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생후 100일된 아기 데려가도 될까요?

촛불집회 조회수 : 1,019
작성일 : 2008-05-30 00:05:34
미치겠습니다.

참여하고 싶은데 아이를 어디 맡겨놓을 수가 없어요.

제가 없음 저 올때까지 울거든요.

신랑은 아이 놀란다고... 군중속에서 다칠 수도 있다고 가지 말라고 하는데요

정말 그런가요? 낮에가도 그럴까요?

전철타고 디럭스유모차끌고 광화문까지 갈 수 있을지도 궁금해요.

13kg 나가는 유모차를 계단에서 어떻게 들고 오르내려야 할지..

아 정말 미치겠습니다.

집에서 애만보는 제가 너무 이기적인 인간 같아서요.

발만 동동 구르네요.
IP : 124.50.xxx.6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뜨거운
    '08.5.30 12:08 AM (220.126.xxx.71)

    원글님..
    아기가 100일이면 너무 어려요..ㅠㅠ
    저도 원글님과 같은 마음입니다..
    뜻은 통한다란 말...... 굳게 믿어보자구요.^^

  • 2. 마음만
    '08.5.30 12:08 AM (203.81.xxx.11)

    접수하세요.

    그 백일 아가가 나중에 이나라 지키는 시민이 될건데요.

    아기가 아직 어리니 원글님은 충분히 집에서 하실 수 있는 일로 힘 보태시면 되죠.

    서명이나 기타 관련된 모든 일들이요^^

    어쩔 수 없는 경우엔 꼭 촛불들고 참여하는 것만 돕는게 아니고 후방에서 지원하는 것도 참여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 3. 응원
    '08.5.30 12:08 AM (122.40.xxx.58)

    집에서 응원해주세요... 백일 아가는 너무 어린 것 같아요. 기저귀문제도 그렇고, 아이가 많이 힘들것 같아요. 민변에서 거는 소송에라도 참여해주시면...

  • 4. 아닙니다요
    '08.5.30 12:08 AM (122.46.xxx.124)

    집에서 응원해주세요. 제가 대신 갈게요.
    요 몇일 애들 델꼬 가봤는데 가두행진하기 전엔 별로 다칠 상황은 없습니다만 100일 어린 아기는 원래 마트같은 사람 많이 모이는 곳 안데려가잖아요.
    우리 아이들 위해서, 아이들 살리자고 나가면서 그런 위험 감수하지 마세요.

  • 5. No~~~
    '08.5.30 12:09 AM (220.83.xxx.119)

    애기 병납니다 잘못하면 놀라서 경기하고
    님도 아직은 산후풍(??) 산후조리 할 시기구요
    집에서 방송보며 구호외치시구요
    아기 건강하게 잘 키우는 것도 님이 할수있는 최선이라 생각됩니다.

  • 6. 준우맘
    '08.5.30 12:09 AM (218.51.xxx.225)

    아기 우유먹는 시간이 짧아서 힘들것 같은데요. 글구 아기가 넘 어려요 기저귀도 수시로 바꿔줘야 하는데.... 엄마도 몸이 아직은...아기가 어리면 짐이 많아서 돐 정도만 되도 괜찮은데요

  • 7. 참으세요
    '08.5.30 12:09 AM (218.51.xxx.209)

    애기 놀라요.
    100일이면 너무 어려요..

  • 8. ..
    '08.5.30 12:09 AM (61.252.xxx.94)

    에궁..
    100일이면 너무 어려요. 사람들 구호소리에 경기라도 하면 어쩌시려구요..
    그냥 집에 마음만 보테셔요

  • 9. 마음만이라도
    '08.5.30 12:10 AM (125.128.xxx.200)

    충분해요.
    100일 아기 평상시라도 사람 너무 많은 곳 가면 안 좋잖아요.
    특히나 요즘 장염도 유행이라는데...
    저도 사정상 참가 못하고 있는데요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일 (항의전화 걸기, 소심하게 불매운동 하기 등등 ) 하고 있는 중이예요.
    찾아보시면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을 거예요

  • 10. .
    '08.5.30 12:10 AM (221.147.xxx.52)

    http://www.danawa.com/product/list.html?defSite=PC&cate1=861&cate2=874&logger...

    이렇게 생긴게 메모리카드구요. 본체 열어서 잘 살펴보세요. 뺀 다음 위치 기억했다가 처치 후 고대로 끼워 주면 끝.

  • 11. 마음만
    '08.5.30 12:12 AM (124.50.xxx.177)

    으로도 넉넉합니다.

    저도 부른 배를 껴안고 나가고 싶지만 마음만 참석하고 서명하고..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네요.

    아가가 넘 어려요~

  • 12. ㅎㅎ
    '08.5.30 12:12 AM (122.46.xxx.124)

    .님 센스쟁이 ^^
    무임승차표도 받으셨으니 집에서 산후조리 마저 하시고 힘 키우세요.
    보아하니 오~래 갈 싸움입니다.ㅠㅠ

  • 13. ..
    '08.5.30 12:16 AM (211.243.xxx.69)

    마음으로 응원해주세요
    아직 무리에요..어린아이들도 안타까운데요..

    그리고 오늘 문화제때 강기갑의원님이 참석못하시는 분들은
    집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집에서 촛불키기 운동 같이하자고 하셨어요 한마음으로
    그것도 충분할거 같네요^^

  • 14. ...
    '08.5.30 12:21 AM (221.164.xxx.29)

    어휴...100일이면 넘 어려요...ㅠㅜ
    속상하셔도 집에서 같이 할 수 있는 운동에 동참해요..저도 애기가 어려서 못움직이고 있는데 모금이며 불매운동이며 퇴출서명이며 기타등등 바쁘더라구요...

  • 15. 제가...
    '08.5.30 12:26 AM (211.108.xxx.49)

    대신 갈께요. 이번엔 남편까지 데리고 가서 원글님 자리를 채울께요.
    걱정하지 마세요...

  • 16. 저도
    '08.5.30 12:49 AM (116.33.xxx.139)

    주말 밖에 참여 못하지만..우리 가족 넷이 채울거예요^^
    집에서 응원해 주시고요,
    유인물 우체통과 베란다에 붙이셔서
    표현 정도만 해주셔도 충분하십니다~

  • 17. ^^
    '08.5.30 1:28 AM (121.141.xxx.41)

    집에서 아기랑 계세요.
    오늘도 늦게까지 유모차 끌고 계신분들은 좀 걱정되었거든요.
    다 지금 아기들 좋은 환경에서 키우려고 나가는건데 놀라면 안되잖아요.
    제가 대신 열심히 갑니다.^^

  • 18. 마음이라도
    '08.5.30 11:02 AM (222.98.xxx.175)

    정말 고맙지만..
    아직 너무나 어린 아기 입니다. 그 아기도 알겁니다. 엄마가 얼마나 자랑스러운 사람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778 펌) 프랑스 외신에서 본 현 한국 상황!! (길어요) 2 화이팅! 2008/05/30 1,298
196777 제 손에 데스노트 한권만 있으면... 6 정말이지 2008/05/30 533
196776 좀 봐주세요들.. 12 .. 2008/05/30 1,152
196775 지금 오마이 보고들 계시나요ㅠㅠ 8 멋진 예비군.. 2008/05/30 961
196774 시민들 조중동 성토·외면 계속되는 이유 8 .. 2008/05/30 844
196773 소파를 버리려면 어떻게 하나요? 6 골치아파요 2008/05/30 778
196772 예비군 아저씨들 넘 멋져요~~ 5 시위대 보호.. 2008/05/30 808
196771 저 자고싶어요~ 근데 잘수가없네요 ㅜ.ㅜ 8 아.. 2008/05/30 592
196770 방금 시사투나잇 보셨나요?정말 미친짓을 했네요. 10 오버했네.... 2008/05/30 3,593
196769 약사는? 1 유리 2008/05/30 377
196768 펌)기타치며 노래부르며 전경들 고문하는 한 시민....... 4 화이팅! 2008/05/30 1,033
196767 이래서..... 2 3.1정신 2008/05/30 312
196766 대형마트의 천박한 행태를 보며 이제 우리도 local food(로컬푸드)~ 9 aireni.. 2008/05/30 1,143
196765 저 시청에 너무 잘 다녀왔습니다!! 15 은석형맘 2008/05/30 1,006
196764 동아일보기자 오마이기자라고 사기치다 걸림ㅋㅋㅋ 5 ^^ 2008/05/30 1,181
196763 승리의 대진압 예비역 배치도!!!!!!!!!!!! ..마이클럽펌>>> 8 ,, 2008/05/30 854
196762 광주의 경찰들이 서울의 전경들과 다르게 행동하는 이유 6 아이구 2008/05/30 1,461
196761 아이가 손을 심하게 다쳤는데요. 급해요. 4 분당댁 2008/05/30 629
196760 부산 집회, 웃어보시라고 펌. 4 웃겨서 2008/05/30 1,002
196759 아래에.. 이마트 얘기 나와서 드리는 말씀...분노게이지 폭발~ 9 aireni.. 2008/05/30 1,330
196758 촛불 집회때... 뭘 가져가야 하나요? 5 처음 2008/05/30 599
196757 방송에선 이 사람들이 3000으로밖에 안보이나봐요? 4 촛불아 모여.. 2008/05/30 798
196756 저도 그 글읽고 이마트에 글을 올렸더니 답변이 왔어요 3 이마트 2008/05/30 1,378
196755 이마트에 메일보냈어요 미친소반대 2008/05/30 391
196754 집회 행렬이 몇시까지 이뤄질까요? 2 집회 2008/05/30 321
196753 진중권교수님 진보신당 방송 2 .. 2008/05/30 762
196752 생후 100일된 아기 데려가도 될까요? 18 촛불집회 2008/05/30 1,019
196751 아이가 아파요 (급질) 19 엄마 2008/05/30 975
196750 아산에서도 촛불문화제 했습니다. 7 아산 2008/05/29 551
196749 멋지고 가슴 뭉클한 사진요~^^ 8 aireni.. 2008/05/29 1,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