잠이 안 옵니다.
....
제가 아는 분은 열흘전부터 촛불집회 참석 안 하기도 했답니다.
진보에서 마음이 변했답니다.
왜냐고 물어보니,
분명 고시할거고 아무리 촛불집회를 한다고해도
미친소는 들어올거고 너무 허무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답니다.
그 지친맘을 알기에 허무함을 알기에 아무 대꾸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내일 아니 오늘 미친 정부가 드디어 드디어 고시를 한답니다.
어찌 이 나라가 될려는지..............................
이 생각 저 생각에 미치도록 잠이 안옵니다.
내일을 위해서 아니 오늘을 위해서 자야하는데..
몸이 피곤하다고 눈까풀은 덮이는데 정신은 말똥합니다.
나 하나 이렇게 잠을 안 잔다고 되는게 안되고, 안되는게 되는게 아닌데.....
아.......
정말 생각이 많은 이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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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늦은 밤에...
!! 조회수 : 511
작성일 : 2008-06-25 01:47:38
IP : 119.149.xxx.1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바넬라
'08.6.25 1:49 AM (218.50.xxx.39)이 싸움은 길~~게 봐야합니다. 아주 길고 끈질기게
비폭력으로 길게 보고 한걸음씩 옮깁시다.2. 절대
'08.6.25 1:51 AM (121.146.xxx.133)포기하시면 아니되옵니다 제발.....
3. 지치지말고 끝까지
'08.6.25 1:51 AM (79.186.xxx.230)제가요, 대화명을요, '지치지말고 끝까지'라고 지은 이유가요 ㅠ.ㅠ
제가 너무 힘들어서 지칠 것 같아서였거든요. ㅠ.ㅠ
매일매일 벽에다가 박치기 하는 기분이라 '허무'하다는거 너무 잘 알아요.
그런데요, 가끔 '열사'분들도 나오시구요, 지칠때마다 우리 님들이 저를 부축해 주시네요. ㅠ.ㅠ
저두요 너무 힘들어요. ㅠ.ㅠ4. ...
'08.6.25 1:54 AM (118.217.xxx.50)막아야 할 게 쇠고기만은 아니잖아요.
각종 민영화에 언론장악 음모까지...
잠들지 말고 지치지 말고 깨어있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힘내자구요!!!5. +++
'08.6.25 2:03 AM (218.48.xxx.108)만약에, 만약에 내일
고시가 이루어진다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6. ...
'08.6.25 2:08 AM (121.140.xxx.15)저도 처음부터 고시를 막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쇠고기 고시 말고도 반대해야 할 사안이 너무 많구요,
지금은 최소한 조중동이라도 꺾어놔야
후대에게 덜 미안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7. 우리는뚝배기
'08.6.25 2:09 AM (58.236.xxx.103)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8. ...
'08.6.25 2:13 AM (220.76.xxx.90)저들은 그걸 노립니다. 짐 문제가 쇠고기만이 아니니까요..조중동만은 끝장봐야 한다고 생각하기에...장기전으로 간다구 보구 호흡조절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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