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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되는 숙제.

숙제하기2 조회수 : 460
작성일 : 2008-06-03 21:39:10
너무 길면 읽기 힘드실까봐 숙제도 과목(?)별로 나눠서 검사받고 있습니다.

1. BBQ 아예 전화 안받습니다.
아래 보니 해결되었다고 하니 내일 복습만 하려고 합니다.


2. 롯데관광 , 모두투어도 요즘 이러한 시국이 복잡해 여행갔는지 통화 못했습니다.


3. 농심
캬... 이거 대단히 실실거리면 건방집니다.
아래에 나왔듯이 자기네 아니랍니다.
뭐나 알고 전화했냐고 합니다.
거기에 대해 잠깐 설명해도 되겠냐고.

설명 듣겠지만, 광고의 정당성에 대해 얘기하려면 말아라.
정어리 펩타이드건이다.

농심라면이나 과자인걸로 알고 전화했는줄 알았나봅니다.
그것도 매상 줄고있지않느냐니 아니라는 식의 반응입니다.

대행사에서 한거랍니다.
대행사 번호 알려달래니 친절히 알려줍니다.

대행서로 전화 눌렀습니다.
080-838-2500 나일랜든가 뭔가~
광고 중단할거랍니다.
글쎄 내일 확인해도 되겠는냐고 했더니, 갑자기 말꼬리 흐리면서 지금 대책회의 한답니다.
대책회의? 대강회유인 느낌이 들지만, 일단 끊어주었습니다.
힘들지만, 부탁한다고
교양있게 끊었습니다.


4. 종근당
이거 이거 단단히 정신들게 해주어야 할 회사입니다.
362-3111 에 걸었더니 부동산관계회사다  상관없다고
2194-0300 알려줍니다.
바로 걸었습니다.

광고때문에 전화걸었다고 했더니
바로 쌩하고 튀어나오는 소리
이런 전화받을만큼 한가하지 않으니 전화끊어라.

나도 이런 전화할만큼 한가하지 않다.
그렇지만 ~~~~~ 불라불라불라...

이런 전화 3명째(오후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인데 겨우 3통째라는 것 거짓말같죠?) 인데
전화 걸었으니 이름밝혀라.

내 이름은 대한민국 국민이다. 네 이름은 뭐냐?
말안해줍니다.

한마디 한마디 매우 삐딱하게 비꼬면서 코웃음까지 치면서 아주 4가지 없어서 흥분하게 만들더군요.
그래도 흥분 꾸~욱 누르고, 이때까지 3통받았으면 이 시간 이후로 30통정도 더 받게 도와주겠다고
전화끊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고 얌통머리없는 여자.. 옆에 있었으면 무조건 쥐어박고 싶었을정도였습니다.


복습

1. 파리바게트는 전화 통화 결국 못했습니다.

2. YBM
후훗... 여자가 받더니 (분위기 좋게 시작했습니다)

숙제하는 거 안다. 이거 복습인 것도 안다.

어? 회원이시냐?

아니다.

그냥 다 보고 안다.
지금 회의들어가야 한다.
알겠으니 끊어라.

알았다고 했으니 끊어주었습니다.




오늘 숙제 검사 다 받았습니다.

내일 숙제도 착실히 하겠습니다. ^^  물론 복습도요~

IP : 211.52.xxx.1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3 9:42 PM (203.228.xxx.197)

    님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 2. ^^*
    '08.6.3 9:43 PM (211.59.xxx.114)

    짝짝짝~

  • 3. ..
    '08.6.3 9:44 PM (211.215.xxx.216)

    잘 하셨습니다.
    저도 하나하나 실천합니다.
    용기가 좀 필요하지만
    해볼려구요.

    잘 하셨어요.

  • 4. 풀빵
    '08.6.3 9:47 PM (61.73.xxx.219)

    "참 잘했어요!"(도장 꾹!)^^*
    바위란 바위는 전부 계란으로 부숴줍니다.
    님, 좀 짱!

  • 5. 우와
    '08.6.3 9:57 PM (211.37.xxx.221)

    말씀도 잘 하시고 너무 멋지세요..

  • 6. 훗..
    '08.6.3 10:27 PM (116.39.xxx.81)

    4가지에겐 4가지로..정면 대응해야 합니다.

    우리착한 님들 .. 그것들이 우리이름 물어볼때... 먼저 그것들의 이름과 직위를
    확보해 놓읍시다... 그래야 합니다... ^^

  • 7. 원글님
    '08.6.3 10:47 PM (203.235.xxx.31)

    저 내일 일 있어서 숙제 못해요
    내일도
    모레도
    숙제(전화번호 포함, 일련번호 써서) 꼭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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