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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카드 도난당하고....

억울 조회수 : 859
작성일 : 2008-05-29 16:36:35
남편 병원 점심시간에 진료실로 들어와서 책상위에 있는 지갑들고갔나봐요.
그때 남편은 진료실 안쪽에 있는  원장실에서 낮잠자고 있었고, 간호사들은 점심시간이라 자리 비웠답니다. 카드쓰면 문자가 오는데 백화점에서 연달아 문자와서 찾으니 그때서야 안거죠. 바로 신고들어가고 정지시키고 백화점가서 경찰까지 불렀다는데 cctv에는 흐릿하답니다.
백만원어치쯤 긁었답니다.
다른 신분증도 찝찝하고...기분 정말 나쁘고 억울하네요.
이런경우에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난 지문감식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신랑한테 말했지만 이런경우는 해당이 안되나봐요. 긴이야기는 진료시간이 되어서 하지못했지만 ...에궁
정말 말이 좋아 의사지....개원하면서 대출 만땅받아서 몇년째 원금은 커녕 이자갚느라 허리띠 졸라메고 백화점 매대상품들하고만 친하게 지내는 형편인데 너무 짜증나네요.
어제도 빨리 9월이 되어서 적금 두개 만기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말을 했는데 그럼 ㄱ대출 조금 상환하면 이자 좀 줄고 숨통트이지 않을까 하고 말입니다. ㅠ.ㅠ
억울한 일이 생길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법은 우리 가까이에 없는 것 같습니다.
IP : 58.224.xxx.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29 4:43 PM (203.229.xxx.253)

    잘은 모르지만 분실 후 일정 시간사이에 자신도 모르게 일어난 부정사용은 보상을 받을 수 있지 않나요? 점심때면 그렇게 오래 된 거 같진 않은데....
    시국이 이런 때 찝찝한 일까지 겪으셨는데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2. ..
    '08.5.29 4:52 PM (118.45.xxx.14)

    보상 받으실수있을거에요.

    10년도 전에 그때는 문자서비스도 없던 시절인데
    회사 직원분이 지갑을 잃어버리고도 다음날인가 알았는데
    도둑이 양복을 12개월 할부인가로 긁었더라구요.

    그 양복가게에 가서 이사람이 아니었다라는 확인서?같은거 해오라해서 해다주니까..
    원금 다 입금되었다는데요.

    요즘은 더 나아지지 않았을까요??

    아닐까요??
    시국이 거꾸로 가는 시국이니...ㅠㅠ

  • 3. 원글
    '08.5.29 5:25 PM (58.224.xxx.40)

    경찰하고 백화점 직원들은 늘 처리하는 업무의 하나로 밖에 취급이 안되는거죠. 모자쓰고 알아볼수 없게 찍혔다는데 켈빈클라인에서 70여만원치 포장시키고 나이키가서 30여만원어치사고 차례로 긁었답니다 일분사이로. 남편 전화왔는데 우리가 손해는 없다네요. 카드사에서 처리하나봐요. 일단 금전적 손해는 없어서 다행이지만 정말 기분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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