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회원이 된지 꽤 되었고.
그동안 살림얘기, 음식얘기, 사는 얘기 듣는 재미
고민 올리고 위로 받는 고마움으로
참 82를 좋아했어요.
헌데 요즘 아무래도 힘든 시기이다 보니
예전의 82게시판이 되돌아 올때까진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저는 정말 지금의 문제에 대해 같이 공감하고
고민을 나누고 같이 행동하는
82회원님들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단 한번도 오프라인으로 만난 적이 없지만
정말 심각한 문제를 같이 이야기 할 수 있고
같이 느끼고 같이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너무 든든하기 까지 해요.
타 카페들.. 물론 이곳처럼 같이 의논하고 행동하는 곳도 많지만
아직은 배타적으로 거리를 두는 카페가 참 많거든요.
얼마나 씁쓸하던지..
물론. 나와 같은 생각을 해야 정상이다, 바른 사람이다.라고
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이건 내 개인의 문제가 아닌만큼 조금이라도 알려고 하고
행동하려고 하는 모습을 기대했는데 되려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카페회원들 보면 아... 이래도 되는가, 싶거든요.
하지만 이곳은. 사실 원래 카페의 분위기와 다르게 게시판이 좀 바뀌었지만
그럼에도 지켜봐 주시는 주인장님과 관리자님께 참 감사드리고
더불어, 같이 고민하고 같이 행동해 주시는 82회원님들 때문에
정말 힘이나요.
감사해요.
이제 조중동 스폰서 링크나 한번 더 해주고.
삼실이라 전화는 못하니...
오늘도 비는 여전히 오네요. ㅎㅎ 열심히 충전하고서
6일부터 다시 시작이에요. 한마음으로 소망하면 그 진심이 꼭 하늘에 닿고
그 진심을 받아줄 그 날이 꼭 올거에요.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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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두 감사해요.^^
.. 조회수 : 454
작성일 : 2008-06-04 15:47:03
IP : 61.77.xxx.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저도
'08.6.4 3:52 PM (211.216.xxx.143)동감 ^^
2. 저도요~
'08.6.4 3:54 PM (58.146.xxx.7)^^동감 ^^
3. 하차하3
'08.6.4 3:55 PM (221.142.xxx.87)저도요~~82는 참 좋은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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