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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선생님의 전화를 받고...

조은맘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08-06-23 14:28:23
토요일 오전 11시경 학교 담임선생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올해 초등 2학년 아들아이가 성격적으로 너~~무 활달한 면이 있었는데 그것이 문제가 됬었나 봅니다.
선생님께선 아이가 야단을 쳐도 그때뿐이라고, 장난을 너무 심하게 한다고, 산만하고 집중력도 없다고  그러시면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전화를 하셨습니다.
학교에서 친구가 무작정 자기를 친구들에게 잡으라고 해서 도망치다가 친구가 먼저 실내화를 던져서 자긴 무릎에 맞았고, 자기도 친구에게 신발을 던졌는데 그게 친구의 눈에 맞았나 봅니다...
둘이 장난치고 놀아도 아들아이 말로는 자기만 혼난다고 하네요...
요즘 학교에 안전사고가 많아서 선생님께서 예민해 지셨는데 그것때문에 전화를 하셨는지...
아님 정말 무언가를 바라고 전화를 하신건지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얼마나 놀랬는지....
1학년 때보다 많이 점잖아(?)지고, 또 나름 많이 나아진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일한다는 핑계로 제가 신경을 너무나 안쓴 탓이기도 하겠지요...
아이가 학교생활에 대해선 물어봐도 그냥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를 하질 않길래 잘하고 있는줄만 알았는데....
그렇다고 아이가 조용한 아이도 아닙니다.   늘 웃기는(말도 않되는) 소리도 하면서 웃고 떠드는 아이인데,
주위가 산만해서 알림장도 몇번 안적어 왔길래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준비해가기고 하고 나름 학교생활에 대한 준비는 해 줬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 아빠는 이런 성격도 저런 성격도 있는거지 굳이 아이를 주눅들게 하지 말라고 하기는 하지만
제가 선생님께 가봐야 하는 건가요?
초기에 급식한다고 2번 정도 학교에 가보고는 안갔거든요....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 할까요?

IP : 220.95.xxx.1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
    '08.6.23 2:31 PM (218.237.xxx.122)

    중 2도 아니고 초 2 남자아이라면 산만한 것이 당연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직접 보지 못해 잘 모르겠지만 병원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선생님께서 어떤 의도로 이야기하셨을지는 모르겠지만요...^^
    병원보다 중요한 건 자주 이야기해주시는 게 아닐까 싶네요.
    주변에 사소한 것부터 챙기는 걸 연습시켜주세요. 그 때는 누구나 그렇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도 정리가 안되면 당연히 성적으로도 연관이 되고 나중에는 만회하기가 어렵더구요.
    너무 걱정마시고 아이를 좀 더 도와주세요.

  • 2. 맘~
    '08.6.23 2:53 PM (124.50.xxx.131)

    우리 아이가 그랬어요 지금은 초등4학년이 되었답니다..그당시에 전~우리 아이가 친구가 만타는것에대해 믿음을 가졌어요~..같은 눈높이에서 보는 그친구들이 가장 좋은 견해 일꺼라 생각해요~우리집은, 우리아들 친구들의 놀이터 입니다..아이가 성격이 발랄하다는건 참~좋은거예요.참고로~우리아이 그시절엔~알림장 잃어버리고 온적도 있었답니다~

  • 3. 글쎄요
    '08.6.23 3:25 PM (125.241.xxx.242)

    실내화를 던져서 눈에 맞을 정도였다면
    선생님 입장에서 충분히 전화하실 일인거 같은데요~
    뭘 바라고 전화하셨겠어요?
    아이의 생활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일이 젤 우선이겠네요. 병원 갈 정돈 아닌거 같구요

  • 4. 엄마
    '08.6.23 3:32 PM (211.34.xxx.7)

    선생님 방문 후, 병원에 가볼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선생님이 엄마한테 전화할 정도면 많은 생각 끝에 전화한 겁니다.
    (부모의 반응이 천차만별이라 선생님이 학부모한테 전화해서 이런애기하는거 쉽지않음)
    아이는 외동인지요?

    지금 예약하면 방학중엔 검사가능할 것 같아요. 병원갈때 필히 집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한다. 전 남편상의 없이 갔어요. 나중에 아빠문진이 필요해서 같이 방문했어요.
    (아이는 다 그런거라는 말로 트러블생김)

    가벼운 마음으로 가세요. 겁먹지 말구...저도 겁 엄청 났거든요.
    2학년때 병원한번 가보심이...선생님의 권유를 받고
    "그래..니가 원한다면 가서 검사하마. 그리고 이상없다는 통보를 너한테 하마"
    했는데..... 1년째 치료중에 있습니다.
    난 이런 병명이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검사비는 40만원정도 듭니다. 엄마,아빠, 아이 3명 다 검사합니다.
    나 어릴적 성장과정이 다 까발라집니다.
    유전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거 검사하겠다고 하니 3대가 검사해야한다고 해서 포기)
    혹, 님이나 남편분이 다혈질???, 아이를 엄격하게 키우진 않았는지?

    글구, 친구엄마들 평가는 하지 마세요.
    직장엄마들 교분도 없어 말끄내기도 힘들지만, 선생님이 전화할 정도면 아이교육에 관심있는 엄마들은 님의 아들에 대해 쫘~악 알고있을겁니다. 상처받습니다.

    할말은 많은데..두서가 없어서...기운내샴~

  • 5. .
    '08.6.23 3:54 PM (125.240.xxx.18)

    아이가 던진 신발이 친구의 눈을 맞혔다면
    그 친구 집에 최소한 전화를 하거나
    안과에 데리고 가야 될텐데요.

    자기에게 불리한 이야기는
    초 1 이라도 부모에게 말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부모님이 알아야 할 사항이니
    전화로 알려주신 거네요.

  • 6. 쿨맘
    '08.6.23 6:15 PM (119.64.xxx.114)

    선생님의 의도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일단 아이가 산만하고 하니 그냥 무심히 넘어가면 안 될 듯 하네요.
    우선 선생님과 상담을 해보시구요,
    정말로 아이에게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드시면
    방학을 이용해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혹시라도 문제가 있다면, 일찍 발견하는 편이 훨씬 유리하거든요.
    아이 몰래 학교에 가서 관찰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아무튼.... 답답하시겠네요. 힘내세요. ^^

  • 7. ...
    '08.6.23 8:49 PM (211.245.xxx.134)

    저희 아파트 바로 옆에 학교가 있어 아이들이 많이 지나다닙니다. 남자아이들 경우에
    제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불안합니다. 어찌나 장난이 심한지 왔다갔다 뛰어다니다가
    차하고 부딪힐 수도 있고....

    남자아이들 엄마가 생각하는것 보다 훨씬 심합니다.
    어렵게 전화하셨을텐데 상담한번 받으시고 눈에 신발 맞았다는 아이집에도 전화
    하셔서 미안하다고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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