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강원도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쇠고기 안먹는대요

강원도 조회수 : 505
작성일 : 2008-06-02 14:08:25
어제 춘천 돌잔치 다녀온 남편 왈,

사람들이 쇠고기를 안먹어. 부페인데...


농사만 짓고, 신문 방송 거의 안 보시는 울 시어머님도 쇠고기는 겁나서 안 드신대요.

잔치집에 가도 노인분들이 안 드신대요.

참고로 강원도는 한나라당밭입니다.
IP : 125.132.xxx.1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2 2:09 PM (121.130.xxx.147)

    엄한 한우농가, 양심적인 식당들만 죽어나겠군요. 걱정이네요... ㅠ.ㅠ

  • 2. 파주
    '08.6.2 2:14 PM (203.254.xxx.74)

    그러게 말이예요

  • 3. 여기는 강릉
    '08.6.2 2:38 PM (59.187.xxx.140)

    그렇지도 않아요
    강릉도 한나라당 인데요
    결혼식에 불고기를 아주 잘 먹더라구요
    그것두 한둘이 아니구요

    나보고도 먹으라는데
    안먹는다 하니까 아니 왜? 하는표정이에요
    어떤 할아버지는
    피튀기면서 주장하더라구요
    그까짓거 안사먹으면 되지 왜이렇게 난린지 모르겠다
    대통령 트집 잡을게 없으니까 소고기만 가지고 난리다
    그래서 자신은 촛불들고 설치는게 보기싫어
    뉴스 나오면 확 돌려 버린다

    아주 울화통 터져서 죽는줄 앓았습니다
    모두가 청순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거리고 있었어요

    나혼자 애꾸눈 나라의 정상인 두개의 눈을 갖고서 역설 해봤자
    한 집안의 이단아 비슷한거 될거같아 소심하니 있었습니다

  • 4. 어머 강릉
    '08.6.2 3:01 PM (207.216.xxx.77)

    반가워요.
    고향인데요.
    원래 강릉 사람들이 좀 상황판단이 느린데,
    그래도 잘 이야기하면 꽉 막힌 사람들은 아니랍니다.
    기가 막힌 유머감각도 있고요ㅎㅎ
    조근조근 상냥하게 설명해 주셔요.
    그럼 순진해서 금방 당황하며 더 걱정해요.
    저는 고향 사람들이 여전히 좋아요.ㅎㅎ

  • 5. with
    '08.6.3 2:40 AM (58.230.xxx.21)

    저도 강릉과 찐하죠...한나라당밭이라고 빠른? 지역분들은 분개 하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548 경찰청, 촛불집회 경비부서에 격려금..2억여원 13 항의 전화라.. 2008/06/02 683
390547 주말에 언니가 촛불문화제 다녀왔다네요. 6 걱정이네요 2008/06/02 871
390546 2mb 되고송 6 최윤정 2008/06/02 344
390545 중*일* 끊었는데요... 8 뚝!! 2008/06/02 574
390544 이와중에..시아버님..울 4살박이 아덜... 4 총체 난국 2008/06/02 803
390543 교원빨간펜 3 이층버스 2008/06/02 738
390542 지마켓이 위대한 아고라인들을 우롱하고 있습니다..펌>>> 3 홍이 2008/06/02 773
390541 엠네스티에 고발합시다. 3 힘내자! 2008/06/02 387
390540 그나마 남경필. 26 .. 2008/06/02 1,357
390539 강원도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쇠고기 안먹는대요 5 강원도 2008/06/02 505
390538 금강제화 쇼핑몰.. 저도 2008/06/02 813
390537 다음 아고라가 없었다면 우린 꼼짝없이 정부에 당했겠죠?(베스트유지부탁) 6 aireni.. 2008/06/02 687
390536 피아노 조율&이전 업체 추천해주세요 1 하얀이 2008/06/02 395
390535 내 무관심의 결과 5 뉴스신문 2008/06/02 716
390534 전경 제대한 미 유학생이 8 준비물 2008/06/02 938
390533 애쓰시는 고3담임선생님들께 3 맛있는거 좀.. 2008/06/02 529
390532 한겨레신문 최원형 기자입니다 47 최원형 2008/06/02 4,573
390531 지마켓에 전화했습니다. 탈퇴한다고... 8 송곳전법 2008/06/02 560
390530 정오의희망곡 (789-3410 김정수본부장)에 전화 했더니 9 정오의희망곡.. 2008/06/02 1,805
390529 혹시라도 한나라당이 되면 3 강동구 걱정.. 2008/06/02 334
390528 관보 고시 철회를 행안부에 .......... 3 철회 2008/06/02 437
390527 요즘 조심해야 할 사기유형 2 행복 2008/06/02 550
390526 시위대 욕하는 전경들 [펌] 4 이메가 넉아.. 2008/06/02 560
390525 6월의 아이들 - 헌법제1조. 9 박문수 2008/06/02 433
390524 명박아 이제 그만 좀 하자... 11 열받는주부 2008/06/02 741
390523 새엄마는 mb가 고맙다 6 새엄마 2008/06/02 1,425
390522 안경쓴사람 때리면 살인미수라는데...물대포는.. 1 못난이 2008/06/02 459
390521 경향신문에... 4 신문 2008/06/02 688
390520 집회나갈 수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도와야 할지. 8 소름끼치는 .. 2008/06/02 698
390519 다음은 동아, 중앙이다 4 .. 2008/06/02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