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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도 촛불집회 같은 천민민주주의 판 쳐 결국 멸망"

국민이 승자 조회수 : 837
작성일 : 2008-06-17 14:59:27
중앙일보]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이 촛불집회가 '천민민주주의자'와 '생명 상업주의자'들에 의해 변질되고 있으며 정권타도를 외치는 사람들은 '천민민주주의자'들에 의해 조종되는 피해자라는 의견을 밝혔다.

주 의원은 16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디지털 포퓰리즘'-천민민주주의를 논함'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촛불집회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실제로 직접 민주주의는 중우정치와 포퓰리즘, 선동정치에 취약하고, 이것은 곧 '천민민주주의'로 변질되기 쉽다"면서 "고대 아테네도 '천민민주주의'가 판을 쳐 결국 멸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위를 벌이는 사람들은 준법 의무를 우습게 여긴다"면서 "미숙하고 성급하게 타결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에서 촉발된 촛불집회도 급기야 '천민민주주의'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과거와 같은 화염병이나 쇠파이프 등 폭력적 도구가 동원되지 않았다는 측면, 주로 일반 국민들이 대다수 참가했으며 동기가 순수했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었던 촛불집회가 특정 목적을 가진 세력들에 의해 법의 지배를 무시하는 반정부 투쟁 성격의 정치성을 띤 불법집회로 변질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 의원은 "아직도 미몽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좌파 386과, 그런 부모들에게 이끌리는 초ㆍ중ㆍ고생, 지난 대선에서 정동영 후보에게 표를 던진 620만 명의 일부가 주도하고 있는 '천민민주주의'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촛불시위를 이용해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사람들이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광우병에 걸려 죽는다는 공포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는데 얼마나 과장되고 왜곡되어 있는가"라고도 했다.

주 의원은 이동복 전 명지대교수의 말을 인용해 "그렇다면 담배와 자동차 사고에 대한 촛불시위는 어째서 없는가?"라면서 "국민건강 차원에서 말한다면, 전 세계에서 그 동안 발생한 발병 건수가 200건 미만인 인간 광우병과, 연간 사망자가 490만 명인 흡연관련 질병, 그리고 매년 120만 명의 사망자를 내는 교통사고를 비교한다면 과연 어느 것이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인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듣기 좋은 '생명'을 내세우면서도 실제로는 이념을 팔아먹는 '생명 상업주의자'들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선량한 의도를 갖고 있으면서도, 좌파들이 내세우는 정치적인 구호에 선동되어 정권타도를 외치는 사람들은 '천민민주주의자'들에 의해 조종되는 피해자"라면서 "이제 나라를 걱정하는 진정한 민주시민들이 현실을 직시하고 이성을 갖고 진지하게 행동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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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991-05-26 (사회) 가십 15면 판 367자 스크랩


◇…술에 취해 난폭운전을 하던 현직검사가 경찰의 검문에 불응하고 달아나다 경찰순찰차의 추격끝에 붙잡혔으나 경찰이 음주측정은 물론 조사도 하지 않은채 훈방해 말썽.
◇…춘천지검 주성영 검사(34)는 25일 0시20분쯤 춘천시 후평2동 보안파출소옆 공원계단을 만취된채 서울2드 3317호 엑셀승용차를 몰고 내려오다 경찰관에 적발,뺑소니치다 2㎞ 떨어진 조양동 제일병원 앞길에서 경찰순찰차 3대에 의해 검거됐는데….
◇…인근 동부동 파출소로 연행된 주검사는 『경찰서장와 경찰국장을 불러 달라』고 폭언을 하며 당직근무중인 백모 경장(53)에게 「앉아 일어서」를 시키며 행패를 부리다 연락을 받고 나온 춘천경찰서 한기옥 수사과장의 설득으로 귀가.<춘천=김흥성기자>  


주성영
국회의원
출생 1958년 4월 27일
소속 한나라당 (국회의원)
학력 영남대학교행정대학원 석사
수상 1997년 국무총리 표창
경력 2008년 5월 제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
그냥 웃지요 ^^웃어 보아요~
IP : 211.47.xxx.9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8.6.17 3:01 PM (58.141.xxx.146)

    ㅎㅎ

  • 2. 닥치고
    '08.6.17 3:05 PM (211.216.xxx.143)

    어머 말로만듣던~~~

    술먹고 음주운전 걸리면 "너 내가 누군지 알어?? " 이런다는 판검사가 있다는 애기만 들었지

    실제 저런놈이 버젓이 금뺏지 달고 뚫린 입이라고 막말을 해대다니.........

    참내 기가차고 어이없네요~

  • 3. ...
    '08.6.17 3:06 PM (211.187.xxx.197)

    그냥 너희는 짖어라...19대에서 조용히 보여주마. 구캐의원이 되면 100가지가 변한다며? 권력의 맛을 보니 좋아죽겠지? 4년간 누리고 갑자기 사라지면 그 금단현상이 어떨까? 그걸 너에게 맛보게 해주마..평생 구캐의원은 절대 못하도록 하고 평생 일장춘몽같은 18대 구케의원시절을 눈물로 추억하게 해주마. 우린 너를 결코 잊지 않겠다.
    천민민주주의? 그래, 그럼 귀족주주의를 외치며 네 말년을 보내게 해주마...그리고 평생 네 직업란에 정당인이라고만 써놓을 수 있도록 우리도 노력해줄께.

  • 4. 58년생
    '08.6.17 3:08 PM (58.236.xxx.79)

    누가 개띠아니랄까봐 짖어댄다

  • 5. 바람
    '08.6.17 3:09 PM (121.174.xxx.95)

    사무실에서 너무 크게 웃어 다른 사람들 일 방해 했네요

  • 6. 이분도
    '08.6.17 3:23 PM (123.111.xxx.193)

    복당녀 계열이라지요
    대구 동구....ㅠㅠ

  • 7. ㅡㅡ;;
    '08.6.17 3:45 PM (118.45.xxx.153)

    얼마나 더티하면,.,단골 술집 마담이 고소까지 했을까..

  • 8. jk
    '08.6.17 3:50 PM (58.79.xxx.67)

    또 술을 쳐드신 모양이군요.. 쯧쯧

    저런 술주정뱅이가 국회의원으로 뽑히는게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수준입니다. 쯧쯧

  • 9. 웃겨
    '08.6.17 3:52 PM (219.255.xxx.122)

    뚫린 입이라고 제발 조용히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입 다물라....

  • 10.
    '08.6.17 5:12 PM (121.134.xxx.51)

    천민민주주의.ㅋㅋㅋㅋ영남대애들은 영남대가 명문인지알더랑 ㅋ

  • 11. 미친 넘!
    '08.6.17 6:34 PM (59.6.xxx.83)

    홈피에 항의글 남기러 갔더니 더 열받았습니다.
    관리자가 항의글 남기는데 바로 천민민주주의라는 둥, 사실을 왜곡하지 말라고 올렸더군요.
    그리고 항의글은 부지런히 삭제중이라는....

    정말 미친 놈들 천국이 한나라당입니다.

  • 12. 아침
    '08.6.17 7:44 PM (203.218.xxx.106)

    아침에 이 기사 읽고 어찌나 기가차던지 답답하게 하루를 시작했어요.

    터진 입이라고....하는 그런 표현이 딱 들어맞습니다 .

    미몽에서 깨어나지못한 어쩌구...
    그 미몽에서깨어나지 못한 이가 바로 본인임을 알려면 언제 깨어나실랑가?

  • 13. 이명박씨
    '08.6.17 8:41 PM (59.20.xxx.168)

    어찌할까요
    불안하기만 합니다
    이명박 씨 정신 차리시고 빨리 내려오세요

  • 14. 어째...
    '08.6.17 10:19 PM (116.37.xxx.48)

    이분 글을 읽고.. 왜 저는 지적 허영심이 잔뜩 느껴졌을까요?
    간단 명료한 말에 온갖 데코레이션을 가져다 붙이면 본질이 좀더 이뻐 보이나.. 쯪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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