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있어서 시위 참여는 못하고 있지만
정말 시위 시작하고 나서부터 한 번도 눈도 못 떼고 늘 지켜보고 있었어요.
이명박... 정말 이제 이름만 들어도 이가 빠드득 갈리네요.
제가 진짜 세월아 네월아~ 태평한 성격이고
시위하는 거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고...
오죽하면 대학 첨 들어갔을 때 과가 정치학과였는데 선배들이 데모를 너무 많이해서 -
데모만 했다하면 젤 앞에 서 있는게 울 과 선배들이었는데 그게 싫어서 학교 그만두고 재수를 했을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이런 제가 이렇게 파괴 본능을 느끼게 만들다니...
외국 가서는 이리 저리 머리 조아리고 남의 나라 대통령 운전수 노릇까지 시키지 않아도 착실하게 하고 오더니
젤 만만한게 국민인가 보네요.
코빼기 한 번 안 내보이고 - 국민들이 이렇게 반대하고 있는데 그게 어찌됐다 이런 거 방송 지가 스스로 한 번 안 하고
지 잘난척 할 수 있는 데가 국민 뿐인지
살수해라 최루탄 써라 이러고 지 혼자 맘 편하게 앉아 있을 생각하니 이가 빠드득 갈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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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정말 만만한가봐요. 이가 빠드득 갈리네요
이명박... 조회수 : 337
작성일 : 2008-06-01 00:01:40
IP : 87.11.xxx.1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해안감...
'08.6.1 12:15 AM (121.145.xxx.46)저두 너무 화가나요.
다수가 의견을 반영코자 평화적으로 시위를 하면 듣고 그 내부에서 질서 유지가 되도록 해야지,
왜 강압적으로 해산시키려고 하는지.
여태까지 정부가 정책 내세워서 불만이 있어도, 뭐 어떻게 하든 나라는 돌아가겠지 싶었는데,
요즘 드는 생각은 얘가 날 뭘로 보나 싶어요.
분노수치 최고치입니다.2. 아
'08.6.1 12:28 AM (116.125.xxx.21)정말 몇십만이 나와야 정신을 차릴런지...답답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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