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 실망입니다.

[작가가 뭐니??]

예전부터 그리 좋아하던 작가는 아니라서

그냥 그런 작가인가 보다 하고

별 관심 없었는데....

3년전 미국갔다 며칠전 돌아오셨다더만

YTN 과 대담도 그닥 마음에 안들더니

오늘 뉴스 보니 헛소리 제대로 하시네....

진정한 보수란 그렇게 소신 없이 날마다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 지도 잊어버리고

말 바꾸기 하는 사람을 말하는 건지 참 궁금합니다......

[조나단]

저 방금 뉴스보고 완전 뒷골 땡겼어요.........................

[알찬복숭아]

네 정말 실망이에요

레테의 연가며 우리들의 일그러진영웅, 편역한 삼국지까지 줄기차게 사서 봐왔던 저는

정말 치떨리는 배신감을 느꼈어요

저 사람 책을 읽었다는게 수치스럽게 느껴지더군요.

[째즈퐁당]

저희집엔 삼국지 있거든요
불매운동뿐만 아니라 반품운동 벌이면 좋겠어요

[째즈퐁당]

저희집엔 삼국지 있거든요
불매운동뿐만 __아니라 !!!!!반품운동 벌이면 좋겠어요

[그인간의실체]

가 원래 그렇답니다.
의외로 모르고 계신 분이 많았나 봐요.
그 인간 딱 명박이 수준의 인간이에요.

[맨날 그타령]

몇년전에도 홍위병 발언으로 독자들이 반품운동 했지만, 자기는 상관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아버지의 월북으로 인한 연좌제의 피해를 우려해서 인지
무슨 작가가 시대정신을 파악하지 못하고 좃선과 한나라당 스러운 발언만하는지...
쯧쯧입니다.

[작가가 뭐니??]

그 정도 수준의 인간이었나요??
전 그런 스타일의 작품을 좋아하지 않아서 별로 관심 없던 사람이었거든요.
근데 며칠전 YTN 인터뷰 보면서부터 좀 뜨악했지만,
자기 입으로 자기는 보수라길래 그래, 그런가 보다 했거든요.

[꼭두서니]

이분 예전에 한나라당 공천 심사하면서 완전 보수 꼴통으로 낙인찍힌 사람입니다..초한지들고 다시 얼굴 들이밀면서 촛불문화제를 완전 호도하는 말을 하고..저도 이 사람 작품 거의 읽었지만 나이 먹을수록 작가가 아닌 독설가의 길을 가고 있네요,,조갑제랑 친구인가보네요..

[dd]

그냥 냅두세요~~~원래 그런 사람이랍디다...!

[...]

원래 이문열씨 성향이 보수 입니다.
아주 오래전 부터... ...

[..]

좀 우리들 조용하게 살게해주시지...
이 사태를 어찌해야하나...

[미친]

저 티브이 보다가 그 아저씨 글 완전 토나왔어요

[...]

우리나라가 민주화되지 않았다면 월북한 빨갱이의 자식으로 연좌제의 덫에 걸려 평생 사람구실도 못 하고 살았을 사람이...

옛날같으면 미국비자도 안 나왔을 사람이...

민주화의 덕을 저렇게 갚네요... 쯧...

[작가가 뭐니??]

이렇게 뒷목 잡고 쓰러지게 만드는게 보수라면
전, 앞으로도 늙어 꼬부랑 할미되도 그냥 진보...할래요 ㅠ.ㅠ

[이문열]

소싯적에 , 한때나마 좋아했던 기억을 칼로 싹둑할 수 있다면
그리하고 싶다.... 니가 어찌 작가라는 이름을 달고 문단의 선배노릇을
한다는 것이냐,,지나가는 개가 물고 가버려라.....

[원래..]

원래 그랬던지라.. 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원래2]

그랬어유...돌아오자마자 정신못차리고 또 저래유...그런 인간이 미국에서 어떻게 살았댜.......차라리 독재국가로 갔어야지.

[쏘라]

꼴통 보수에 극우에 가부장적 사고에 가지가지하는 인간이지요..
여자 제자는 받지도 않는다니 뭐 생각이 여러가지로 편협한 인간입니다.
글 재주 좋다고 인간이 된건 아니겠지만 저렇게까지 나서서 대변하는거 보면
참 낯짝도 두껍죠?

[문단]

에서도 감당안되는 정치색 짙은
막가파라고 합니다.
진정한 보수도 아니면서 글과 말로 독자들께 상처준거
엄청나지요.
그가 나오면 인상 쓰면서 돌립니다.
그는 이제 작가도 문학가도 아닙니다.
포기하세요.

[문단계]

의 '조갑제'라고 보심.. 됩니다.

[Ashley]

조중동에서 사랑하는 작가잖아요..
예전부터 수구적 발언 대단한 작가였어요..
안그래도 이번 촛불에 대해서 잠잠하다 했더니 미국서 책쓰고 있었다고 하더니 오자마자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신입]

노무현 때 책 돌려보내는 운동을 했었지요.
저도 그 때 '우리들의 일그러진...' 만 두고 다 버렸습니다.

이문열의 '선택'이라는 책을 보시면 시대에 뒤떨어진,
가부장적인 여성관과 세계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 님 말씀대로 문단계의 조갑제라고 보심 됩니다..

[테디베어]

정치적으로도 보수적인 사람이구요.
전두환을 세조와 비교하며 살육을 했지만 사회안정에 기여한 측면이 있다고 했고, 87때 대선에서 노태우를 찍은 이유는 군사정권에서 바로 문민으로 가면 혼란이 올까봐라고 했어요.
그렇다고 우직한 타입도 아니예요. 전 그 이문열씨가 무서운 이유가 정치적으로 보수적인 발언을 하기 때문만은 아니구요. 스스로를 높은 급의 인간으로 생각하며 타인을 대할때도 철저하게 급수를 정해놓고 본다는 것이 무서워요.

[테디베어]

그리고 항상 대중을 우중으로 생각해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도 그렇잖아요. 나중에 엄석대 없어진 다음 혼란 상황...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보다 한참 전에 나온 황석영씨의 '아우를 위하여'를 보면 기본 설정은 비슷한데 두 작가의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가 드러나지요. 이문열은 딱 조선일보만큼 싫어요.

[Meow]

완전기겁 저런사람이작가라니

[한마디로]

미친넘~이죠.

[조나단]

한마디로 우리나라의 일그러진작가군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