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장사 안되긴 하나봐요

[넹]

저희 회사 어르신들은 오로지 조중동만 보십니다. 약 70부의 국내외 신문중 바른소리 하는 신문은 경향신문 딱 한 부 있어요. 머니투데이도 한 부.

쓰레기 치우면서 어제 날짜 중앙일보를 뒤적거리는데 얇기도 하거니와 광고는 온통 올림픽 기념주화, 부동산, 골프장 회원권, 여행사 광고밖에 없더라구요.

작은 힘이 모이면 큰 위력을 발휘한다는걸 새삼 느낄 수 있었답니다.

갈수록 힘이 빠진다는 글도 간간히 보였는데 우리 다시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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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나이드신분들은 조중동에 많은 집착을 보이든데.....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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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성이죠..나이가 들면 뭔가 새로운것을 시도한다는 자체를 싫어하고 귀찮아하게 되죠. 그렇다고 보기에 많이 싼 것도 아니고 더 다양한 것도 아니고...물론 정치 사회면을 더 많이 보시겠지만...익숙한 글씨체, 아웃라인, 필진들...그렇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