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구섬사람입니다

스트레스 조회수 : 699
작성일 : 2008-05-30 09:50:22
대구에 사는 주부입니다.
미친소문제, 대운하, 수도민영화, 의료보험민영화등등.... 제가  느낀바를 제 가족과 주위사람들에게 아주 조심스럽게 비판하면서 이야기 해 줍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제 주변에는 거의 컴퓨터를 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공중파에서 전하는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이야기하면 긍정은 하면서도 그렇게 논리있게 비판하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mb편은 아니라는 것 (괜히 찍었다는 말은 자주 듣습니다)
남편도 노안시초라서 컴퓨터를 자주 보지 못합니다.
제가 이야기 해 주면 이웃에 가서 전해 줍니다.
이웃에서 저녁식사후에  커피마시러 오라며 남편을 호출합니다.
오늘은 인터넷에 어떤일이 있었는지 물어본답니다.
다들 장사하시느라 바쁘신 분들입니다.(컴퓨터도 잘 못하구요)
시위에 참여하시는 분들 힘내시구요
대한민국은 우리국민들의 것입니다.
한사람의 기업이 아닙니다.
대구섬에서 탈출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IP : 121.55.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홧팅
    '08.5.30 9:53 AM (124.50.xxx.137)

    촛불들고 나가는 것 만큼..훌륭하고 고마운 일을 하시네요..
    곧 대구섬 탈출 하실 수있으실거예요..아자..

  • 2. 고맙습니다.
    '08.5.30 10:10 AM (222.98.xxx.175)

    아....정말 바뀌고 있군요. 희망이 보여요....ㅠ.ㅠ

  • 3. 대구
    '08.5.30 10:21 AM (210.99.xxx.34)

    저두 대구섬사람이예요

    대구섬사람도 대한민국 사람이니
    곧 육지로 이어지겠죠

    그날까지 우리 대구도 힘내요 ㅜㅜ

  • 4. 섬사람끼리
    '08.5.30 11:21 AM (117.53.xxx.70)

    뜻 모아 봅시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etc&page=1&sn1=&divpage=6&sn=off&ss=...

  • 5. 대구사람
    '08.5.30 11:27 AM (58.102.xxx.54)

    형님께 전화로 날이면 날마다 진실을 말씀드려도 빈정대기만 하십니다.
    촛불집회가고 전단지 배부하러 간다고하면 그럴 시간에 맛난 거 만들어서 좀 갖고 오라는둥..
    일제때 태어났으면 유관순열사가 되었겠다는 둥 ... 참나..
    그 형님 아들은 군대 가있고 가업으로 가내수공업 하시는 지라 소고기문제에도, 한중fta 문제에서도 어찌보면 가장 직격탄을 맞을 소지가 다분하신대도 저리 태평한 말씀만 하시니..
    속 썩어 들어가는 사람은 저 밖에 없네요..
    차라리 칠순의 친정엄마나 더 연세드신 형님이 더 호응해주시고 걱정해주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734 노래 부르는 분 "난 **가 싫어 ~" 17 나도그래 2008/05/30 1,263
388733 수도물 명박이형에게 2 수도물 2008/05/30 391
388732 저도..이렇게 나마..참여하고 싶어요.. 2 현수막 달고.. 2008/05/30 384
388731 너무 지치고 힘들어 보였어요 6 어제 2008/05/30 923
388730 민변에서 준비 중인 국민소송, 근거가 무엇인가요? 3 몸사려서죄송.. 2008/05/30 521
388729 신문 바꾸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9 이쁘니 2008/05/30 654
388728 (펌) [호소문건의] 색시야....이거 꼭 우리가 해야하는거야?... 14 소심이 2008/05/30 879
388727 mb중국 지진현장에는 왜 가나요? 22 의도는? 2008/05/30 890
388726 조선 일보 봐달라는 아이 친구 엄마-_-;; 18 흠좀무; 2008/05/30 1,959
388725 7월에 나오는 값싼 쌀라면, "절대 사먹지 마세요 14 18-_- 2008/05/30 3,961
388724 신문 안본다고 어제 전화했는데 또 넣었네요 6 베스트 2008/05/30 390
388723 5월30일자 조선일보에 광고한 회사 4 파란하늘 2008/05/30 876
388722 대구섬사람입니다 5 스트레스 2008/05/30 699
388721 땅 사기일까요 6 철원 2008/05/30 570
388720 ##### 신선설농탕 각 지점 전화번호 ##### 12 ingodt.. 2008/05/30 1,435
388719 하하 경유값 올린 이유가 ㅋㅋㅋㅋ 욕이 랩으로 나오네요 12 z 2008/05/30 1,393
388718 [급질] 프린트 하는데 검은색이 안나오고 연두색으로 나오는 이유? 4 이 와중에 2008/05/30 306
388717 분당에서는 집회 하는데 없나요? 3 혹시. 2008/05/30 374
388716 한복대여 환불 어떻게 하나요-죄송요... 1 질문요 2008/05/30 1,627
388715 펌)경찰기동대 출동전 " 안걸리게 패라" 명령중 6 애기엄마 2008/05/30 583
388714 마클 펌)신선설농탕 전화해서 4번 누르고 전략기획팀 전화했더니 "썅년"이랬답니다 28 신선설농탕 .. 2008/05/30 2,797
388713 예비군님들이 경찰서에 잡혀있다네요.. (중복이면 죄송) 7 예비역만세!.. 2008/05/30 723
388712 식당에서 설겆이할때 락스를 왜 쓰나요?? 16 ?? 2008/05/30 6,630
388711 과거 운동권의 `다함께' 실체 폭로 펌글 15 z 2008/05/30 863
388710 열불이 나요!!! 14 촛불 2008/05/30 708
388709 해외에서 살아보신분 8 tktj 2008/05/30 838
388708 오늘 경향신문 2면-미국동포들 광고 12 z 2008/05/30 1,271
388707 시국에 맞진 않지만...아이의 항문이.. 14 좀 급해서요.. 2008/05/30 826
388706 황사왔을땐 청소 어캐들 하시남요? 4 이와중에 2008/05/30 751
388705 체중계....디지털과 기계식...어느게 정확할까요? 추천 좀 해주셔요..... 3 체중계 2008/05/30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