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까 글 올렸는데요,
어떤 분께서 동네에서 애기 봐주는 사람 있으면 더 좋겠다고 하셔서
혹시나 해서 글 올려요.
저희집이 좁고 제가 아기를 키워본 경험이 없어서 좀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너무 어린 아기가 아니라면
간단하게 과일같은 거 좀 주고, 안전하게 같이 있어주는 거, 엄마한테 전화하고 싶다고 하면 전화해주는 거
그런 거는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저 관악드림타운 사는데
혹시 오늘 촛불집회 가고 싶어도 아기 때문에 못 가시는 분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메일 주소나 핸폰 남겨주시면 제가 전화드릴게요.
6시에 퇴근하면 6시 20분이면 집에 도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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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봉천5동 관악드림타운근처 사시는 분 중, 오늘 아기봐줄 사람 필요하신분~
아까 그 임산부 조회수 : 833
작성일 : 2008-05-26 14:35:28
IP : 147.46.xxx.1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08.5.26 2:39 PM (116.43.xxx.42)에구..정말 아까글도 읽었었는데요
님 마음만으로도 뭉클해집니다..
근데요..임산부시라는데 애보는거 장난아닐 텐데요..
그리고 애 키워본 경험도 없으시다는데..
혹시 같이 봐주실 다른 어른이 계시다면 모를까..
아이들이 낯선 곷 낯선사람한테서 엄마찾고 울고 불고 할 텐데..
휴~ 어쨌든 님 참 아름답고 좋은 사람입니다 짝짝짝2. ..
'08.5.26 2:45 PM (219.255.xxx.59)아이구 정말 맘이 이쁘시네요
동참하고픈 마음 이해합니다3. 감동
'08.5.26 2:46 PM (121.152.xxx.222)마음만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근데 태어날 아기를 위해, 그리고 님의 건강을 위해서 마음으로만 응원해주세요.
관악구 주민들 복 받으셨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이웃이 계셔서.
저도 지병을 앓고 있지만
명바기 땜에 혈압과 스트레스가 더 올라 소송하고 싶은 분들 많을거예요.
임산부님도 힘드시겠지만 마음 안정 하시고 태교 잘하세요.4. ...
'08.5.26 2:46 PM (59.12.xxx.90)정말 마음이 이쁘십니다.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이렇게 마음이 예쁜 엄마를 두게될 아가는 얼마나 행복할까요?^^5. 반가워요
'08.5.27 12:37 AM (222.238.xxx.146)저도 근처 아파트 사는데요, 큰 아이 데리고 다녀왔어요.
애들 핑계대고 주저하다가 더이상은 안될것 같아서 다녀왔는데
속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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