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상한 택시아저씨때문에 열받았네요..

열받은사람 조회수 : 649
작성일 : 2008-06-17 01:11:48
오늘 무거운 짐이 있어 택시를 탔어요.
저는 보통 택시아저씨들이랑 입씨름 안해요... 보통 나이 지긋한 어른들이시고 논쟁해가며 가는내내 불편하기 싫거든요...
근데 이 아저씨 제가 딱 타고 출발하면서 말꺼내시는데...
첨엔 휘발유고 경유고 다 많~이 올려야 된다네요.. 한 만원 5천원씩으로요..(그냥 창밖만 보고 가만있었어요)
그렇게 해야 차도 안가지고 다닌다네요. 없는사람들은 꼭 필요할때만 타고 나가야한다고..
그렇게 받은걸로 없는 사람들 지원 팍팍 해야한다네요. 시영아파트에도 없는 사람들 많은데 그사람들 겨울에 가스값 10만원 나오면 한 50%는 시에서 부담해주라고....
그리고 의료보험도 민영화 해야한다고 열을 막 내시더군요. 현재는 없는 사람이나 있는 사람이나 수술받고 나올때 돈은 똑같이 낸다면서요.... 왜 이명박이는 이런거 빨리 안하냐고 그럽디다..
그래서 여기서부터 못참고 다다다 거렸네요 --;.....
아저씨는 돈 많으셔서 70되셔도 병원다니시는데 걱정없으시겠다고..
택시도 다니면 안되겠네요. 그런 기름값으로  가격 맞추겟냐고.. 없는사람은 그럼 집에나 쳐박혀서 살아야 겠냐고요....
아정말 택시 아저씨들 말하기 싫은 눈치보이면 말 안하면 안되나.. 왜 사람 성질은 긁어요. 오래 말할거리도 아닌것을...
정말 벌써 광우병 걸린 사람 많은가봐.. 아 하루종일 짜증났네요..
IP : 124.53.xxx.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식하거나 비양심적
    '08.6.17 1:14 AM (220.75.xxx.162)

    이명박 지지하는 사람들은 두부류예요.
    무식하거나 비양심적이거나..
    택시아저씨는 진짜 몰라서 지지하나 봅니다.
    상식이 있는 양심자들이 나서야합니다.

  • 2. 대안
    '08.6.17 1:21 AM (210.221.xxx.204)

    우리집 광우병현수막 http://antimadcow.org/bbs/write.php?bo_table=sign

  • 3. 명박아소랑해
    '08.6.17 1:52 AM (121.88.xxx.167)

    저런사람들보면 정말 망해봐야 정신차릴거 같아요.
    너같은 인간땜시 엄한 우리가 왜 개고생인지 모르겄다
    이 택시양반아. 무임승차 하지마시라.
    거절하겠소.

  • 4. 자연사랑
    '08.6.17 2:01 AM (116.122.xxx.132)

    쫌.. 군복입고 태극기 휘날리며 가스통 들고 위협하거나 빨갱이 어쩌구 하는 사람 말고,
    이성적으로 얘기할 만한 상식적인 사람이 없을까요? 그렇게도 없을까요?
    그럼, 정말로 위험한 거 아닙니까? 정작 본인들은 모릅니다. 본인들의 그런 막무가내식 행보와 언쟁이 더더욱 찌뿌리게 만드는 걸 말예요.

  • 5.
    '08.6.17 2:03 AM (125.186.xxx.132)

    저도 택시기사들때매 열받았다가 기분좋았다가합니다.ㅋㅋ몇일전에 만난 택시기사님은 넘좋았어용 ㅋㅋ외국서 들어오는 손님들한테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신다더라구용

  • 6. 무대리
    '08.6.17 2:07 AM (220.93.xxx.148)

    이명박...지지자...2부류중... 무식한부류....입니다........
    제일..답답한...부류죠....말이통하지...않는..........
    그냥...피하는게...답입니다....
    너무...자기주장(?)이....확고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771 지킴이 1 청파 2008/06/17 288
204770 슬프네요 6 내새끼 2008/06/17 497
204769 지하철타고 이동합시다!! 펌 3 ........ 2008/06/17 420
204768 판도라의 상자가 되어버린 82 4 은덕 2008/06/17 909
204767 삼양라면, 이 인터뷰 기억하시는지요? - 서프펌 16 餘心 2008/06/17 1,164
204766 누가 나를 빨갱이라 하는가??? 4 박쥐 2008/06/17 382
204765 조선일보 광고보고 가입했습니다. 12 이집트 2008/06/17 897
204764 살림하는 남자,... 3 공평한 세상.. 2008/06/17 605
204763 [펌]문화부, 비 등 한류스타 병역면제 추진 15 답답 2008/06/17 654
204762 자랑스럽습니다 1 울짜기 2008/06/17 357
204761 초경도 챙겨주지 못하는 어미 14 기러기엄마 2008/06/17 1,486
204760 우리 힘들어도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만은 잃지 말아요. 2 메이발자국 2008/06/17 325
204759 30개월 령 이상 소고기 수입 결정, 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 23 .... 2008/06/17 802
204758 내가 빨갱이 ? 11 빠도 2008/06/17 543
204757 이상한 택시아저씨때문에 열받았네요.. 6 열받은사람 2008/06/17 649
204756 걱정마세요. 아프리카사장님은 어미 두꺼비입니다. 펌 10 ........ 2008/06/17 965
204755 영화인 협의회, 웹하드 P2P업체 상대로 소송 6 같은걸까요?.. 2008/06/17 900
204754 조중동독자의 양심선언 4 과거 조중동.. 2008/06/17 773
204753 [☞ 알림] [ 긴급 통보 바이러스 글 입니다~!! ] 2 with 2008/06/17 494
204752 할일 태산이네요 이것도 읽어주세요. 철도사업입니다. 2 ... 2008/06/17 406
204751 아 자랑스러워요- 1 82cook.. 2008/06/17 423
204750 촛불집회 지금이 정점인가요? 14 ... 2008/06/17 654
204749 [명박퇴진] YTN돌발 영상팀의 호소문 필독! 펌 3 ........ 2008/06/17 810
204748 홈에버 미국산 쇠고기 호주산 둔갑판매(mbc뉴스) 2 Ashley.. 2008/06/17 723
204747 김혜경님의 공식 입장 표명(한겨레 펌) 4 82...사.. 2008/06/17 1,531
204746 조선일보의 압력에 가입했습니다.. 3 조선안티닷 2008/06/17 490
204745 나물이네에서 반찬 사보신 분?? 5 북적북적 2008/06/17 1,604
204744 델라시아 행사가격이,,, ,,, 2008/06/17 686
204743 얼듯 보면... 저도 새내기일 뿐이지만... 12 쭈니준희 2008/06/17 473
204742 정치에 대한 짧은 생각 4 스프링 2008/06/17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