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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했던 저..용서해주세요..

부끄러운 날.. 조회수 : 552
작성일 : 2008-05-28 02:01:58
2년이 다 되어 가네요..
일이 잘못되어...저희 가족 떨어져서 살면서 밥먹는 걱정, 월세 걱정, 세금 걱정하고 산지가..
물론 그 전에도 항상 해 왔었지만..휴..너무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어요..
쇠고기 때문에 ....보면서 보면서 나도 뭔가를 해야 할텐데 할텐데 하면서도..
그냥 하루하루 살기가 바쁘네요..

정말 슬픕니다...모든것이 다 슬픕니다..
아무것도 안했던 저...용서해 주세요..

하루에 몇분이라도 인터넷상에서라도 응원의 글이라도 남겨야겠습니다.
IP : 58.76.xxx.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BC
    '08.5.28 2:04 AM (59.8.xxx.138)

    누구에게 용서 받을 일이 아니지요..
    참가하지 못하고..집에서 키보드나 두드리는 저도 많이 속상하고 죄송스럽고 그렇습니다..ㅜㅜ
    같이 지켜보고,똑바로 기억하고,할수 있는한 많은 노력을 해서
    주위에 계신 분들께 알려야 합니다..

  • 2. ..
    '08.5.28 2:04 AM (219.252.xxx.83)

    용서라니요..
    각자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하면 되는거지요.
    시간이 되는 사람은 시간으로, 돈이 되는 사람은 돈으로, 마음이 되는 사람은 마음으로요.
    사정이 어려우셔서 그러신거니 누가 누구에게 용서를 구하고 그럴 거 없습니다.
    괜히 미안한 마음 갖지 마시구요,
    지금 할 수있는 게 분명 있을거에요.
    적어도 우리의 주장이 옳은 것이라고 지지해주실 수 있고,
    이렇게 글이라도 올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줄수도 있지요.

    마음 무겁게 가지시지 않으셨음 합니다.
    씩씩하고 유쾌하게 끝까지 싸워야지 이길테니까요^^

  • 3. ....
    '08.5.28 2:23 AM (121.140.xxx.15)

    전 몇년전만 해도 지금 보수들과 한 편에 서 있었어요.

    깨닫는데, 그리고 한 발 내딛는데
    사람마다 조금의 시간 차이가 날 뿐
    조국을 사랑하는데 늦었다는 건 없습니다.

    두 팔 벌려 환영하구요, 힘들지만 서로 의지해서 헤쳐나가요.

  • 4. 용감하세요
    '08.5.28 2:44 AM (218.52.xxx.254)

    누가 누구를 용서합니까?
    일단 급한 생존이 먼저이다보니 반대하는 모든분들이
    한자리에 모이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인걸요..
    저도 아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아직 집회에도 못나가봤어요
    다 개인적인 일이 우선인지라..
    님처럼 공개적으로도 반성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댓글이라도 많이많이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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