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딸아이가 오늘 그러네요.
며칠전에 유치원 여자친구가 자기 메리야스에 손 넣어서 찌찌를 만졌다고요.
왜 그래? 그러지 마! 라고는 했다는데, 이 얘기 듣고 괜히 속상하네요.
제 아이는 많이 여리고, 친구들한테도 끌려다니는 편이고,그 친구는 눈치 백단에 잔머리 고수입니다.
그러니,우리 아이는 매일 질질질 끌려다니고 그 아이는 이거해라저거해라 제 아이를 아주 데리고 놉니다.
식당가서 밥 먹을때 어쩔땐 신발도 신겨주더군요.
암턴,이건 평소에도 제가 그 아이에게 감정이 별로 안 좋은지라 이번건도 상당히 불쾌합니다.
그 엄마한테 얘기를 해주어야 할까요? 여자친구들끼리 그럴수 있는거라고 넘어갈 수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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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국에 죄송하지만....
... 조회수 : 667
작성일 : 2008-05-27 20:09:29
IP : 218.236.xxx.2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5.27 8:17 PM (85.1.xxx.237)1. 일단 그 아이 엄마에게 차분하고 침착하게 얘기해주세요. 아이에게 주의시키라고...
2. 따님을 차근차근 타이르세요. 싫은 건 싫다고 분명하게 얘기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아니다 싶은 건 단호하게 거절하게끔 타이르고 가르치세요. 엄마랑 연습도 해보구요.2. ..
'08.5.27 8:22 PM (121.152.xxx.86)상대 아이가 그냥할리는 없고 아마 집에서 어른들(상대아이 부모님) 하는거 보고 그런건
아닌지...애들은 안보는거 같아도 엄마아빠 장난치면서 신체부위 만지면 그걸 말하곤 하던데..아빠가 왜 엄마 쮸쮸만지냐고,,쿨럭~맞습니다 제 얘기..흠흠..
아이가 흉내낸건 아닌지 몰겠네요.
말하기도 그렇고 참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이럴땐 어찌해야 할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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