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강서습지 되레 망친 ‘한강 르네상스’

lms820 조회수 : 191
작성일 : 2008-06-24 19:27:47
강서습지 되레 망친 ‘한강 르네상스’
문화일보 | 기사입력 2008.06.24 14:31

천연기념물 323호인 황조롱이와 멸종위기종 말똥가리가 사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서구 개화동 강서습지 생태공원이 서울시의 '한강 르네상스' 계획에 따라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가 시행되면서 훼손되고 있다.

시는 공사가 끝나면 한강과 어우러진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환경단체는 리모델링 기간 동안 이곳이 파헤쳐져 녹지가 훼손되고 여기에 살던 보호 조류들이 살 곳을 잃고 떠나가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가 공원을 망치고 있다고 지적한다.


서울환경연합은 24일 오후 서울시 민선4기 2주년 환경정책평가토론회 '친환경 서울, 어디까지 왔나' 토론회에 앞서 공개한 자료에서 시가 지난 1월부터 올 연말까지 1년 동안 현재 길이 8.5㎞, 면적 103만5463㎡인 강서습지 생태공원을 추가로 29만㎡ 넓히고 리모델링하는 공사를 하면서 이 지역의 녹지를 파헤쳐 조류들이 살 수 없을 정도라고 공개했다.

시는 이 공사에 27억3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자연유수형 인공수로 정비, 생태섬 조성 등의 공사를 하고 있다. 시는 자체 조사 결과 이 지역에 천연기념물 황조롱이를 비롯, 멸종위기 1급 조류인 가창오리, 말똥가리 등이 서식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이현정 서울환경연합 자연생태국장은 "시민참여답사단이 강서습지 생태공원을 조사한 결과 공원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로 많은 곳이 파헤쳐져 희귀 조류 등 이곳에 살던 동물들의 생태환경이 완전히 무너져 버렸다"며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동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생태습지지만 인공적으로 공사를 해 공원을 만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공사 기간 동안은 특별한 대책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환경연합은 이날 토론회에서 오세훈 시장 취임 2주년을 맞아 서울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민 환경의식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 시장의 핵심사업인 '한강 르네상스'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이 사업 여부조차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응답자 중 52.7%는 '잘 모른다'고 답했으며 38.9%는 '들어는 봤다'고 답했다. '잘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8.4%에 불과했다.

또 응답자들의 33.9%가 한 달에 한 차례 이상 자전거를 타고 있지만 출퇴근을 하기에는 '자전거 도로 부족과 위험'이 가장 큰 문제라고 답했다.


.
.
.
자연보호 <<<< 라는 말이 이제는 옛말이 될듯 합니다....
IP : 211.205.xxx.1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연
    '08.6.24 10:00 PM (121.140.xxx.200)

    말 그대로 스스로 있도록 놔둬 주시지...

    제발 손대지 말고...
    개발 어쩌구 하면 벌써 자연파괴라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812 오늘 3집 신문 바꾸게하는데 성공했슴니다 16 사업가 2008/06/24 620
207811 방과후 학교 생각보다 비싸게 치이네요. 4 싼게 아닌것.. 2008/06/24 623
207810 소액투자 할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5 소액 2008/06/24 372
207809 이빨 부러진거요. 3 .. 2008/06/24 322
207808 임기가 2010년까지인가요? 3 서울시장 2008/06/24 232
207807 저도 간짬뽕 시식후기 ^^ 4 공구왔다 2008/06/24 838
207806 KBS라디오 열린토론에서 네티즌들의 광고주 압박 운동, 어떻게 볼 것인가?지금 방송중이네요.. 1 ⓧ유리컵 2008/06/24 272
207805 칼라TV 진행하는 리포터분은 어떤분인지 아시는 분 안계세요. 6 지방 2008/06/24 412
207804 고속터미널 근처 맛집,쇼핑.. 5 언니 2008/06/24 1,492
207803 코스트코에 거위털 or 오리털 이불 있나요? 4 이불 2008/06/24 517
207802 백분토론 열사모음! 9 폭소 2008/06/24 701
207801 주간오마이뉴스 첫장을 보며 4 박문수 2008/06/24 319
207800 남편이 도박으로 조서 꾸미고 왔다는데요 2 ... 2008/06/24 537
207799 손숙미의원 논문 표절의혹 기사 났네여 16 느낀이 2008/06/24 823
207798 정치적으로 3 잘모르겠지만.. 2008/06/24 220
207797 자삭했습니다. 2 메론맛바 2008/06/24 272
207796 [아고라펌] 이글 너무 공감이 가내요.. 2 라묜 2008/06/24 528
207795 강서습지 되레 망친 ‘한강 르네상스’ 1 lms820.. 2008/06/24 191
207794 해외 토픽으로 난 조선일보의 광고 격감과 바른 지적 4 하늘처럼 2008/06/24 826
207793 매 끼니 마다 반찬걱정 힘들어요 ㅠㅠ 15 남성초보주부.. 2008/06/24 1,105
207792 2013년 : 미리 보는 대한민국 뉴스 5 뉴스 2008/06/24 302
207791 컴퓨터 잘 아시는분~ 2 컴맹아줌마 2008/06/24 269
207790 조선일보 '촛불 900명', '보수 20명'에 "죽이겠다" 협박?? 정말 어이가.. 7 .. 2008/06/24 473
207789 부탁의 말씀... 23 성명정 2008/06/24 1,140
207788 한나라당 유치의 극을 보네요 28 느낀이 2008/06/24 1,205
207787 [펌]조선일보, '다음'에 "조중동 폐간 캠페인 카페 폐쇄" 요청 10 가지가지 2008/06/24 496
207786 7.8세 아이들 아침시간..어떠세요? 8 7.8세 2008/06/24 518
207785 조선일보 광고주 압박 보다 중요한 것은... 11 Netsbl.. 2008/06/24 847
207784 검찰 "인터넷 신뢰저해 사범 본격 단속 -_-; 7 lms820.. 2008/06/24 257
207783 아저씨 입니다. 감동쫙입니다. 9 하나곰 2008/06/24 1,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