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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철렁, 하고 내려앉았습니다.
mori 조회수 : 442
작성일 : 2008-06-05 22:29:55
아직까지도 "소고기가 뭐? 뭐가 잘못된건데? 그거 먹어도 안죽어"
정도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요.
두번째 철렁 한것은 그런 분들을 대하는 많은 분들의 태도 때문입니다.
알바라고 매도하지 마시고 귀찮으시더라도 뭐가 문제인지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는 그런 아량을 베풀어 주실순
없는건가요?
얼마나 답답하실지 잘 압니다. 적어도 한달여동안 계속되어온..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그 위험성이 '과학적
으로' 여실히 드러난 지금 이상황에서 처음으로 돌아가 아직도 "위험성"에 대한 주장을 하시는 분을 고운눈으로
보기가 쉽진 않으시죠..
온라인상에서는 한결같은 목소리로 재협상을 외치고 있지만 오프라인상에서는 무관심하거나 무지하거나 재협상
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들이 매우 많이 있습니다.
그들을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는 것 또한, 재협상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롱하고 비난하는것만이 해결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우리와 반대방향으로 나가게 하는 길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어요.
휴.
제가 감히 이런글을 쓰고 있네요.
노여워 마시고 다들 한박자 천천히 가요.
이 큰 싸움이..결코 쉽게 끝날것 같지는 않아서요.
IP : 118.217.xxx.15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메론
'08.6.5 10:45 PM (81.252.xxx.149)쉽게 끝나지는 않겟지만, 얼마 안남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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