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거짓말하고 말바꾸는 자식에게 니가 2mb 인줄아냐고
거짓말을 하다보면 말도 교묘히 바꾸게 되잖아요
중학생 아들에게 니가 2mb이냐고 야단을 치니까
막 화를 내더라구요
하필 끌어다붙일게 없어서 2mb을 끌어다붙이냐고 하더군요
평소 제가 야단칠때 가만있던 녀석이거든요
어떻게 대통령 끌어다붙이는게 가장 큰 욕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1. ...
'08.6.4 1:58 AM (221.153.xxx.111)너무 하셨네요.
차라리 매를 드시지...
가슴에 상처로 남았을 것이예요.
소중한 아들을 하필 2mb에 비교 하시다니...2. ㅠㅠ
'08.6.4 2:06 AM (125.176.xxx.60)원글님과 댓글님 두분 다 센스가...이건 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ㅠㅠ
아우 진짜 뭐 저런 인간이 다 있대요 ㅠㅠ3. 저는
'08.6.4 2:55 AM (218.156.xxx.163)엄마 무서운 사람이야!!! 하고 아들놈에게 소릴쳤더니.
"경찰처럼???" 하더라구요.4. ,,,
'08.6.4 3:49 AM (121.88.xxx.127)너무 슬픈 현실이네요...
그런데 첫리플 님 말씀대로 차라리 매를 드시는게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농담이 아니고, 그런 얘기를 들으면 가슴에 오래 남을거에요
너무 분위기를 진지하게 만드는 것 같아서 좀 망설여지지만,
아주 어렸을때, 초등학교 1,2학년때쯤 오빠랑 싸웠는데
아빠가 말리며 오빠를 잡으셨어요 그때 오빠가 "술집여자나 되라"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
그땐 술집여자가 뭔지도 잘 몰랐겠지만, 이상하게 남더라구요...
나중에 성인이 되서 남자친구를 만나도, 키스를 해도
"술집여자?"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서 괴로웠어요...
이런 얘긴 처음 해보는 거 같네요5. ㅎㅎ
'08.6.4 3:52 AM (207.6.xxx.134)전통적으로 한국의 욕설 중 최강이었던 '개새끼'가
요즘 '쥐새끼'에 밀리는 현상을 보이고 있답니다.
"2mb같다"니,
정말 어머님께서 아드님께 진지하게 사과를 하셔야 할 듯하네요.
"부모 자식 사이 갈라놓는 이메가는 사퇴하라!!!"6. ㅋㅋㅋ
'08.6.4 7:20 AM (211.37.xxx.210)넘심하셨다!!!!!!!!!!!!!!
7. 다섯살
'08.6.4 7:47 AM (203.218.xxx.106)다섯살 제 딸아이는 2Mb를 좋아합니다. ㅠㅠ
엄마가 요새 기분이 안좋아~ 여차저차 설명하니
그녀 왈,
그치만 엄마, 나 이몀밥 쫗아~ 우끼게 생겼어~
지난번 선거에
이하~하고 카우보이 모습에 패러디된 홍보 방송 본뒤로...8. 어...
'08.6.4 7:52 AM (116.39.xxx.81)너무 심한것 아니세요???
어찌.. 2mb와 비교하시다니..
아드님이 마음에 큰 상처를 입으셨겠습니다..
가능하면 우리 그런욕은 자제합시다..9. 둘리맘
'08.6.4 8:18 AM (59.7.xxx.246)너무 해요.
어찌 그 놈에게 비유를...
평생 마음에 상처로 남으면 어째요~
당장 아드님께 사과하세요.
사람과 비유를 하셔야쥐~10. ...
'08.6.4 8:47 AM (203.229.xxx.250)아니 그렇게 심한 욕을...
심한욕 철회 하시고,
현안 재협상 하시옵소서...11. 무조건 6일!!!
'08.6.4 9:35 AM (121.146.xxx.169)심한욕 철회 하시고,
현안 재협상 하시옵소서...
못살아^^
님들 재치.
끝내줘요!12. ..
'08.6.4 10:22 AM (220.127.xxx.215)진심으로 사과하시고..
심리치료가 필요할지 모르니..병원도 한번 가보세요..
사춘기때 받은 상처 평생갑니다..13. 다섯살따님
'08.6.4 11:26 AM (123.248.xxx.243)우끼게 생겼어~
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