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읽어보세요~너클아저씨 관련..

[소름이..]

아까 집회에 다녀왔어요.
유모차 가지고 애 둘 데리고..
오래 참여는 못하고 잠시만 행진하다가 사정이 생겨 다시 돌아왔어요.
저는 차를 가지고 갔는데 골목에 주차해놨더니 본격 행진하려고 하니 차 빼달라고 해서..
암튼 전경들이 골목골목에 그늘진 곳에 10여명 정도씩 자리잡고 앉아있더군요.
그땐 그런가부다 했는데...
세상에..
지금 너무 무서워서 계속 팔에 소름이 돋고 있습니다.
너클아저씨 관련 진실이 무언지..자신이 너클아저씨라고 나온 분은 제가 봐도 확실히 아닌것 같고 나중에 나온 맞는 동영상도 의도하고 찍은 것이 분명해보입니다.
귀랑 코가 너무 달라요, 이 분 어찌된건지..
사진 비교해보세요.
절대 묻히면 안됩니다. 꼭 알려져야합니다.
아래 보시면 너클아저씨로 검색하면 사진 나옵니다.
글을 쓰는 지금 내내 너무 무서워서 떨립니다.

[잠시딴야기..]

사람들이 다들 그러더라구요 ㅠㅠ분위기도 다르다고 ㅠㅠ지금 무슨짓을 하고있는건지..저 가짜인사람 너무 뻔뻔행요

[이젠]

헷갈리는데,
그럼 진짜 동영상과 가짜 동영상이 같이 돌아다닌다는 건가요?

[....]

네.조작된 동영상이 있다네요.어쨌든 두 사람의 귀가 결정적으로 많~이 달라요.

[사진]

보고 그저, 아, 다행이다. 이만만하니...별 일 아닌 일에 좀 오버하는 사람들이 있는 거니까 라고 생각하고 지나쳐버린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이런 희한한 일들이 얼마나 진실 뒤에 숨어있는 걸까요, 대체.

[잠시딴야기..]

아..조작...사람들이 합성어쩌구 하는말 봤어요 ㅠㅠ

[..]

오마이 기사엔 김태성씨가 어제 대책위 무대에 올라가서 괜찮다고 했다는데요.

[코코리]

저도 오늘 사진보고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한 사람이 더 있어요.

[잠시딴야기..]

민변에선가? 저사람이 있었다던 금천경찰서? 갔다온 그후 발표에도 그 아저씨 행방 자기들도 찾고있다고 했엇어요 ㅠㅠ

[저도]

너무 다른 모습이라 의아했어요. 그럼 어떻게 된거죠? 허걱...

[그만^^]

오늘(6월 6일) 촛불 집회 다녀왔습니다.
아이가 낮부터 가 있어서 피곤해해서 할수없이 8시쯤 시청에서 출발했는데요
오늘 자유발언에 너클아저씨 올라오셨어요.
저는 덕수궁 정문 앞에 앉아서 얼굴은 못보고 목소리만 들었지만
거기 와있던 몇만명의 시민들이 얼굴 보고 목소리 들었어요
그 사진이랑 올렸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걱정하시길래 약먹고 계속 누워만 있었는데
나오셨다고 그런 말씀 하시더라구요..
이제 그만 하셔도 될것 같네요^^

[그만^^ 쓴사람인데]

요..
그럼 그분이 아니라는건가요?
쓰고나서 다시 읽어보니 아니라는거네요.
엄머나.. 그럼 제가 오늘 집회에서 목소리 들은 사람이(제가 앉은 위치상..)
그분이 아니라는 얘기..?
전 사진 동영상 아니라고 했는데 그분 자유발언에 올라오셨길래 다 정리됐구나 했는데요

[그분]

아니에요..
아고라에서 조금만 검색하심 쉽게 찾으실수 있어요..
그 분도 시위도중 전경한테 머리 구타다한거 맞구요..그런데 저희가 찾는 너클 아저씨는 아닙니다.. 동영상도 다 조작된거에요..그런데 그분도 다른 동영상에 보면 머리쪽을 몇대 구타당하는게 나오긴 하더군요..우리가 찾는 너클 아저씨는 절대로 아닙니다.

[소름이..]

원글인데요. 저희가 찾는 너클아저씨 말고 다른 동영상은 자세히 보시면 진짜 맞진 않더라구요. 전 지금 너무 무서워써 아직도 소름이고 눈물마저 나오려 합니다.
너클 아저씨 맞는 동영상에 너무 충격받고 걱정하다가 며칠뒤 본인이라며 자처하며 나온사람의 글을 읽고 안심했었는데 정말 너무 심한 반전이라서 더욱 무서운가 봅니다.
오늘 자유발언대에 나온 그 사람의 정체는 ..?

[잠시딴야기..]

저두 무서워요. 너무 뻔뻔하고 대단한사람이예요 ㅠㅠ...정말 누가 사주를 한걸까요? 저사람 사라지지못하게 해야하는거 아닌가요?ㅠ ㅠ

[코에서 ㅍㅣ난거]

보면 뇌출혈일것 같은데 너무 감쪽 같이 건강해서 뭔가 이상했었는데 역시군요.
소름돋는 일이네요.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확인하시고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올리셨어요..
그분도 시위에 참가한건 맞지만 저희가 애타게 찾고 있는 너클 아저씨는 결코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