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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때문에 힘든데
휴.......
저는 오늘 휴일이지만 휴일근무를 자청하고
퇴근시간이 되어서도 밍기적대고만 있답니다
전 성격이 내성적이고 개인주의 성향이 좀 있어서
친구가 없어요
주로 남편하고 모든 소통을 하는데
시어머니 문제는 남편과는 얘기를 못하겠네요
그래서 벙어리 냉가슴...
1. 저도
'08.6.7 7:01 PM (58.229.xxx.153)그 맘 누구보다도 잘압니다. 저도 직장다닐땐 어떻게하면 늦게들어갈까 그궁리였었지요.
아직도 우리 시어머님 저와22년째 같이 동고동락하고 있답니다.
휴~~~ 언제나 끝날려나2. 저도2
'08.6.7 7:27 PM (84.73.xxx.49)시어머니 덕분에 도 닦고 삽니다. 남편한테는 <나 죽으면 화장해라. 사리 몇 말 나올거다> 라고 얘기했습니다. 모시고 사는 동안, 정말 미치는줄 알았어요. ㅠ.ㅠ
3. 저도3
'08.6.7 7:36 PM (218.232.xxx.201)네는요.속터지고 .쏙이아파서 ,12-6 시까지 파출부합니다.
주4회.월화 일하고.수 찜질방.목금일하고.토찜질방.일요일 교회 가고..
일주일이 너무 너무 잘갑니다.
돈도 벌어서 저축하고.속도 안끄리고,(울시어머님.문밖에도 안나가요..호랑이가 물어갈까봐..)
오늘도 우리딸 공부하느라 오피스텔 얻어준곳에서.청소 빨래 해주고 82들어 와서 놉니다)
*울신랑.아직 멀었냐고 언제오냐고,전화하시네요.나의맘도 몰르고*
또누군가 보면 당신도 시어머님 될꺼니 너무 그러지말라고 하겠지요..4. 저도3
'08.6.7 7:41 PM (218.232.xxx.201)아고 82에 감사함을 표시한다는게 수다 땜에.
82덕분에 음식을 많이 배웠어요. 감사 해요 82님.
덕분에 음식 잘하는 아줌으로 통합니다.시간당 10000원씩이나.수고비받고 일해요,감사합니당..5. ....
'08.6.7 8:19 PM (125.132.xxx.113)시댁일은 남편하고 너무 허심탄회하면 안되던데요..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내가 재밌는 일을 하세요.
지금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생각해서 하세요.6. ..........
'08.6.7 10:13 PM (61.34.xxx.52)시어머님과의 스트레스를 취미로 풉니다.
해결책은 없어 보이고 스트레스는 세월이 지나도 내가 수양이 되지 않으면 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다른데 정신을 쏟자...
취미생활에 푹 빠져 다 잊고 살려 합니다.7. 힘드시죠
'08.6.8 1:41 AM (125.178.xxx.168)토닥토닥..
친정엄마도 친정아버지도 힘들어요..8. 위분님 동감
'08.6.8 2:52 AM (58.227.xxx.180)맞아요 친정 부모님도 힘들어요. 시부모님보다는 내가 내 의견을 확실히 표현할 수 있다는게 좀 다르긴 하지만 노인네들 모시고 살면 왠만큼 독립적이신 분들 아니면 이래저래 힘들어요
저는 요새 저 늙으면 아이들하고 같이 살지 말고 내가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는 따로 살아야지 하고 다짐히면서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