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중요한 발표가 있어 연구실서 밤샘하고 있는 중인데요.
어제부터 뉴스 한 번을 못보고 일하다가, 잠깐 쉰다고 들어온 82에서 너무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되네요.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제목과 몇몇 글만 보고 판단한 상황에 그저 눈물이 흐릅니다.
저는 이제 막 서른 진입한 학생주부입니다.
386 선배님들 정말 존경해요.
87년 이야기 해주시던 몇몇 교수님, 선배님들 얼굴이 떠오르면서 멍~해집니다.
발표 준비할 것이 많이 남았는데... 이제는 정말 손에 아무것도 안 잡힐 것 같습니다. 흑~
부디 다치는 사람이 없기를..... 간절히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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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일.. ㅜㅜ
드헉~ 조회수 : 752
작성일 : 2008-05-25 02:35:24
IP : 147.46.xxx.1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8.5.25 2:38 AM (212.198.xxx.242)먼곳에 있어서 마음만 타고 있습니다....ㅠㅠ
이 무슨 날벼락같은 소식들인지...2. 언론이
'08.5.25 2:40 AM (116.125.xxx.148)언론이 통제되고 있는 거지요.
3. 국민을 폭행한
'08.5.25 2:44 AM (222.232.xxx.222)mbc한계레.경향,다음 빼고 나머지는 다 명박이 에게 잡혔어요.
4. ㅜ.ㅜ
'08.5.25 2:46 AM (211.207.xxx.225)저도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자료수집하다가 마지막에 이곳에 들렀다가
얼마나 놀랬는지요. 그 후로 계속 눈물이 나고 있어요.
다음 아고라도 폐쇄됐다가 다시 열리니 글들이 잔뜩 삭제 되어있고
정말 언론통제가 이제 되나봅니다. 이 현실이 믿기지 않아 도저히 잠들 수가 없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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