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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조중동에 광고 싣는 기업에 전화를 해야 하나요?
의지가 견강하신 부모님이신 지라, 또한 저의 부족한 말빨 때문인지라... 부모님께선 꿈쩍도 안하시더군요.
그런데!!
조선일보가 좀 얄팍해 졌고,,,
광고의 수가 많이 줄었죠. 요즘...
광고가 없는 조선일보를 보는 느낌을 몇자 적으려 합니다.
일단 저는 광고가 없어서 좋은 점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첫째로 일단 신문이 난잡하지 않더군요.
깔끔하게 신문기사만 있어 신문을 볼때에 난잡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둘째로 광고를 싣는다고 잔뜩 늘였던 지면을 줄여서 환경보호에 일조를 하게 되네요.
종이 원료를 수입하는 우리로서는 발행부수 최고를 자랑하는 조선일보가
이렇게 광고를 줄여 사용하는 종이 혹은 재생종이의 양을 줄여 국익과 환경의 보호에 도움이 되네요.
셋째로 지금 올라오는 싸구려 광고들은 조선일보의 이미지를 왕창 망치더군요.
신문을 싸구려 같아 보이게 하네요.
이러한 3가지 이유에서 조선일보는 지면 광고뿐 아니라 신문에 삽입되는 광고전단지도 과감하게 없애고
오로지 지금과 같이 신문기사만으로 신문을 구성하는 것이 조선일보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환경도 보호하고 신문의 품격도 높이고,,,
또한 광고를 전면 중단한 신문은 요즘에는 그 존재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때문에 신문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선두주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항상 노력하는 조선일보를 홍보하는 수단이 될 것입니다.
조선일보에서 이러한 독자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하네요.
조선일보에 항의만 하지마시고 이러한 장점도 설명을 해주세요.
조선일보는 누가뭐래도 진실한 신문이기에 광고쯤 없어도 회사의 유지가 가능할 것입니다.
진실한 언론은 반드시 어떻게든 살아남기 때문이죠.
조선일보가 광고없는 진실한 신문이 되는 그날을 기다리며
1. 9
'08.6.19 10:47 AM (218.238.xxx.141)오아 대단한 조언이세요. 짝짝짝
2. 연설화
'08.6.19 10:47 AM (121.154.xxx.201)그럼 한겨레나 경향을 같이 받아보세요 ㅋ 심심하면 읽으실거 아니에요 ㅎㅎ
3. 고도의 안티
'08.6.19 10:48 AM (203.229.xxx.188)이글을 읽는 나조차도 이글이 과연 조선을 위한 글인지 .....
아닌지를 구분할수없다.......4. 커헉.
'08.6.19 10:49 AM (58.140.xxx.116)광고가 없으면 진실한 신문이 된다니.
이제부터 우리집 냥이에게 멍멍 소리내게 가르쳐야 할 때가 왔습니다. 냥이를 멍이로 바꾸고 싶거든요.5. ....
'08.6.19 10:50 AM (211.49.xxx.51)음.... 참..... 나.... 할말이 없습니다.
좀 선명해집시다.6. 바라미
'08.6.19 10:51 AM (211.236.xxx.24)저희 부모님 너무 언변이 대단하셔서 제가 밀려요.
그리고 여기서 불매운동같은거 얘기하면 82쿡이 나쁜일 당할 수도 있잖아요.
제가 생각하기에 광고가 없어 좋은 점을 조선이나 광고를 싣는 기업에 알려주면,,,
혹시나 광고를 그만하지 않을까 해서요..
한겨레 경향,, 가판대에서 사서 보고,, 은행이나 지하철에 살포시 놔두고 온답니다.
집에선 조선 밭에선 경향과 한겨레,,,
전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개념 총각이랍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도 하나보죠, 뭐7. ??
'08.6.19 10:51 AM (211.47.xxx.19)조선일보가 진실한 적이 한번이라도 있었나요.
8. 요리알고파
'08.6.19 10:51 AM (59.14.xxx.30)이 분은 일종의 풍자 글을 쓰신 게 아닌가요?
전 유머로 이해했는데...저랑 다른 반응들이...9. peppermint
'08.6.19 10:51 AM (211.55.xxx.159)좋은 글입니다. 우리 모두 조선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위해 광고없는 산뜻한 지면을 만들어 주는데 최선을 다하죠.
10. 풀빵
'08.6.19 10:52 AM (61.73.xxx.49)다 생략하고 결론은 앞으로도 조선은 광고 없다~
11. 아...
'08.6.19 10:52 AM (163.1.xxx.42)원글님이 댓글 다시기 전까지는 무지 헷갈렸는데,
댓글을 보니, 역설이셨군요^^12. 반찬걱정
'08.6.19 10:52 AM (121.179.xxx.201)촌철살인의 조크!
13. 조중동은
'08.6.19 10:53 AM (124.50.xxx.177)옛날 옛날에 폐간되었어야 할 신문입니다.
아직도 그걸 모르시나요?
진실이라니요?
조중동에 진실을 바라시다니...14. 반찬걱정
'08.6.19 10:54 AM (121.179.xxx.201)원글님, 그 글을 인터넷 조선에 올리면 좋겠어요.
깝깝한 그쪽 광신도들 헷갈리라고....15. 바라미
'08.6.19 10:55 AM (211.236.xxx.24)제 의도를 오해하신 듯 한데,,,
쉽게 말하면 광고가 없는 것이 조선일보에 좋다...
머리, 꼬리 다 떼면 그소리죠,,,
나머진 수식어,, 약간,,,
말이 너무 안되는 소리였나???16. 이런 글은
'08.6.19 10:56 AM (222.234.xxx.241)여기에 올리지말고 조선일보에 건의하시던지 조선 게시판에 올리세요.
17. 9
'08.6.19 10:57 AM (218.238.xxx.141)저는 글쓴분의 쎈쓰로 이해했습니다. 맞죠?
광고가 없으면 신문사는 -_-;; 먹고살길이 없슴다.
배가 뒤틀리면 진실을 말하지 않을까요? 하하하18. 네
'08.6.19 10:59 AM (203.229.xxx.188)은유법을 너무 많이 쓰셔서 진짜 오해하시는 분도 있으시다니까요...
저도 한참 머리 썼습니다....화나서 댓글다시는 분도 있자나요 봐요~~~19. 바라미
'08.6.19 11:01 AM (211.236.xxx.24)윗쪽에 9님,,,
정권과 손발맞춰 해먹은게 얼마인데,,,, 광고 잠깐 끊겼다고 폐간하겠습니까.
아주 걍 쭉~~~~ 광고 없이 나가면,, 중앙, 동아도 같은 보수신문으로 흐름을 맞추고,,
뭐 길어도 5년쯤 그렇게 가면,, 뭔 일이 나지 않겠습니까,,,20. 신문은
'08.6.19 11:04 AM (116.120.xxx.130)무료로 많이보게하던 어쩌든 암튼 발행부수를 늘려서 광고단가를 높여서
이름을 높여가야하는게 아니죠
정확한 기사와 논평으로 신문의 역할을 잘해서 신문이미지를 높이고
그러다보니 구독자가늘고
그 구독료를 받아서 신문을 유지해야는게맞죠
그렇게 하려던게 한겨레 경향이죠
그런데도 그동안은 국민들이 몰라줘서 고생만 하다 이제경우 알아가는사람들이 늘기시작한 정도구요
반면 조선은 자기네가 정확하고믿을만한 기사로 승부하려고 한게아니고
무조건 부수만 늘려서 광고단가 많이 올리고 많이 유치해서 무료구독 다 땜빵하면서도
돈은 돈대로 먹고
발행부수많은걸로 언론권력의 성을 쌓고 살았는데
이제 억지춘행식으로 광고가 아닌 다른걸로 승부해야 하는상황을 맞은거죠
근데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불매운동 협박해서 무마하고얼른 과거로 돌아갈 궁리중인거구요
만약 자기네가 개과천선해서
광고가 아닌 기사로 승부하려고 광고줄이고 발행면수 줄인 알차고 꽉찬 신문이 되려고햇다면
원글님 의견이 맞아요 그
렇지만 지금현재는 결과적으로 형태만 비슷할뿐
그렇게된 원인이나 그렇게 되기까지 경로 앞으로 예상되는 상황이 아주 달라서
조선 주인이 바귀지않는한 지금같은 광고없고 발행부수작은 조선일보는
얼마 안갈꺼예요 조선은 예전대로가던지 주인바귀던지 둘중하나입니다
지금은 어쩔수없는 중간적 형태일뿐입니다21. 제이제이
'08.6.19 11:05 AM (123.189.xxx.169)노무현이 대통령이 되지 못했다면, 조선일보는 망했을 것이다.
21세기에 왠 종이 신문이냔 말이다.
그런데, 노무현은 반기업적인 색깔을 뚜렷하게 드러내면서
그 주변 사람들은 조중동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특히 조선일보 죽이기는 노사모, 서프라이즈 등 노무현 친위대의 최고의 목표였다.
그 결과 4대 신문중에 하나이던, 한국일보는 노빠들에게 욕을 먹지 못함으로
군소신문으로 추락했고,
인터넷시대에 망해도 모자랄 조중동은 승승장구 하기 시작했다.
요 며칠사이의 일만해도, 중소기업협회를 포함하는 경제 5단체가
내놓고, 조선일보 편을 드는 성명을 발표 했다.
누가, 신문에 광고를 주고 돈을 주는 가 ?
인터넷 게시판 돌아다니면서 유언비어 유포하는 일부 몰상식한 네티즌들이 주겠는가 ?
기업들은 자유시장경제를 지지하는 언론이 필요함을 절실히 깨달았고,
그래서, 조중동은 60% 정도의 점유율을 노무현 권력이 그 주변을 동원해서
조중동 죽이기에 매달리던 그 동안
거의 80%의 점유율까지 높인 것이다.
난, 이명박이 대통령이 됨으로써 조중동의 효용가치는 확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 기업들은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만약에 조중동이 망하게 되면, 친기업적인 자유시장경제를 지켜줄 언론은
없다는 것을 말이다.
그래도, 종이신문의 위력은 점점 없어져 갈 것이다. 그것이 시대의 흐름이니까...
그전에 한겨레나 오마이 같은 유언비어 유포지들이 먼저 망할 것이고...
친기업적인 신문을 죽이고 반기업적인 신문을 살리려는 발상 자체가 얼마나 무모한지
모르다니.... 그러니, 이땅의 진보세력들이 매년 망해 가는 것이다.22. 아줌마
'08.6.19 11:10 AM (125.188.xxx.119)여기 아줌마들 이글보고 열받아서 난리나겠네. 자기들 비위건드리면 못사는 사람들이 많던데
23. 바라미
'08.6.19 11:24 AM (211.236.xxx.24)82쿡에서 이정도니,,, ㅋㅋㅋ
당장 조선일보에 실어도 고소는 안당하겠군요...
제글 오해하시는 님들이 많으신데,,,
사기꾼이 고물차를 팔면서 고물이라고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사기꾼이 고물차를 설명하면서 좋은차라고 했다고 고물차가 좋은 차가 되지는 않습니다.
조선일보에 진실이라는 미사여구를 붙인다고 진실된 신문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저 그들 듣기에 좋을 뿐이죠.
제글을 읽으시는 분들,,,
다른거 다 빼고 핵심을 찾으세요. "광고하지 말라"입니다.
거기에 조선일보 듣기 좋으라고 양념 좀 친거입니다.24. 제이제이님께
'08.6.19 11:31 AM (218.238.xxx.141)저는 좀전에 제이제이님이 한겨레(나머진 뭔지 기억이 잘..)와 다른 어떤 신문이 국민 세금으로 유지되었다고 올렸다가 지우신 글을 보았습니다. 님은 그 글이 근거가 없다고 스스로 생각했기때문에 지우셨다고 사료되네요. 님이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그건 님의 신념이지만 조중동이 저에게 끼친 큰 패악중 하나는 조중동때문에 집에 혼자 있기가 무섭습니다. 저희집은 복도식인데 벨을 누르고 씨씨티비 뒤에 숨어서 누구냐고 물어보면 상품권 받아가라고 상품권을 흔듭니다. 되었다고 하면 복도쪽 창문을 두드리네요. 제가 거지입니까? 이런 사람들을 고용하는 곳이 조중동입니다. 제가 이분들 고발을 안하는건 이분들은 그냥 그 아래에서 먹고사는 서민이고 지국에서 벌금을 문다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이 님이 말하는 친기업적인 신문사의 행태라면 님의 의견에 동조하는 부분은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조중동은 분명 망할것입니다.
25. 주유소
'08.6.19 11:32 AM (121.131.xxx.43)재밌게 읽었어요 ㅋㅋㅋㅋ
정말이지 요즘 ㅈㅅ 일보 싸구려티 폴폴 납니다...26. 원래
'08.6.19 11:45 AM (125.208.xxx.63)싸구려였죠.
캥기는대로 기사 갈겨대고...
쓴다는 표현도 아깝네요.27. Pianiste
'08.6.19 11:56 AM (221.151.xxx.201)필력이 대단하신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댓글 안보고도 바라미님 멋쥐다~~~~~~~ 이케 생각했는데... ㅋㅋㅋ
바라미님 닉도 알고있었지만,
아마 제가 모르는 닉넴이었더라도
저는 끝내주는 조크다. 이렇게 알았을거에요. ^^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28. 나무꾼
'08.6.19 12:51 PM (121.179.xxx.34)좀 ㅠㅠ 빈정대시는거 아니신지 그럼요 좃선일보 환경 일조 하시고 광고 않하고 8면 만 네시면
29. 저도
'08.6.19 1:04 PM (118.172.xxx.236)아주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며 읽었는데요...^^
조선에 광고가 없어지는 그날을 위하여 go go~~30. ...
'08.6.19 1:06 PM (116.44.xxx.18)재밌긴 했는데 왠지 너무 삼단디스코머리로 글을 꼬으셔서 중간에 이해가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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