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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녀자님의 글

눈팅이 조회수 : 972
작성일 : 2008-06-18 11:52:56
조용한 녀자님의 글이 많은사람들이 읽어야 함에도 뒤로 밀려 묻히는 점이 안타까워 링크걸어 봅니다


★ 오늘도 열심히 숙제하실 거죠? - 저는 기자회견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82쿡의 불문율인 '검은별 자제하기'를 어긴 점 죄송합니다
  -이 글을 자꾸 붙이니까, 알면서 왜해? 하는 목소리가 자꾸 귓가에서... 은실이가 되려나...)

어제 제가 제안한 글( ★ 사과 말씀과 제안 한 가지- KBS시사투나잇 건과 기자회견 , 댓글로 링크걸겠습니다)
모두 읽어보셨는지요?
반응이 좋아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스탑조중동에 연락해놓았으니 곧 답신이 올 것 같구요.
기자회견에 필요한 몇 가지 실무적인 일도 좀 더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돈은.. 거의 안 들 것 같아요.
현수막도 4-5만원 밖에 안 한다 하구요, 마이크나 확성기는 민언련에서 그냥 준비해주신답니다.
초록(제 맘대로 정한 색깔인데 괜찮으신지요?)풍선과 풍선꽂이(긴 빨대같이 생긴) 정도 구입하면
돈 들 일은 더이상 없을 것 같아요.

보도자료는 제가 양식 얻어서 개발괴발 써보겠습니다.
초안 완성되면 공개할테니 여러분들께서 첨삭해주십시오.
기자회견문도 작성하면 좋은데,
이건 토씨 하나하나 신중을 기해야해서, 좀 부담스럽습니다.
요새 기자회견은 회견문 없이 진행되는 경우도 많다 하고, 또 우리가 뭐 기자회견 전문가들도 아닌데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과감히 생략되도 되지 싶어요.
(이게 효과에 비해 준비 과정이 너무 힘들 것 같아서 그래요)

진보신당에는 연락하지 않았어요.
'자칫' 이라는 걱정하는 마음이 들어서입니다.
우리끼리 어설프나마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원내정당은 아니지만 정치정당의 힘을 빌린다는 게,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장담할 수 없어서
그냥 접었습니다.

아직까지 '발언'수준의 참여의사를 밝히신 분은 없지만,
82쿡 회원 중 1-2인, 스탑조중동에서 1-2인, 민언련 연대발언, 사회자 정도 발언하고
참가자 중 미모가 좀 되시는 분(특히 아기 데리고 오신 분)들은 옆에 그냥 서계시기만 해도
기자회견에 필요한 기본조건은 거의 갖춘 셈입니다.
나머지 분들은 그 앞에서 초록풍선 들고 '구경'하시다가
기자회견 끝나면 조선일보 앞에서 왔다리갔다리 '운동삼아 수다 한 판'이나 떨면 되는 겁니다.

*어느 분이 제 메일로 디자인을 통일해서 옷을 맞추자... 등의 의견을 주셨는데요.
제가 솔직히 그것까지 신경쓰기에는 힘이 듭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좋은 아이디어인 것도 같고, 우리가 시민운동단체도 아닌데 꼭 그럴 필요있나.. 싶은 생각도 들구요.
'평소 시장이나 마트가는 아줌마 복장 그대로'를 패션아이템으로 해도 큰 문제 없지 않을까요?
어쨌거나 귀한 의견, 감사합니다.

지금 필요한 일은, 이렇습니다.
1. 발언하실 분!!!!
   -이거 그냥 종이에 써가지고 오셔서 읽으셔도 됩니다. 어려운 일 아니래요.
2. 현수막 문구(카피) 정하고, 디자인하실 분!!!
   -늦어도 금요일 오전까지는 완성되어야 오후에 작업하고, 토요일날 쓸 수 있답니다.
     디자인만 해서 넘기면 민언련에서 자주 작업 맡기던 곳에 부탁해서, 당일날 직접 갖다주신답니다.
     디자인이 어려우면, 메인 문구만이라도 좀 정해주세요.
     기자회견 끝나고 '왔다리갔다리 소풍 모임'때도 들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3. 보도자료는 제가 대강 써보려고 했는데, 이것도 기꺼이 도와주실 분 계시다면
    제 부담이 좀 덜어지겠습니다.

위와 관련해서 제게 하실 모든 연락은 메일(joyong101@korea.com)로 부탁드립니다.
메일 주시는 분의 연락처와 닉네임 등를 꼭 적어주셔야 효율적인 일처리가 가능합니다.


********************************************************************************************


오늘은 병원에 정기검진 가는 날입니다.
아무리 중요한 일이라도 몸 상하고, 아기 힘들어하면서까지 해선 안되겠죠?
저처럼 조용하던 여자(?)도 나섰으니, 몇 분만 조금더 용기를 내어 저를 좀 도와주세요.
그리고 용기 못 내시는 회원님들도 토요일 당일에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저 비가 오지 않기를... 빌어주시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늘상하던 숙제를 오늘도 내일도 꾸준히 하는 일입니다.
일회성 퍼포먼스는 일시적인 강펀치는 될 수 있지만,
영구적인 타격을 줄 수는 없습니다.
저는 당분간 기자회견 준비에 몰두하려 합니다만
여러분들은 '가늘고 긴 똥'을 질기게 누셔야 합니다.

출근할 시간입니다.
오늘도 보람있는 하루 보내세요.











  조용한 녀자  ( 58.124.81.xxx , 2008-06-18 07:47:52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4&sn1=&divpage=38&sn=off&...  ..

IP : 119.149.xxx.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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