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조선 운동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영향력 있는 수많은 정치인, 지식인 그리고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안티조선의 의의와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으며 실제로 사이트/카페 개설 등으로 뜻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가 그 사실 모를리는 만무한데, 유독 이 아줌마들 사이트에 와서 협박질하는 이유는 멀까요?
첫째, 실제로 조선일보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단박에 알아차릴수 있습니다. 정말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일인데, 실제 이런일이 벌어지고 있는모양입니다.조선일보 시댁서 보고계셔서 슬쩍 슬쩍 훝고 있는데 부동산 신문인줄 알았어요. 아파트 사무실 분양광고 밖에 안보여요. 그외 광고도...안습입니다. 대기업광고는 사라졌고, 듣보잡 기업에, 듣보잡 상품에 광고만으로도 무가지 찌라시를 방불케한다는...
사태가 이 지경이니, 인터넷상 진원지를 찾아 급한 불을 꺼보겠다는 심산인것 같은데요.
수많은 사이트중 왜 여기를 골랐느냐하는 생각을 해볼수있겠어요.
이번 촛불집회에서 유모차 부대를 비롯 수많은 주부들이 참여하고 있죠.
정치에 무관심하다는 아줌마들의 집회참여는 그래서 그 의의와 상징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아줌마들 좀 진정시켜보자는 취지에서 이 사이트를 찾아낸 모양이죠.
주부들 사이트를 평정시키면 민심이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돌아설걸로 계산한건가요?
정말 생각하는 수준들이 한심...합니다.
그런걸 대책으로 내놓은 사람은 참 조선일보에 어울리는 꼭 필요한 분이라는 생각을 금할수 없네요.
조선의 심각한 위기상황을 만천하에 알렸고, 또 한심한 대응 방법으로 조선의 수준을 보여줬고, 결과적으로 이 사이트를 한겨레및 아고라등에 광고해주어 불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되었네요. 실제로 가입자들이 폭주하였는지 사이트 접속이 원활치 않더군요.
아줌마들 협박하면 평소 조용한 저같은 아줌마들도 발끈하여 안티조선 사이트 가입하게 됩니다.
조중동 여론몰이 하던 그 시대가 아닙니다. 예전의 그 국민들이 아니에요.
제발 국민들 따라 수준 좀 높이길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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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줌마 무시하는건가요?
홧팅!!! 조회수 : 285
작성일 : 2008-06-16 11:16:23
IP : 222.110.xxx.9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공감합니다.
'08.6.16 11:27 AM (61.109.xxx.112)절.대.공.감!
외유내강의 표상인 한국여성의 진정성을 조선이 간과한 것이라고 봅니다.
조선의 식견과 사고에 깊이가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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