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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게를 보다 떠오른 이야기 하나

1달째불면중 조회수 : 538
작성일 : 2008-06-14 01:32:15
오래전에 읽었던거라 전적으로 기억에 의존 한거라 틀릴수도 있어요...양해를..^^;

옛날 어느 연못에 개구리들이 평화롭게 살고 있었습니다
무엇하나 부족한거 없이 나날이 행복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우리들에게 왕이 있다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신을 찾아가 개굴개굴 졸랐죠
저희에게 왕을 보내주세요 개구래굴

신은 개구리들이 어리석다고 생각했지만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어요
연못에 통나무하나를 던져주고 너희들의 왕이다 했지요

개구리들은 왕이 너무 좋았어요
올라가서 쉬기도 하고 벌레들이 모여서 잡아먹기도 하고...예전처럼 행복한 날이 계속될줄 알았는데

어느새 통나무왕이 시시하고 보잘것없게 보이게 되었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물에 그냥 둥둥 떠있기만 하니까...

그래서 또 신을 찾아가 시끄럽게 떼를 썼어요
저희들은 근사하고 우리를 지배할 왕을 원해요~

신은 개구리의 소원을 들어 연못으로 황새를 보내주었답니다
아 저 긴다리 긴목 하얀털..왕은 저래야해 저모습이 진정한 왕의 모습이야라고 생각하는 순간
황새는 연못의 개구리들을 잡아먹기 시작했죠

개구리들은 공포에 떨며 흩어져 숨어버렸죠
잡아먹힐까봐 통나무위에 올라가지도 못하고 숨죽이고 지냈죠
만족을 모르는 자신들을 후회하면서...
그러나 그것도 오래가지는 않았죠
황새는 많이 먹어야 하거든요 ,,,,,



IP : 211.215.xxx.4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08.6.14 2:24 AM (121.165.xxx.91)

    ~시네요 지금 상황과 딱 들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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