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정박아 조선

[산소엄마]

조선일보 본부장이라는 사람이 보낸 공문인지 내 눈이 의심스럽다. 바른 언론을 주장하는 건전한 목소리에 대한 대답이 겨우 착한 조선 혼내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거네. 우리집 아이도 조중동 거짓말쟁이라는 거 안다.  그래서 같이 안 놀려고 한다. 혹시 그거 아나? 삼양라면이 농심라면을 누르고 라면계에 대부로 활약하던 시절, 농심라면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성탕면을 거의 무료로 먹였는데 그 아이들이 자라서 농심 입맛을 찾는 바람에 이젠 불굴의 농심라면이 됐다는 사실을. (지금은 돈만 되면 다하는 천박한 농심라면을 먹지말라고 하는 중) 조중동~ 이제 시작이야. 니네 살날 얼마 안 남았다. 입맛에 안 맞는 조중동을 거절하는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본부장이 보낸 공문 우리아이 학교에서 오면 꼭 보여줘야겠다. 조선이 얼마나 어이없고 뻔뻔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