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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하다 말고..(농심문제)
이마트나 삼성플라자에 보면 순 농심거만 있고, 삼양건 종류도 별로 없고, 찾는 분들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매대에 차지하고 있는 물량도 그냥 구색만 맞춰놓은 듯 보였어요.
불매운동도 좋지만, 새로운 상품을 골고루 좀 들여놔 달라고 전화하는 건 어떤가요?
이런 요구가 받아들여지기도 하는 건지 어쩐 건지 알고 싶어요.
편의점이나 동네 마트...장보러 가는 곳마다 이런 건 없냐고 한 분이라도 물어보면
주문 들어가는 거 아닌지...어떤 경로로 상품들을 구비해놓는 건지요?
찾는 사람이 많으면 아무래도 좀 늘어나지 않겠어요?
맘 같아선 농심껀 아주 씨를 말려놓고 싶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겠죠? ㅠ.ㅜ
1. 오호!
'08.6.3 6:38 PM (121.183.xxx.1)저 지금 이마트에 전화했습니다.
농심 소비자를 물로봐서 이젠 안먹을거라고, 삼양제품,라면 많이 갖다놨냐고 했더니
ㅋㅋ 확인해보고 전화준답니다.
저는 이제 몸으로 보여줄랍니다.
제인 구달이 그러더군요. 소비자의 작은 힘이라고 포기하지 마라. 결국은 바꿀수 있는건 소비자밖에 없다(내용이 확실히 기억나지는 않지만,,,이런류의...)
삼양 맛있는 라면이 있다니 그것부터 좀 사다놓고요...뭐..안먹으면 더 좋겠지만,
그래도 조금씩은 먹으니 삼양꺼 먹을랍니다.2. 측면지원
'08.6.3 6:45 PM (59.12.xxx.135)저도 점원에게 물어봤는데 잘 모르겟다고만 하더라고요.
좀 강력하게 윗선을 찾아서 요구할 걸 그랫어요. 지금이라도 하고 다녀볼래요.
제인구달~ㅠ.ㅜ 맞아요. 잔잔하게 악착같이!
우리 지치지 말고 할 수 있는 거 다 해봐요. 화이팅~!3. 오호!
'08.6.3 6:47 PM (121.183.xxx.1)아... 여기는 대구 인데요.
여기 이마트나 홈플러스는 전화만 하면 자기들이 확인 다 해줘요. 항상
전 고객만족센타에 했어요.4. ..
'08.6.3 6:49 PM (116.39.xxx.132)제 친구가 롯데마트 모지점 과자 담당.
진열대에 어느 상품이 얼만큼 차지하고 있는지, 어느 위치에 있는지가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친대요.
그래서 각 지점에서 임의로 알아서 하는게 아니라 본점에서 지시가 내려온대요. 지시대로 진열한 다음 디카로 찍어서 본점에 확인까지 시켜야 한대요.
우리가 모두 농심을 먹었던 것은 이런 마트의 힘도 무시 못하는거죠.
마트 가실 때마다 직원들에게 원하는 회사제품이 너무 적다, 안보인다 등등 말씀해주세요.
마트는 고객말 절대 무시 못해요. 무시하거나 문제 생기면 바로 불이익이 가죠.
작은 항의라고 해도 큰 힘이 됩니다.5. ...
'08.6.3 7:12 PM (125.187.xxx.55)수요가 있으면 당연히 공급이 있는 거니까요..
그리고, 제인구달의 그 말은... 생명을 죽이지 않고 식탁을 얼마든지 풍성하게 할 수 있다는 말로 아는데요.. 우리 주부같은 소비자들이 변한다면 말이죠..6. ...
'08.6.3 7:19 PM (125.131.xxx.171)고작..이것..정말 부끄럽지만...
전...아직 결혼도 안한 사람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여전히 과자가 좋습니다..여전히 포스틱이 좋고..여전히 '깡'종류가 너무나 좋습니다..
특히 이렇게 비오는 날은..
감자칲옆에끼고 와인한잔 하는것이 저의 최고 저녁 즐거움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포스틱도 농심..나쵸도 농심...농심의 '깡'종류가 너무나 많고
과자를 사려니..농심, 롯데 다 제치니 살것이 없었습니다..ㅠ.ㅠ
제겐..살짜쿵 유혹이었지만..
꾸욱 참고...냉동새우 사왔습니다..계란옷입혀 부쳐나 먹자 하면서..
농심..과자가 많기는 하더군요...--;
무얼 사먹을까요??7. 윗님
'08.6.3 8:17 PM (125.176.xxx.60)저 이해해요. 저도 어제 양파깡 꿀꽈배기 조청유과 다 안녕 안녕 ;ㅁ; 하고
파인애플 썰어 놓은거 한팩 사왔어요. ㅠㅠ
...이러다 본의 아니게 건강한 식습관 고고싱?8. 과자끊었어요
'08.6.3 8:40 PM (59.9.xxx.245)고구마 말려먹으니까 맛있네요..
9. 저도
'08.6.3 9:37 PM (203.152.xxx.12)요즘은 집에 과자 사다놓지 않고 있네요......특히 스낵은 ......
아이가 싫어할거라 생각했더니......아니더라구요....
오히려 감자 삶아달라그러고.....만두쪄달라거루고......과일 많이 달라그러구
그래서 요즘은 과자는 거의 먹지않고........빵등등을 먹습니다....
아이들도 엄마가 어느정도는 길들여놓는것 같아요....10. ...
'08.6.3 9:46 PM (221.153.xxx.111)저도 생각없이 먹다가 정말 사랑하는 아몬드 빼빼로를 떠나 보내었습니다.ㅠㅠ
정말 정말 좋아하던 아몬드 빼빼로야 안녕~ㅠㅠ
너의 죄는 롯데에서 태어났다는 것뿐...ㅠㅠ(예전 레몬트리 글 패러디 해봤습니다.ㅋㅋ)11. 좋은소식
'08.6.3 10:19 PM (211.214.xxx.149)...님 너무 재미있어요 너의 죄는 롯데에서 태어났다는것뿐 간만에 웃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