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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고시 헌법소원...(뿌듯하네요)

에그 조회수 : 559
작성일 : 2008-06-04 20:35:41
쇠고기 고시 헌법소원 회사원·주부가 절반…수도권이 60%
[경향신문] 2008년 06월 04일(수) 오후 06:00 가  가| 이메일| 프린트  
ㆍ국민소송청구인단 10만3476명 참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3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에 대한 헌법소원 국민소송 청구인단 모집을 마감한 결과 10만3476명중 회사원·주부가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과 대학원생, 의사·변호사·교수 등 전문직, 자영업자, 고교생 이하 학생이 뒤를 이었다. 공무원도 2804명(2.7%)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지역이 각각 3만6522명(35.3%)과 2만5766명(24.9%)으로 가장 많았다. 이명박 대통령이 수도권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아 당선된 사실을 떠올리면 역설적인 현상이다. 이어 부산(5.6%), 인천(5.1%), 경남(3.6%), 대구(3.1%), 대전(2.9%), 전북(2.6%), 광주(2.6%), 경북(2.6%), 충남(2.4%), 전남(2%), 충북(1.9%), 강원(1.7%), 울산(1.4%), 제주(0.6%) 순이었다. 미국(28명), 일본(27명), 중국(20명) 등 해외에서 참여한 이들도 있었다.

날짜별로는 ‘군홧발 폭행’ 등 경찰의 과잉진압 사실이 알려져 시민들의 분노가 절정에 이르렀던 2일 하루에만 5만2784명이 참여를 신청했다.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이날 신청한 것이다. 참가자들이 납부한 참가비는 모두 3억6000여만원에 이른다. 민변은 “예고대로 5일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청구서를 제출하겠다”며 “헌재는 역사상 유례가 없는 10만명이 넘는 국민이 참가한 뜻을 무겁게 받아들여 고시의 위헌성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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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편과 참여했는데  참 잘했다 싶어요
지금보니 뿌듯하고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대구 3.1% 에 저도 한사람입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께도 절로 감사인사 드리고 싶네요
IP : 121.55.xxx.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리
    '08.6.4 8:46 PM (125.184.xxx.192)

    와~ 브라보~

  • 2. 저도
    '08.6.4 9:03 PM (219.251.xxx.220)

    저도 참여했습니다.....
    ㅋ 저는 서울..전문직으로....~~~
    오늘 경향신문도 신청하고.....진보신당에 후원넣고...82 2차 모금에도 후원하고...
    뿌듯하네요...

  • 3.
    '08.6.4 9:05 PM (220.116.xxx.75)

    그렇잖아도 마감결과가 궁금했는데~^^
    저도 마지막날 신랑꺼랑 제껄로 참여했어요ㅎ

  • 4. 저도
    '08.6.4 9:57 PM (121.132.xxx.49)

    경기,전문직으로..그래도 다행이네요. 서울,경기.. 딴나라당에 반기를 든 것 같아서..

  • 5. 경북
    '08.6.4 10:21 PM (211.108.xxx.251)

    울 남편이랑 저랑 2.6 % 에 속하네요..
    제발 잘 되기를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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