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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추적 60분 보신분

하늘엄마 조회수 : 966
작성일 : 2008-06-19 09:14:17
어제 방송보며 교육장님의 말씀에 기가 막혔습니다. 시끄럽게 하지 말고 교육청에 항의를 하지 왜 귀찮게 구느냐는 내용인데요 참 죽을 맛입니다. 그럼 교장 교감은 왜 있고 아이들 제쳐놓고 제가 항의하러 데모하러 다녀야 되는거군요. 아 정말 숨 막혀하며 버티는 중입니다.

세상에 자식 없고 조카없고 손주 손녀 없는 사람들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성폭행 무마하고 덮는 것은 장애아건 정상아건 가리지 않습니다.

혹시 보신 분들은 관련 기관에 의견도 제시해 주심 감사(교육부, 도교육청, 포항교육청, 보건 복지부, 추적 60분 등)

못 보신 분들은 추적 홈피에 가서 보시거나 방송보기눌러 대충의 내용이라도 아셔야 될 듯 ,,,
이런 글 올리는 것도 부담되지만 교육계가 얼마나 단단하고 말이 안 통하는 곳이라는걸 익히 잘 아는지라,,,

이번에도 고쳐지지 않고 덮으려고 한 사람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애꿎은 우리 아이들만 죽어나갈 겁니다..


IP : 125.243.xxx.1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19 9:20 AM (211.47.xxx.19)

    어제 일찍 자려다 추적 60분 보고 기가 막혀서 잠이 안 오더군요.
    11살 짜리 정신지체아.. 그것도 성폭행이 뭔지도 모르는 아이가 당했는데
    관계 기관들은 서로 남에게 뒤집어 씌우기나 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선생님에겐 불이익이나 주다니..
    인간도 아닌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 2. ...
    '08.6.19 9:21 AM (211.187.xxx.197)

    이번엔 정말 우리 모두 교육감 선거에 꼬옥 참여합시다.
    정말 요즘처럼 선거가 고플때가 없답니다..ㅠ.ㅠ

  • 3. ㅠㅠ
    '08.6.19 9:43 AM (218.149.xxx.40)

    교육 뿐만 아니라 각 부처 공직자 분들도 한번씩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음 좋겠어요...

    복지 일이 좋아서 복지쪽에 일하시는 분들....물론 열심히 잘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반대로 정부 지원금 타서 융통성있게 일하는 모습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써져야 할데 못써지고... 엄한데 쓰이는 모습... 참으로 안타갑지요

  • 4. 소라껍질
    '08.6.19 10:51 AM (220.80.xxx.184)

    전 혼자서 힘겹게 싸우시는 담임선생님께 박수보냅니다... 교장을 퇴출시켜야하는데 왜 그학교 학부모들은 가만있는건지...

  • 5. 그 어린게
    '08.6.19 3:37 PM (125.178.xxx.15)

    도대체 누구에게 당했단 말이에요?

  • 6. 인터뷰보면
    '08.6.20 12:48 AM (122.44.xxx.134)

    주위 사람들은 다 아는 눈치던데.. 공공연한 비밀이었던게지요. 정말 쥑일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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