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서울대입구 6시 출발+현장 아이 보기 도우미

같이가요~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08-05-27 15:11:45
제가 어제 애기 봐드린다고 했는데 아무도 안 맡기셔서리~ ^^;;;

어제 갈라고 하다가 못가고
오늘 갑니다요.

임신 5개월이라 몸이 좀 무거운데다가,
돌아올 때 집이 교통편이 불편한 관계로 차를 가지고 가요.
서울대 근처에서 6시쯤 출발하시는 분들 중 아이들 있으신 분,
괜찮으시면 같이가요~
청계천에 모셔다 드리고 제가 차는 알아서 주차할테니 너무 걱정마시구요.

글고 아이가 둘이라 갈까말까 고민하시는 엄마 있으시면
제가 오늘 제 친구랑 둘이 가는데요, 엄마가 아기 보시는 거 도와드릴게요.
10시쯤 집에 올 생각이니 그 전까지는 봐드릴수 있구요.
자리차지하고 가만히 앉아 있는거니까 엄마 옆에서 제가 아이  잡고 있을게요.
제 친구도 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연락처나 메일 주소 남겨주세용~

우리 서로 도와가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어요~

좋은 아이디어 내주시면 제가 할 수 있는 한에서는 같이 할게요.







IP : 147.46.xxx.1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27 3:14 PM (222.238.xxx.146)

    수고 많으세요.^^

  • 2. 멋지세요
    '08.5.27 3:16 PM (222.111.xxx.226)

    수고하시고요 화이팅!!

  • 3. ingodtsy
    '08.5.27 3:21 PM (116.44.xxx.148)

    원글님, 너무 감동적인 내용이라 뭉클했구요ㅠㅠ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혹시라도 아고라에 내용만 퍼가서 올려도 되겠는지요?
    출처와 작성자는 명시하지 않고 그냥 이런 내용도 있다, 국민들의 심정이 지금 이렇다,
    도대체 이런걸 보고도 배후가 있단 헛소리가 나오냐... 등등... 의
    내용을 널리 알리고 싶어서요.

    조금이라도 꺼려지신다면 부담없이 거절하세요 ^^
    정말 순수하게 감동적이라서 드려본 말씀이니까요.

    오늘 조심해서 잘 다녀오시구요.
    딸린 식구없는 저는 원글님과는 좀 떨어진 곳에서 참가할 것같군요 ^^;;

  • 4.
    '08.5.27 3:24 PM (128.134.xxx.218)

    사람 너무 부끄럽게 만드시는 군요.
    아마 뱃속에 아가도 엄마를 자랑스러워 할 겁니다.
    아~ 저도 아기 업고 나가야 하는데..
    아직 생각뿐이네요.
    몸 조심 하세요.

  • 5. 같이가요~
    '08.5.27 3:31 PM (147.46.xxx.156)

    물론 퍼가셔도 되지요~
    제 배후에는 씩씩한 저희 신랑 밖에 없는디 ㅋ
    저희 신랑 잡혀가는 건 아니겠죠? 농담이구요. ^^

    퍼가세요. 저야 영광이죠~
    어디든 제 마음이, 제 몸이 도움이 되는 곳이 있다면
    힘닿는 곳까지 작은 힘이라도 보탤래요.

    그나저나 같이 가실 분도 안나타나시고, 아이봐달라는 분도 안나타나시니~
    제가 뭘 하면 도움이 될까요? 좋은 아이디어 좀 팍팍 내주세요.

  • 6. ingodtsy
    '08.5.27 3:44 PM (116.44.xxx.148)

    허락해주셔서 다음 아고라에 방금 올렸습니다.

    정말, 마음에 큰 의지가 됩니다.
    이런 국민들이 있어서 정말 너무너무 눈물나게 감사합니다.
    우리가 서로서로 믿는 구석은 이런 평범한 한사람의 시민의 마음입니다.

    서로서로 같은 마음인 것, 그것에 의지해 오늘도 촛불을 듭니다.

  • 7. 아...
    '08.5.27 4:38 PM (121.139.xxx.20)

    저만 집에 있네여... 4살 아이와 8개월된 임부의 몸으로.... 죄송합니다. 집에서 인터넷으로 방송보며 응원하고 있을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601 열이 끓고 온몸이 덜덜 떨리며 관절이 아픕니다.응급실이라도? 3 속상 2008/05/27 483
387600 노래가사가 이렇게 가슴에 와닿네요.. ㅠㅠ 삐걱삐걱 2008/05/27 499
387599 제가 할수있는일 또 뭐가있을까요? 10 주부 2008/05/27 787
387598 정선희 토요일 12시 방송 (02-2143-2000) 담담한 2008/05/27 892
387597 먹고는 살아야하고......좀 알려주세요 양식 2008/05/27 465
387596 정선희씨 불만제로 780-0011 전화합시다 9 전화하세요... 2008/05/27 1,018
387595 ㅆㅈㅇ 택배기사 본사에 클램넣은거 이제서야 답변이 왔는데.. 장난 하는지.. 5 금냥 2008/05/27 1,315
387594 (급질 한가지더) 불어 "saïs" 어떻게 읽나요? 6 불어 2008/05/27 629
387593 경향, 한겨레 구독전화 번호요. 10 너무 급해요.. 2008/05/27 536
387592 헉 찬장 안에 신라면이?????-0- 9 삼양라면^^.. 2008/05/27 1,104
387591 아이델고 식사할 만한 장소 1 서초동 2008/05/27 306
387590 어제 구호외치던 여학생 들으셨어요? 4 2008/05/27 1,173
387589 in a bit 이 무슨 뜻이죠? 5 영어고수님들.. 2008/05/27 1,428
387588 신주쿠에 아가용품파는 곳 아시나요? 1 신주쿠여행 2008/05/27 614
387587 밑에 옥수수님 글에 답글 다신 점님... 9 Mom 2008/05/27 973
387586 꿈을 꾸어봅니다....시위대 진압 군인의.... 2008/05/27 268
387585 펌) 미친듯한 기름값 상상의 미칠듯한 진짜 이유... (꼭 읽어봐주세요..) 4 미친 기름값.. 2008/05/27 753
387584 신문구독을 합니다..한겨레 내일부터 옵니다~( 8 해일꾼꿈사람.. 2008/05/27 535
387583 경찰이 방패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보여주는 동영상입니다. 2 ... 2008/05/27 611
387582 결혼하게 된 처자입니다. 13 이와중에 2008/05/27 1,957
387581 (급) 불어 sais가 무슨뜻인가요? 5 불어 2008/05/27 793
387580 미국소반대운동 천안은 어딘가요?? 2 귀여버 2008/05/27 333
387579 보험계약시 서명문의합니다. 2 죄송합니다 2008/05/27 491
387578 맨손의 소녀와 방패를 들고 헬멧 쓴 경찰 2 아 진짜! 2008/05/27 1,227
387577 계속 통화중이더니 4 애니카 통화.. 2008/05/27 1,058
387576 서울대입구 6시 출발+현장 아이 보기 도우미 7 같이가요~ 2008/05/27 1,076
387575 이렇게 까지 국민들이 나서는데 아직도 모른다니 정말 답답합니다. 1 답답한 2008/05/27 706
387574 책에서 읽은 얘기예요.. 1 전에.. 2008/05/27 512
387573 낼 모레 영국가는데... 수돗물(정수기?)과 날씨(우산, 우비?)가 궁금해요~ 6 여행맘 2008/05/27 4,320
387572 닭장차 타기 아고라의 이슈청원에 올렸습니다. (냉무) 3 지윤 2008/05/27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