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충치땜에 치과 갔는데,충치가 깊어 신경치료하고,위에 씌우자는데,,,지금 경제적으로 힘든데,어케해야할지??

치과 조회수 : 2,491
작성일 : 2008-06-23 22:24:27
충치 부분이 깊어 신경치료하고,금이나,도자기를 씌우자고 하는데,,제가 제대로 진료받은게 맞는지??충치치료한곳에 레진으론 메꿀수가 없는건지요??그리고 오늘 치과에가서 충치깊은1개만 치료했네요??다른 충치들도 치료해야했던건 아닌지??자꾸 병원에 대한 믿음이 안가네요???특히 치과는요?! 신경치료로 경과 봐가면서 여러번 해야 할것같다고,직원이 그러던데,걱정이 태산이네요???원래 충치 치료 여러번에 나눠서 경과보며 치료하는지??자게에 올라온글 보니 보통1번만 한것같던데요???돈이 많이 들듯해서,,,남편보기도 미안하고요!,,,신경치료도 의.보가 되는지요??오늘 총 진료비는1만3천원 나왔는데.그금액이면 오늘 신경치료 안한 금액 맞죠??(충치 치료만 나온 금액??)담 주에 신경치료예약하고 왔네요!제가 알기로는 자게 올라온 글들 보니 1번 신경치료받는데.6만원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제가 치료받을떄 마취를 하고 해서, 입이 자유자재로 움직이지 않아서,제대로 물어 보지도 못했거든요????치과 진료 받으시고,치료해보신 분들 의견 주세요!~~~~
IP : 211.247.xxx.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사람
    '08.6.23 10:28 PM (218.237.xxx.221)

    신경치료 금액 맞아요.1번해요.

    경제적으로 힘드시면 일단 아말감으로 하시는 것은 어떨른지요?

  • 2. 이빨을
    '08.6.23 10:35 PM (116.122.xxx.215)

    이빨을 하루에 여러 개 치료하지는 않던데요. 끽해야 하나 마무리하는 단계면 다음 것 건드려보는 정도...
    그리고 레진은 충치가 깊을 때는 사용하지 않고, 앞니 부분이나 약간 메우는 경우에 많이 사용하는 듯 합니다. 제가 송곳니 부분에는 레진을 했고, 어금니는 금을 했거든요.
    신경치료의 경우.. 저는 일단 이빨의 썩은 부분을 좀 제거해보고 의사선생님이 결정했었어요.
    특히 이빨 하나는 초진시에는 신경치료 해야한다고 했는데, 실제 진료 들어가니 그럴 필요가 없어서 그냥 씌우기만 했었습니다.
    그리고 금액은 치료들어가기 전에 간호사에게 다 물어보고 진료받았었어요.
    치료 과정에 대해서 요청하면 미리 스케쥴을 설명해주니 반드시 다 문의하고 치료받으세요.

  • 3. SS~
    '08.6.23 10:40 PM (211.176.xxx.85)

    신경치료를 몇 번 하는가는 상태에 따라서 다른 거라던데요? 당연히 가격도 케이스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신경치료를 무조건 한번.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손상 정도가 커지기 전에 치료받는 분들이 많아서 일 수도 있고.... 그냥 신경치료에 책정된 의료보험수가가 낮기때문에 제대로하면 치과측에 손실이 커서...일 수도 있습니다.;;;;;

  • 4. ...
    '08.6.23 11:01 PM (218.232.xxx.31)

    신경치료의 경우 썩은 부위가 깊으면 여러번 합니다.
    근데 가격이 1회에 6만원이나 한다구요? 비싸봐야 1만원 내외던데..

  • 5. jk
    '08.6.23 11:15 PM (58.79.xxx.67)

    500만원짜리 환자 또 인사드립니다. ㅎ

    신경치료는 보험이 되기 때문에 얼마 안합니다. 아마도 3천원 정도 5천원 이내입니다.
    한번에 다 되는 경우는 드물구요 보통 3-4회 갑니다. 운이 나쁘면 더 오래 가야 할수도 있습니다.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한번에 2-30분씩..

    신경치료를 하면 이빨의 안쪽부분을 파내고 그 안에 다른걸로 채웁니다.
    그럼 이빨이 약해지니까 금으로 덧씌우는겁니다.
    덧씌우는건 금밖에 안되요. 아말감이나 레진 안됩니다.
    금과 레진은 보험 안됩니다.

    보통 이빨 하나당 금으로 씌우는게 30만원 조금 넘구요
    그걸 안하시면 시간이 지나면 이빨이 완전히 망가집니다. 그럼 이빨 하나당 최소 150만원 혹은 그 이상합니다. 더 아프고 치료시간도 더 오래 걸립니다.

    다시 말해서 신경치료까지 하면 금으로 씌우는것 혹은 도자기로 씌우는것 외에는 다른 선택사항이 없어요. 레진이나 아말감 안된다고 보시면 되요.

  • 6. 저도
    '08.6.23 11:20 PM (221.140.xxx.102)

    충치가 깊은데요...15년 전에 충치치료하고 아말감으로 때웠는데..시간이 지나니 옆쪽으로 썩어서 구멍이 숭숭났는데요..치과에서 신경치료하고 씌워야 한다고 했는데...못 미더워서 엄마친구 아들이 치과의사라 멀지만 그 곳으로 갔습니다. 의사가 충치가 정말 깊지만 충치치료만 하고 금으로 때우면 시린증상이 1년정도 간다고 하면서 그래도 신경치료하는 것보다 100배 나으니까 그렇게 하자고해서 이빨의 반정도 갈아내고 금으로 때웠습니다..치거ㅣ 웬만하면 신경치료하자고 하는데요...잘 알아보시고 하세요...정말 신경치료하면 그건 썩은 나무와 같다고 합니다.

  • 7. jk
    '08.6.23 11:30 PM (58.79.xxx.67)

    제 경우는 지금 신경치료를 한게 있고 안한게 있는데(둘다 재료는 금입니다)

    윗분 말씀대로 신경치료를 안한게 더 낫긴 하지만 신경치료를 할 수 밖에 없는것도 있으니 그건 소비자가 판단할 문제가 아니니 의사의 판단에 맡기는 수 밖에 없어요.

  • 8. ..
    '08.6.23 11:52 PM (121.128.xxx.234)

    충치가 신경부분까지 들어갔으면 신경치료하는수밖에 없어요.
    위에위에 쓰신분은 신경부분이 감염될까말까한 경계여서 신경을 뚫지않고
    최대한 가까이가서 세균을 죽이는 치료를 하고
    저절로 보호층이 생기기를 기다린 케이스일거에요.
    당연히 이렇게 할수있으면 신경을 살리는게 좋은게 맞는 말이구요.

    하지만 신경까지 충치가 이환되면 시린느낌이 아니라 쿡쿡쑤시는 아픔이 계속되고
    뼈까지도 이환될수있어서 신경치료를 통해서 다 빼낼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신경치료한 치아는 충치로 많이 깎아내기도 했고, 신경을 파냈기때문에
    빈부분도있고해서 힘이 약해진상태구요.
    이렇게 넓은 범위를 파낸치아는 레진이나 아말감처럼 쌓아올리는 재료로는 만들수가 없어요.
    만든다고해도 씹는힘에의해서 금방 부서지게 될거구요.
    금이나 다른 금속 또는 세라믹으로 만들어서 끼워야 합니다.
    금 이외의 금속은 금보다는 물성이 떨어지긴하는데, 경제적인게 문제가 되시면
    이걸로 할수있냐고 한번 알아보세요.

    제 생각에는 지금가신 치과에서 크게 틀린말 하지는 않은것 같아요.
    치아는 무조건 약간 상했을때 가는게 고생덜하고 돈도 덜 들이는길이예요.
    나이가 들면 충치보다도 잇몸질환으로 고생하구요 이건 충치보다 비용도 훨씬 더크니
    앞으로는 스케일링도 자주하시구요.

  • 9. 윗분 말씀처럼..
    '08.6.23 11:55 PM (121.88.xxx.122)

    신경치료까지 가면 보철(이를 씌우는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저..의사도 아니지만 그냥 제가 알고 있는거만 말씀드리려고 로그인했어요^^

    신경치료 한 치아는 시간이 지날수록 마치 고목나무처럼 시들어져가요..
    말라서 죽어버린 시체라고 표현하면 맞을까요??

    따라서,신경치료한 치아는 힘이 없기때문에 꼭 씌워주셔야 합니다!!
    특히 힘을 많이 받는 어금니일수록..!!
    힘들게 신경치료 해놓고 안씌운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리고..의사가 신경치료 하고싶다고 신경치료 안해야 될 치아를 마음대로
    치료 하는건 아니에요..
    눈으로나 엑스레이 상으로는 신경까지 안간 것 같이 보여도 직접 썩은부분을 제거하다보면
    생각보다 충치가 넘 깊어서 신경치료를 해야할 상황들도 많답니다..

    다른 병원도 마찬가지겠지만 치과는 특히 환자가 아프셔서 내원을 하셨다면
    한번만에 끝나는 치료가 없어요..의사가 시키는대로 꾸준히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래요..
    환자상태마다 좀 다르지만 신경치료 하나 하는데 2,3일에 한번 나가셔서 3~4회 내지
    4~5회 정도 치료 받는다고 생각하심 충분히 될거에요^^

    신경치료는 보험 되는거 맞구요..씌우는건 비보험입니다..어떤 병원을 선택하셨다면
    의사를 믿고 따르는것도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치료 잘 받으시고 관리 잘 하세요!!^^

  • 10. 치과의사
    '08.6.24 12:47 AM (119.149.xxx.71)

    맞습니다. 신경치료 한 치아는 반드시 씌우셔야 하빈다.
    아니면 파절 위험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신경치료는 의사의 치료 스타일이나 치아의 상태에 따라 횟수가 결정됩니다.
    염증으로 인하여 치근단에 고름이 잡혀 있는 경우는 몇달 경과를 보고
    치료를 마무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경치료는 보험이 되구요. 만원 안짝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 제가 교정 전문이라
    일반 수가에는 좀 약하네요.- 초진료는 좀 더 붙습니다.
    치료 잘 받으세요

  • 11. 여기도 치과
    '08.6.24 4:20 AM (211.176.xxx.214)

    저 치과 잘 설명해준 것 맞아요.
    신경치료는 가실 때마다 금액이 다릅니다. 약간씩 다른 내용의 치료를 하니까요. 첫날은 1만원 좀 넘게 나오고 그 담엔 3천-8천 사이 나옵니다. 모두 의료보험 적용된 금액이구요. 한번에 끝나는 신경치료는 치아에 좋지 않습니다.
    신경치료는 수가 낮고 힘들어서 사실 많이 할수록 병원 입장에서 좋을 게 없어요. 그래도 여러번 단계에 따라 하는 병원은 성실하게 진료하는 곳인데...환자들은 여러번 나오게 한다고 싫어하세요. 다른 병원은 한방에 끝내던데 여긴 왜 자꾸 오라가라 하냐고... ㅠ.ㅠ
    신경치료 이외의 충치치료는 한번에 여러개 하는 경우도 많구요. 환자 상태나 부위에 따라 그럴 수 없는 경우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441 명박퇴진] 대한민국 검찰에 떡보내기 운동전개!!,,펌 아고라>>> 9 홍이 2008/06/23 608
207440 한국전쟁을 모른다. 15 56 2008/06/23 436
207439 멸서생가(滅鼠生歌)*펌* 2 한자실력키우.. 2008/06/23 274
207438 건강사회약사회-우리 약국은 조중동에 광고를 싣는 제약회사 제품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5 자주감자 2008/06/23 387
207437 어린이 한겨레를 원하신다면 분명... 7 풀빵 2008/06/23 562
207436 보험상품좀 알려주세요 읽어주시면 감사해요!! 5 추천 2008/06/23 267
207435 한자 문제 좀 알려주세요 5 한자 2008/06/23 295
207434 충치땜에 치과 갔는데,충치가 깊어 신경치료하고,위에 씌우자는데,,,지금 경제적으로 힘든데,.. 11 치과 2008/06/23 2,491
207433 여러분 저도 토요일에 갈 수있게 되었어요. 시청 앞이죠? 9 에헤라디어 2008/06/23 449
207432 (급질, 이 시국에 죄송...) 코스트코에서 파는...? 20 ### 2008/06/23 1,714
207431 흑진주 목걸이 6 흑진주 2008/06/23 925
207430 동아일보를 사수하시는 우리 엄마를 위한 나의 독백 3 울엄마 2008/06/23 627
207429 위축되지맙시다 7 초록1.. 2008/06/23 482
207428 풍납영어마을 어떤가요? 1 .. 2008/06/23 350
207427 (펌) 조선일보 여론조사중(완전재협상 80% 나오면 조선도 명박이 버릴지 모릅니다) 19 투표하세요 2008/06/23 1,064
207426 잇몸이 너무 아파 우시는 여든넷 울엄마...치과 좀 찾아주세요. 12 우현 2008/06/23 841
207425 조중동 보는맘 7 ... 2008/06/23 649
207424 자동차에 대한 몇가지 질문... 6 초보운전 2008/06/23 271
207423 미국에서 대학입학한 아이에게 좋을 선물? 3 바이올렛 2008/06/23 366
207422 작은 실천 5 한슬이 2008/06/23 300
207421 설렁탕가게운영중이신 부모님 39 걱정 2008/06/23 5,771
207420 불매운동' 대법원 판례는 손배책임 인정 (조선닷컴에서 퍼왔어요) 6 앗앗앗 2008/06/23 759
207419 파김치 담그는법 9 바빠요 2008/06/23 4,312
207418 미안해요. 자랑스러워요 1 산내들 2008/06/23 255
207417 생각이 다르신 시부모님 괴롭습니다 ㅠㅠ 26 며느리 2008/06/23 1,308
207416 진정 여러분이 주인공이십니다. 1 아르테미스 2008/06/23 191
207415 마트에서 롯데,농심제품 거들떠도 안 보기 2 녹차사랑 2008/06/23 596
207414 mb지지율 회복의 비밀..ㅋㅋ 9 냐하하 2008/06/23 1,320
207413 조선일보 무료구독기간 9개월째인데 중지하려면.. 3 .. 2008/06/23 811
207412 근데요, ㅈㅇㅈㅇ 주말 이후 안들어왔어요. 11 지나가다 2008/06/23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