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촛불시위의 배후자가 있다고 말하는..

답답 조회수 : 542
작성일 : 2008-06-02 15:14:20
어젯밤에 남편과 말다툼을 하고 얘기도 안하고 있답니다.

뉴스를 보면서 전 안타까움과 속상한 마음이 들어 2mb를 막 욕을 했더니,
울 남편은 되려 촛불시위하는사람을 욕하더라구여~ 배후가 있다는 둥 미친것들이라는 둥~재협상했는데
왜들 난리야 하면서.. 목에 핏대를 세워 얘기를 하는데..

참~! 어이가 없어서..

말을 해도 통하지도 않고..

이명박이 지금 잘하고 있다고.. 어쩔수 없이  소고기 협상한거고 그 협상한 대신 다른 것을
얻는다는 둥.. 저렇게 시위를 하면 대통령은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고 하네요!
정말 꽉 막혀서 말도 안통하고 얘기하기도 싫고..

답답하고 화가 납니다.
얼굴도 보기가 싫고....
IP : 125.190.xxx.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08.6.2 3:16 PM (221.153.xxx.225)

    불쌍하네요.
    어찌 그런 남편과..
    조중동을 너무 오랫동안 봤나봅니다

  • 2. 답답
    '08.6.2 3:16 PM (125.246.xxx.2)

    (죄송합니다만...) 아직도 그런 인간들이 좀 있습니다... 답답합니다.
    울신랑은 안그래서 다행이라 여깁니다.....
    (...인간..이란 표현 죄송한데요...... 그렇게 말이 나와요...)

  • 3. ...
    '08.6.2 3:17 PM (221.140.xxx.184)

    원글님 남편분도 무식을 철갑으로 두르셨네요...(죄송~)

    어쩔 수 없이 쇠고기 협상했다면 저도 조금이나마 이해해 보겠습니다.
    미국은 20개월 미만도 할 용의가 있었다는데 쥐박이가 국민의 생존권을 갖다 바친 거 아닙니까?

    그 협상으로 얻어온 게 강화된 사료조치와 삼계탕 수출길이 열렸다는 것인데...

    사료조치는 오히려 개악된 것으로 드러났고...(오역이라고????)

    조류독감 판치는 나라에서 삼계탕 수출 참으로 잘 해주겠습니다...

    글만 읽어도 짜증이 나는데 함께 사는 원글님 속 많이 상하시겠어요...

  • 4. 그냥
    '08.6.2 3:19 PM (121.55.xxx.69)

    님의남편 님이 해결하세요.
    자꾸 이런글 오라오는데 좀 지겹네요.
    어떻게 남편하나 설득못하시나요?
    저경우 남편은 침묵입니다 원래 말수가 적어서.. 하지만 어젯밤 지마켓 아뒤 부러보라고 했더니 왜? 하더구만요. 탈퇴해야해. 했더니 거기도 뭔일있어? 응 그랬더니 두말없이 아뒤와 비번 불러주네요.
    우리 자식들 급식에 당장 미쿡산 쇠고기 나올까봐 그러는걸 모르시나봐요.
    님의홍보가 부족한듯 ...
    다른거 하지마시고 남편부터 세상보는눈 제대로 알려주세요

  • 5. nirvana
    '08.6.2 3:21 PM (122.44.xxx.102)

    제 아버지도 아침마다 조선일보를 열독하시며,
    딸내미가 밤샌 시위대 걱정이다...라며 내쉬는 한숨에
    핏대 올리며 배후세력이 있다! 이참에 권력 한 몫 잡으려는 쓰레기 같은 놈들이 있다!
    라고 마구 소리치시더만요.

    그 뒤로 아부지랑 최소한의 대화만 나눕니다.
    사실 얼굴 쳐다보기도 싫지만, 가족이란게 참............

    입맛이 너무너무 씁니다.

  • 6. ㅡㅡ;;
    '08.6.2 3:25 PM (118.45.xxx.153)

    김충원 반박글 올린게 가관입니다..정신이상자로 취급하는 글을 올렸더군요...
    누굴 바보로 아나.....공개사과는 못할망정....정신병자 취급하고 있네요....웃기지 않아요?

  • 7. 답답
    '08.6.2 3:26 PM (211.178.xxx.158)

    제 남편두 3개월 했는데 좀 더 지켜보자 했구 이러면 아무일도 할수 없다 하고 저랑도 언성높여 가며 얘기했습니다 저보다 아는거 많고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사람입니다 그러던 남편이 요즘 얼굴이 어둡습니다 제가 말하던 대로 일이 터지고 문제가 많다고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젠 제 말에 귀기울이기 시작했구요 남자들(아니 사람들)은 다 가르쳐야 됩니다 학습의 결과가 아주 큽니다

  • 8. ..
    '08.6.2 3:36 PM (58.103.xxx.221)

    대통령으로서 뭘 더 해야 한답니까?

    상수도 민영화? 대운하? 의료보험 민영화?

    물값 비싸면 물 안 먹으면 될 것이고, 병원비 비싸면 병원 안 가면 될 것이고, 그런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598 복당녀에게 전화 했습니다..펌>> 3 홍이 2008/06/02 850
390597 대백에도 전화 좀 넣어주세요 4 대구분들 2008/06/02 466
390596 피아노 조율&이전 업체 추천해주세요 하얀이 2008/06/02 356
390595 아고라가 이상해요 5 아고라 2008/06/02 817
390594 가만두지 않아 3 쵸선 2008/06/02 439
390593 사발통문 1 점점점 2008/06/02 298
390592 하나같이 블로거들은 그렇게 선물받는걸 좋아할까요.. 13 어쩜 2008/06/02 1,373
390591 말빨이 딸려서 이럴땐 어떻게? 9 대구백화점 2008/06/02 879
390590 이제 정선희는 아무도 계약안하겠지요? 4 든디 2008/06/02 1,332
390589 저희 동네에 제가 붙일 전단지입니다. 13 .. 2008/06/02 1,049
390588 웃긴 넘이... 4 뭐이런 2008/06/02 487
390587 강동구에 거주하시는 여러분 2 .... 2008/06/02 358
390586 촛불시위의 배후자가 있다고 말하는.. 8 답답 2008/06/02 542
390585 쥐박이는 당선범시절부터 강경진압 지시했네요... 2 쥐박이 물러.. 2008/06/02 574
390584 장관고시 관보게재...3일에 한답니다. 1 맞짱뜨자 2008/06/02 298
390583 강동구 민주당 의원 선거운동 해줍시다-- 2 2008/06/02 284
390582 여러분들 속마음을 털어놓고 오세요 '최원형'으로 검색하면 돼요. 한겨레 기자.. 2008/06/02 422
390581 친정이 너무 싫어요. 5 ... 2008/06/02 1,153
390580 승리의 전화부대^^* 한건 해결한 듯... 11 천천히 2008/06/02 1,554
390579 메가티비 가입전화 계속 받으시는 분 해지하려면 바로 100번으로 1 메가티비싫어.. 2008/06/02 422
390578 경기일보 경기만평.... 5 어처구니없어.. 2008/06/02 1,015
390577 결국 둘째가 탈이 났습니다... 9 내가 왜~!.. 2008/06/02 994
390576 관상 이런 거 안 믿는 사람입니다만 11 ㅎㅎ 2008/06/02 1,741
390575 식당에서의 에피소드(조금이나 웃고 지나가세요)!! 5 명박무한탄핵.. 2008/06/02 907
390574 노 前대통령이 촛불집회에 대해 말한거랍니다.. 7 중복이려나... 2008/06/02 1,533
390573 땅 사기라고 올렸던... 철원 2008/06/02 367
390572 안전모 계좌 만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15 지윤 2008/06/02 704
390571 불만제로의 소비자 제보란에 불만제로 자체를 제보했습니다 8 라티 2008/06/02 1,025
390570 7월30일은 투표하는날 2 고민중 2008/06/02 453
390569 .. 죄송합니다. 10 . 2008/06/02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