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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조선이 그렇게 난리인지 알겠네요.
줄을 서세요~~
사실 첨 전화 부대로 첫전화 걸었을때 기억이 납니다.
완전 심장 벌럭.
가슴 철렁.
그래도 아주 친절하게 받아준 덕분에 자신감 충전.
숙제 열심히 했지만,
사실 정말 사람들이 많이 할까?
나만 이러는거 아냐?
이런 생각이 잠시 들었던 적도 없었다면 거짓말일꺼예요.
하지만, 그래도!!
내 아이들이 살아갈 대한민국은 지금보다는 나아야 한다.
그 책임이 나에게 있다는 비장함을 안고
정말 친정엄마한테 미친 * 소리 들어가면서 했습니다.
이번달 핸펀 요금 나오면
좀 속이 쓰리겠지만,..
그런데, 오늘 가입글들 보니,
저같은 분들이 정말 너무너무 많았구나.
이러다간 정말 조선이 망하겠구나 하는 희망이 보입니다.
사실 얼마전에 푸조 때문에 글올렸는데,
아고라에도 올렸거든요.
실시간에 조회수가 엄청나게 불어나고 댓글만 93개가 순식간에
달리는데,
그날 푸조 고생했겠습니다.
조금전에 왠일인지 심봉사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정말 알고 싶은걸 방송해주네요.
이거 마봉춘보다 좀 더 신선한 내용으로 촛불집회를 바라본 시각이라
이제 심봉사가 눈을 뜨나 싶기도 하나
절대 방심 금물..ㅎㅎㅎ
우리나라 청소년들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
우리 국민들 정말 선진국시민입니다.
20년전에도 외쳤던 비폭력..
아 ~~놔~~~
저 정말 아이둘 이나 이런 나라에 낳은거 잘한거 같아요~!!!
여러분 화이팅!!
목표는 알죠?
1. ^^
'08.6.15 12:31 AM (124.50.xxx.36)저두요.
아직 전화숙제는 무지 떨립니다..ㅎㅎ 그렇지만 원글님과 같은 분이 계셔서 우리가 큰일을 해내고 있나봐요..
심기일전해서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님 홧팅입니다~2. 저는
'08.6.15 12:32 AM (218.232.xxx.31)지금도 숙제할 땐 두근두근...ㅎㅎㅎ
그래도 막상 하고 나면 뿌듯하고 별거 아니다 싶지요.
물대포 처음 쐈을 때 경찰서 전화해서 울고불고 싸웠던 거 기억나네요. ㅎㅎㅎ3. 아줌마
'08.6.15 12:33 AM (220.127.xxx.54)저두 숙제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렵니다.4. ^^
'08.6.15 12:33 AM (116.125.xxx.199)당근 알죠..ㅎ 그거그거..ㅋ
5. ^^
'08.6.15 12:35 AM (125.177.xxx.47)숙제 부대가 대거 늘어나 든든한 느낌이예요.
전화 어려운 분들은 홈피를 이용해주세요^^6. 우와~~
'08.6.15 12:35 AM (124.49.xxx.85)전 밤10시에 컨테이너에 구리스 칠한날 아고라에서 소방방재청에 신고하라고 해서 신고전화했는데, 거기 계신 분께서 자기도 아침에 출근하는데 컨테이너 보고 가슴이 먹먹했다.
지금이 2008년도가 맞냐며 오히려 저한테 하소연 하셔서 오히려 제가 그래도 공무원이시니 어쩌겠어요. 정말 힘드시겠어요. 하면서 끊었다니깐요. ㅎㅎㅎㅎ
kt에 전화했을때 여자분은 군홧발 동영상 보고 자기도 울분을 참지 못했다며 적극적으로 윗선에다 알리겠다고 하면서 절더러 촛불집회에서 보자고 까지. ㅎㅎㅎㅎㅎ
사실 모두가 피해자이죠.7. 용기내서
'08.6.15 12:35 AM (116.122.xxx.99)숙제 열심히 해야겠어요. 4개월 아기 먹이고 재우다가 하루 종일 가느라 매일 마음만 앞서는데 틈틈이 동참하겠습니다!
8. 로테
'08.6.15 12:37 AM (125.134.xxx.249)저도 틈틈히 숙제하고 있는데, 가끔 잊어먹어서 못할때도 있습니다. 반성합니다.
9. 취미생활
'08.6.15 12:39 AM (121.175.xxx.14)숙제라니요? 좆선 듣고 뭐라하면 우랄라고요? 저는 취미생활입니다.참 취미도 다양하다는 남편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한달전에는 취미가 요리였습니다. 요즈음은 전화로 수다를 즐기지요. 상대는 정말 아끼는 기업들이지요. 어쩌다 보니 대기업 홍보실이랑 수다를 즐기는 교양녀가 되었네요. 내일의 취미 생활을 위해 자러 갑니다.333333
10. 몬살아
'08.6.15 12:43 AM (124.49.xxx.85)맞아요 취미생활.
근데 이 취미생활하려니 좀 힘이 들긴 합니다.
남에게 나의 의견을 설득시키자니 보이스 트레이닝도 해야 할것 같고, 책도 꾸준히 읽고, 안보던 국어사전도 찾아가며 기안눌릴려고 고급단어 찾아보고.
공부 많이 해야하니. 좀 벅차긴 하지만,
날로 날로 달변가가 되어가고 있는게 확실해요.
하도 전화질 하다 보니 기본 메뉴얼에다 그 기업에 맞는 양념까지 치게 되니. ㅎㅎㅎㅎ
안그래도 심하게 배운 녀자인데, 언변까지 갖추었으니 어쩌면 좋아요.
결혼을 좀 늦게 할걸 그랬어요. ㅎㅎㅎㅎㅎ11. 아줌마
'08.6.15 12:43 AM (220.127.xxx.54)맞아요! 취미생활^^
아줌마들이 원래 전화를 사랑하잖아요12. 저는
'08.6.15 12:47 AM (211.214.xxx.43)너무 미안하기만 하네요...
탈퇴하고 성금내고 서명하고 뭐 그런 건 좀 하고 있는데
전화숙제는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 그냥 이런 글 볼때마다
한심해서 머리만 쥐어뜯고 있네요...ㅜㅠ
(제가 심장이 좀 약해서... 전화걸까 생각만 해도 갑자기 얼굴로 열이 올라오고
가심이 쿵쾅거려서 진정이 안되네요~에효 )13. 아놔바다
'08.6.15 12:56 AM (121.157.xxx.209)우리는 소비잡니다~ 소비자가 전화하는데 업체야 당근 상냥해야져~ ^^
당당하게!! 꿋꿋하게!! 지속적으로!! 화이팅!!14. 기쁨
'08.6.15 12:59 AM (221.141.xxx.98)전화숙제 하다보면 실력이 급상승하는 것을 느낍니다. 우리모두 끝까지 화이팅!!
15. 저는
'08.6.15 12:59 AM (61.106.xxx.141)경제신문 보거든요 조선은 이사올때 하도 귀찮고 얄밉게 굴어서 애초에 논조도 맘에 안들고...
회사에서 보면 완전 기관지 같다는 생각도 들고 (요몇년사이 빼고) 아무튼 우리집에서 보고있는 신문의 맘에 안드는 기사가 보이면 전화해서 기사가 왜 이따위냐 쓴사람이랑 얘기하고 싶다
이딴식으로 해서 신문 팔겠나? 등등 항의를 좀 했어요
그런데 몇일 있다가 조선쓰나미가 오니 갑자기 논조가 바뀌더니 그 전주에 말같지 않은 주장하던 (저한테 욕먹던) 높은분이 아예 재협상해야한다고 믿기지 않는 글을 쓰고 있어서 헛웃음 웃었다는 ... 얼마나 무서웠으면 획 돌아서서는 쯪쯔
원래 영혼없는건 알았으니 분위기 파악 못하고 고집부려봤짜지 잘해따 ㅋ16. ⓧPianiste
'08.6.15 3:38 PM (221.151.xxx.201)우와~ 님 같은 분들께서 정말 너무 큰일을 해주셧네요. 뒤늦게 감사합니다 ^_____^
17. ^^
'08.6.15 5:12 PM (218.233.xxx.119)그래도 취미생활이 좀 편한 것이, 나와 너무 동떨어져있지 않은 분야라서인것 같습니다.
꼼꼼히 비교해서 여러 보험도 가입하고,
이리저리 비교해서 가전제품도 구입하고,
요모조모 따져봐서 여행지 결정하고,
애들 학원이며, 먹거리며,...
모두가 나의 평소 생활이자 곧 취미생활이니까요^^18. 네
'08.6.15 7:38 PM (121.88.xxx.241)아줌마들의 취미가 하나 더 늘었네요~ ^^
소비자의 권리를 찾기 위한 취미~, 신선합니다.
내일부터 취미활동 더더욱 본격적으로 해볼랍니다~.19. 소시미
'08.6.15 10:53 PM (221.147.xxx.163)ㅋㅋ안녕하세요 저 좃선땜에 보고 오늘 가입했는데요 .
아고라 후유증으로 글을 읽고 나서 추천 반대 찾고있다는;;;;20. 홧팅^^
'08.6.15 10:59 PM (203.229.xxx.205)방금 가입했습니다^^
저도 매일 숙제하고 있는데요
조선을 폐간시켜야 국민이 건강하고 민주주의가 바로 섭니다21. ..
'08.6.16 12:11 AM (116.39.xxx.185)맞아요, 나만 이러는거 아닐까? 이런 생각들었어요.
근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고 계시나봅니다.
너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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