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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몰라서요 가두행진 왜 하는건가요?
가두행진 청와대로 하면 또 경찰들이 시민들 무차별 폭력에 살수차에
더한 것들까지 계속 나오고 있는데
가두행진은 멈추고 촛불집회만 하면 안되는건가요?
촛불집회 모인 사람들수로도 국민들 의견 나오고 있는것 같은데
국민들 다치고 연행되어 가고 계속 이러는데도 가두행진을
하는건 왜인건가요?
정말 너무너무 슬프네요..
머리속은 다친 사람들 비명과 아픔들을 고스란히 느끼고...
식욕도 잠도 뭘해도 무기력증까지 찾아온 요즘...
더는 시민들 안다쳤음 좋겠고 다치신분들도 제발 건강에 이상없으시길
매일 매일 기도합니다..
1. 왜
'08.6.2 9:00 PM (116.42.xxx.39)하는지..책상에 앉아서 슬퍼하지만 마시고 촛불집회에 한 번만 나와보시면 압니다
2. 청와대
'08.6.2 9:00 PM (220.75.xxx.247)앞 뜰 넓은데서 촛불시위 하려구요...
3. ....
'08.6.2 9:02 PM (125.146.xxx.41)평화적인 촛불문화제를 19번인가? 여튼 그렇게 했는데도 정부에서 들은척 만척 꿈쩍도 안하고 쇠고기 뿐 아니라 각종 민영화안과 대운하계획을 추진하는 등 생계를 위협하는 정책을 계속 추진하자 시민들이 이제는 분노하기 시작한거죠.
4. 그래요.
'08.6.2 9:02 PM (58.120.xxx.178)아무도 다치는 사람없이 무사히 우리가 바라는 것을 이루었으면 좋겟습니다.
시청앞에서의 촛불시위만으로도 쥐새끼 정부가 국민의 소리를 들어주면 좋으련만
20회가 다 되어 가는 촛불집회에 끄떡도 안하고 잇습니다.
이제 시민들의 주장이 고시철회 협상무효에서
독재타도로 변하고 잇습니다.
너무 빨리 실체를 알아버렷고
다시는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독재를 보여주고 말앗네요.5. 에효
'08.6.2 9:03 PM (122.18.xxx.201)그렇게 따지면 아파트 베란다에 촛불 켜놓지 왜 길에 나오나요..
가만히 앉아만 있어서 될 일이 아니라는 거...
아시잖아요.
정말 지금까지 청계천에 가만히 앉아 촛불만 조용히 들고 있었다면
조금이라도 변화가 있었을지....생각해보세요.6. 가두행진
'08.6.2 9:03 PM (211.211.xxx.60)그렇긴 하지만 청와대로 진입못하게 엄청난 일을 저들이 저지르잖아요
가슴아파서 정말 미치겠습니다.
저는 지방이구 애가 어려 상경을 못하고있어요..
죄송해요 집회못가는대신 할도리 다하고있습니다.
항의전화하기, 조중동 주변에 10가구 이상 구독정지시키는일도 했구요
민변, 82쿡등등 송금하기... 미워하지 마세요
저도 맘이 찢어집니다.7. 원글님
'08.6.2 9:05 PM (116.42.xxx.39)님을 타박하려고..저 맨위부터..리플달린 것 아니예요
너무 속상하다보니..속상해서..까칠해지네요. 마음 아프셨으면 죄송해요.8. 가두행진
'08.6.2 9:05 PM (211.211.xxx.60)그렇군요 왜 가두행진을 해야했는지...헤아리지 못했네요
제가 좀 단순했나봐요...리플감사해요..9. 원글님
'08.6.2 9:05 PM (125.181.xxx.54)잘하고 계시네요^^*
10. 가두행진
'08.6.2 9:06 PM (211.211.xxx.60)아니에요 윗님 ...제가 죄송해요..너무 무식햇나봐요 이런질문 던져서요
회원님들 덕분에 여러모로 많이 배웁니다..11. 시청
'08.6.2 9:12 PM (219.251.xxx.220)시청앞은 막혀있다는 느낌이 들어요...집회현장을 전경차로 다 가려놔서..
주변에서는 뭘하는지도 모를꺼예요..그러니...조금이라도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런 사람들도 함께 집회에 참여할수 있도록 걷는거죠...12. ..
'08.6.2 10:19 PM (125.187.xxx.151)청와대를 향해 가두행진을 하는것은
그 앞에 가서 어쩌겠다는게 아니라
국민의 소리를 못 듣고 앉아 있으니
직접 문앞에 가서 얼굴 보고 대화 하자 라는 일종의 상징 행진 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단순히 지금 국민들이 가고 있습니다. 제발 얘기좀 합시다 이거지요.
그런데 높으신 분 집 앞에 금 밟는다고 두들겨 패고 물대포 쏘고 방패로 찍고
이지랄들을 하고 있는거죠13. ...
'08.6.2 10:28 PM (203.229.xxx.250)광화문에 그렇게 앉아서 말하는데
꿈쩍도 않으니 귀가 멀었나 보다 싶어 가는겁니다...
보통 국민이 그정도 의사표현을 하면
무어라 한마디쯤 하던지, 모셔다가 자세히 듣던지 해야하는겁니다.14. 이제는
'08.6.3 1:55 AM (210.0.xxx.133)그 얼굴 보는 것도 싫어지는 대요
대화는 무슨...
제발 지구에서 떠나달라고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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